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도 찌라시의 한획을 그으려고 급부상중이죠..
저 인터뷰를 자극적인 내용으로 탈바꿈 시켜서 기사를 썼네요...
좀 길긴 해도 참고하세요~~
-------------------------천호선 전 대변인 인터뷰 전문-----------------------------------
-우선 한국 현대 정치사의 거목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며칠 전 별세했습니다. 소식 접하시고 심경이 어떠셨는지..?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셨겠지만 아주 큰 자리가 비었다는 생각, 이제는 어느 한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남아있는 사람들의 어깨가 참 무거워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개인적으로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1970년대 초에 40대 기수론 들고나오셨을 때 그 엄혹한 시대에 평화공존 3단계 통일론을 제시하셨지 않습니까? 예비군제 폐지도 공약하셨고, 그 용기와 혜안을 가장 감동적으로 기억하고 있고 또 존경하고 있는 대목입니다. 그런데 과연 지금 시대에 그런 혜안과 용기를 가진 지도자가 있을까, 어떤 지도자일까. 그런 생각을 깊게 해보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두 분의 대통령이 모두 타개한 지금 , 과거 민주세력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명분론이 상당히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친노인사들이 주축이 된 신당을 창당하기가 분위기상 어렵지 않겠습니까?
▶민주세력이 뭉쳐야 한다는 것은 언제나 필요하고도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비례에서 의석이 가장 많기 때문에 지금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저는 당연한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러나 중심이 민주당이지만 그 중심이 항상 변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항상 민주당만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그런 사고방식이 있는데 이제는 그것도 앞으로도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이런 것들이,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이 잘못된 일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정당은 그저 사람만 다른 또 하나의 정당은 아니고요. 근본이 다른 국민 참여정당을 만들자는 것이거든요. 정치인이 시민사회지도자만이 아니고요, 이제는 국민이 직접적인 정치 주체로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민주당이건, 진보적인 정당이건, 이명박 정부를 반대하는 민주적 대다수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정당간의 연대만으로 승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요. 우리로서는 창당이 이명박 정권에 대해 승리하기 위한 최선의 전략이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필요한 연대라고 하면은 앞장설 것이다, 더 크고 더 강한 연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런 입장입니다.
-연대를 좀 더 크고 강하게 하기 위해 창당하신다는 것인데, 민주당이 국민 참여정당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일단 지금은 앞에 말씀드렸듯이,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하는 그런 참여 민주주의 시대입니다. 대표를 한 번 뽑아놓고 맡겨주는 그런 시절이 아니고요. 이제 수시로 의견을 말하고, 정책을 요구하고, 뭐 필요하다면 지금 제주도에서도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마는, 지도자를 소환하기도 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민주당은 몇 몇 정치지도자가 주인인 정당입니다. 아시겠지만 당에서 대의원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대의원을 당원이 뽑는 게 아니라 정치 지도자가 뽑습니다. 그 대의원들이 다시 정치 지도자를 뽑는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인터넷만 봐도 지금 시대의 인터넷은 국민 참여를 위한 공간, 의사소통의 공간 또 의사결정의 공간, 또 국민의 지혜를 모으는 공간이 되어가는데 민주당 같은 경우만 놓고 봐도 다른 당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일방적인 홍보만 있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게시판만 있는 그런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상징적이라고 보고요. 가장 근본적으로는 지역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민주당 스스로의 지역구 정당 조직을 보면 당원의 숫자나, 열의나, 당원 구성의 폭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아마 민주당 역사 수십 년 이래 최악의 상태일 겁니다. 과거 평민당이나 민주당 때에는 지역적인 편향은 있었지만 집권에 대한 열기가 굉장히 넘쳐났었고요, 열린우리당 때에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들이 참여했습니다. 자발적으로 당비를 내고 수많은 당원이 자부심을 갖고 정당활동을 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당원들은 다 당을 떠났고, 당비를 내는 당원마저도 없습니다. 민주당 내부의 개혁 노력을 저희가 평가 절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동안의 경험, 민주당 내의 세력 구성, 그리고 오래된 정당문화를 볼 때에 민주당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주인으로 대접받는, 그래서 국민 전체의 든든한 지지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우리 정치에서 친노세력의 정치적 의미는 무엇이고, 또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철학의 계승은 신당창당을 통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인가?
▶먼저 말씀 드리자면 저희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계승의 방법이 단지 하나라던가, 아니면 옳다라던가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희 창당 제안문을 인터넷에서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우리가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무슨 유산을 물려받은 것인 양 내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의 제 1의 핵심은 참여 민주주의라고 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노무현 정부의 별칭이 참여정부였고요, 임기 말과 퇴임 이후에 부쩍 강조하셨던 시민주권 운동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국민의 지혜를 통해서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민주주의 2.0의 시도 이런 것들이 모두다 일관된 것이라 봅니다. 또 하나는 지역주의 극복입니다. 아직도 지역주의는 정치의 결정적인 장애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특정 지역을 특정 정당이 독점하면, 더 좋은 정책 더 좋은 인물을 낼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역내에서 실제로 견제와 감시가 사라지고, 권력과 이권이 독점되고, 부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는 참여 민주주의와 지역주의 극복, 이 두 가지 면에서 가장 투철한 정당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철학과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도 지역주의 성향이 많이 있다고 보십니까?
▶예. 그건 뭐 (민주당) 스스로도 인정하는 것 아닐까요?
-호남중심이라는 말씀이십니까?
▶예.
- 우리 정치권의 최근 나타나고 있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한동안 소원하게 지냈던 소위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화해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조만간 모임을 갖는데 거기에 김영삼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고 해서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나타나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과거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하는 것은 물론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두가 기억하듯이 87년 후보 단일화 실패 그 이후에 벌어졌던 일들을 생각하면 더욱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에서 쏟아 부었던 모욕적인 언사들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먼저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뭐 그렇게만 된다면 진정으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물론 이것은 당면의 현실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있는 일들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의 정치, 앞으로의 민주주의는 새로운 지도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전개해나가야 하는 게 아닌가.
-현실정치로는 그렇게 의미가 없다는 말씀이십니까?
▶예. 뭐 조금 역사적인 일이죠. 이것은.
-현재 신당 창당작업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나요?
▶지난 17일 날, 전국에서 어떤 정치활동이나 시민활동을 해온 분 들 1600명의 이름으로 정당을 제안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김대중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로서는 그 애도기간 동안 저희를 홍보한다든가, 국민 의견을 수렴을 한다든가 하는 것을 자제해왔습니다. 조만간 지방선거 참여를 위해 창당할 것인가, 창당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인가에 대해서 내부에서 함께 제안한 사람들간에 의견을 물어서 결정을 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있고요. 인터넷을 통해서… 뭐 다음주쯤에 최종적 결정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게 된다면 곧 발기인 모집 작업에 들어가게 되고요.
-다음주 최종 결정이라는 것이 창당을 하느냐 마느냐의 최종 결정 말씀이십니까?
▶예. 그건 투표를 통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고.
-참여하는 분들의 투표를 통해서?
▶예 그렇습니다.
-창당 하기로 결정이 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은 뭐, 발기인 대회와 창당준비위원회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고요. 저희로서는 가능하다면 12월 달에 창당대회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신당에 어떤 분들이 참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시민 전 의원이나 이해찬 전 총리는 참여에 부정적이란 보도가 있었는데 현재까지 어떤 분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나요?
▶아까 말씀 드렸듯이 대개 뭐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해왔던 분들을 중심으로, 저희로서는 풀 뿌리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제안을 한 것입니다. 친노 정당을 만들자는 것은 아니고요. 노무현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의 정당이라는 의미의 친노 정당을 제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친노세력이라고 일컬어지는 분들 전부가 들어가느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친노세력끼리만 똘똘 뭉쳐서 행동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자칫 독선적이고 폐쇄적인 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 분들의 입장을 일일이 제가 대변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12월 달 저희 창당 시점이 되면 , (지금)민주당과 협상해서 민주당을 고쳐서 합류하자라고 하는 분들도 ,과연 민주당이 국민들보고 지지해달라고, 모든 국민들보고 지지해달라고 할만큼 변화할지. 지지자들이 함께 참여하자고 할 만큼 변화할 지 그 판단을 하시게 될 거라고 보고요. 다시 한 번 신당 (참여)문제를 고려하시게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정치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데요 지금은. 그 분 정치적 입장을 본다면 정치에 복귀하신다면 (우리와)함께하는 문제를 의논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유시민 전 의원 말씀이십니까?
▶예.
-언제쯤 그렇게 협의를 논의 하게…
▶지금은 직접 정치 복귀를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저희가 뭐 그 분에 대해서 의사를 타진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게 될 것이다? 그게 `12월 창당 대회를 하게 되면 그때까지는 대화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런 말씀이신가요?
▶글쎄요 그거는 유시민 장관 당신의 어떠한 결정에 따라 좌우되는 문제일 거고요. 저희로서는 평소에 누누이 밝혀온 정치적 입장을 볼 때 유시민 전 의원이 민주당과 함께하기는 힘든 것 아니겠는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도 12월 창당대회 쯤에는 뭔가 민주당의 상황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결심을 하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본다 말씀이십니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해서 조금 말씀 들으신 것은 있으십니까? 두 분으로부터?
▶제가 말씀을 대신 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을 전하라는 말씀이 아니고요, 이 분들의 유보적인 그런 분위기도 있었느냐는 말씀입니다. 저희들이 알기로는 부정적이라고만 알고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요, 민주당과 지금 함께 하자는 생각을 갖고 계시지만 동시에 국민참여 정당이 언제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또 갖고 계십니다.
-그것이 신당 쪽에서 가능성이 보이면 두 분에 대한 기대를 갖는다는 말씀이십니까?
▶예.
-민주당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어제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당은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야4당과 단합하라. 모든 민주시민사회와 연합하라'는 유언의 말씀이 계셨다고 밝혔는데 이런 점도 친노인사들 중심의 신당창당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이 자신의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 그리고 당이 다른 당이 몇 개 있건, 다른 민주세력과 연합해야 한다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당연히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당한 말씀이라 생각하고요. 저희 새로운 당을 추진하고자 하는 그룹들은 최근까지 민주당에 있다가 분열해 나온 세력이 아니고요. 지금 민주당 안에 계신 분들 보고 나와서 합류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저희의 문제 의식을 가지고 다른 당이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 김대중 대통령의 유언이라 말씀하신 것은 민주당에 주신 충고라고 보고요. 저희는 뭐 새로운 시도, 다른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것을 뭐 예를 들면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해서 민주당의 기득권을 보호한다거나, 민주당의 어떤 개혁을 유보하는 어떤 방패막으로 삼아서는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이런 분들이 끝내 참여를 하지 않으신다면 과연 현실적으로 신당이 힘을 가질 수 있을지요?
▶아래로부터 정당을 만들고, 지방 선거에서 그런 경우라도 일정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많은 분들이 결국에는 참여하시게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이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자신의 지지층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을 전격 수용한 것도 그렇고 최근 들어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지를 받들자는 말을 민주당보다도 더 공공연하게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이 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십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을 수용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조치였다고 보고요. 뭐 유지를 받들자, 화해를 이루자고 하는 이명박 대통령, 또는 한나라당의 발언은 저는 그것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정치 보복과 민주주의 파괴에 앞장 서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했고요, 고령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주었던 당사자가 바로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이에 대해서 아무런 사과도 없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국민을 다시 분노하게 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 의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이후 이명박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상당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40%가 넘는다는 것을 제가 보도에서 봤습니다만 그것에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이명박 대통령이나 한나라당에 대한 신뢰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존의 야당이 국민으로부터 안정적이고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것의 반증이 더 강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민주당이 향후 국민의 주인이 되는 정당으로 거듭난다면 친노인사가 중심이 돼 창당될 신당과 향후 다시 합쳐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가 힘들지만 새로운 정당을 준비하게 된 것입니다. 그 동안 적지 않는 기회,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고 봅니다.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비슷한 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실제로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무력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민주당이 그러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 예측은 틀리지 않으리라 봅니다.
-열린우리당 시절에도 있었던 제도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당원제도 같은 데에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당비를 내는 당원들이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의 폭을 확대하는 그런 제도를 도입하자고 했고, 반쯤 기형적이지만 도입을 했습니다만 결국에는 그것도 사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매우 고의적인 시도들에 의해서 무력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력화가 된 배경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지역 패권주의도 있지만 그것은 두번 째 문제라고 보고요. 정치 지도자들이 당원들에게 권력을 나눠주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최근 민주당 일각에서 9월 정기국회 등원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쎄요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서 뭐 등원도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결국은 미디어 악법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은 매우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