를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만 시기의 문제일 따름, 언젠가는 참여하시리라 믿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천천히 참여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왜냐햐면 신당은 특정정치인의 팬클럽이 아니고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첨맘님만큼 멋진 팬클럽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은 없습니다. 시민광장만큼 잘 조직된 정치인 팬클럽은 없습니다. 시민광장은 조직으로써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만들어지는 신당은 이제 겨우 시작 단계입니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제대로 자리잡고 조직으로써 힘을 발휘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제 시작하는 조직에 시민광장처럼 강력하고 잘 뭉친 조직이 집단으로 가입하면 신당이 흔들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잘못하면 시민광장 출신과 다른 참여세력이 처음부터 사소한 일로 대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진보적인 사람들은 작은 일에도 논리적으로 따지는 데 매우 능하니까요.
신당에는 시민광장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고 깨어있는 시민이 각자 개인자격으로 참여하여야 옳다고 봅니다. 시민광장은 시민광장대로 존속하겠지만 시민광장의 회원님들은 시차를 두고 천천히 신당에 가입하는 것이 좋겠네요. 물론 아무도 참여시기를 다른 회원에게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모두 신당에서 모입시다"라고 말하는 마지막 참여시기는 첨맘님께서 정하시겠지요.
첨맘님이 아직 참여를 선언하지 않는 이유는 신당이 시민광장의 활력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도록 시간을 벌고 있는 게 아닐까요? 시민광장이 신당을 삼키지 않도록 하려는 심모원려가 아닐까요?
추리소설을 써보았습니다. 어찌 되었거나 이번에는 정말로 성공하는, 진짜로 100년 가는 국민참여정당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이제는 작은 차이때문에 싸우지 말고 큰 목표를 향해 다 함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