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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급하게 따라가셨습니까.
준마 | 2009-08-18 18:28:16 | 조회 83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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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를 지낸지 달포도 지나지 않았는데.......

내 몸의 반이 무너지는 슬픔을 느끼셨다는 말씀이 아직도 귀에 쟁쟁한데......

권양숙 여사의 손을 잡고 슬피 우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뭐 그리도 급하게 가셨습니까?

 

삶과 죽음이 자연의 한 조각이라는 말씀을 남긴 채 떠나신 노무현대통령님의 서거에 대한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씀을 남기신채 떠나신 님이어.......

남겨진 우리에게는 너무도 크나큰 슬픔이요, 너무도 큰 짐을 남겨주셨습니다.

국상을 두 번이나 격어야 하는 슬픔도 문제지만, 남은 일들이 너무도 크기에 다시 한 번 슬피 웁니다.

 

편히 쉬십시오. 천상의 구름위에서 먼저 가신, 님의 반쪽을 만나셔서 약주라도 한잔 하십시오.

 

먼저가신 양반 피우지 못하고 가신 담배라도 한 대 권해 주십시오. 모든 시름 잊으시고, 모든 걱정 떨치시고,

 

편히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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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쳐  

김대중선생님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09-08-18

수수꽃다리  

'먼저가신 양반 피우지 못하고 가신 담배라도 한대 권해 주십시오.'
슬프네요....
두분은 이제 하늘에서 우릴 보고 계시겠다.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가엾은 하나님
우리기도 들으소서
피흘린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09-08-18

하늘과 땅  

편히 쉬십시오. 천상의 구름위에서 먼저 가신, 님의 반쪽을 만나셔서 약주라도 한잔 하십시오.
먼저가신 양반 피우지 못하고 가신 담배라도 한 대 권해 주십시오. 모든 시름 잊으시고, 모든 걱정 떨치시고, 편히 편히 쉬십시오. 2
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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