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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이 과연 옳은 일일까..생각해봅시다.
갈색하늘 | 2009-08-26 01:47:46 | 조회 1608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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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관련해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시민광장에서도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기준으로 하자면 좋은 글에는 찬성 누르지만 왠만하면 반대를 잘 안누르게 되는데(생각의 다름을 인정하는 차원에서) 다른분들도 그렇다고 생각하자면 찬성과 반대가 어느정도 비등한 선에서 대립하고 있는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신당창당에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당창당을 해야 하는 이유로

1. 국민이 참여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험을 해야한다) 

2. 민주당은 기득권세력의 이해관계로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따로 신당을 만들어야 한다.

 

대략적으로 이런 논지로 이해가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지를 이어간다. 라는 것은 빼겠습니다. 그것은 행동으로써 증명해야 하는 것이지 정치적 이용수단이 아니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신당의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1. 이명박 정권 및 민주당 또는 기타 여러 세력, 반대적 사상에 대한 진정성 및 어떤 경우에는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 또는 기득권에 대한 부정.

2.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주체인 시민의 성향이 국민을 대표하는가

 

국민이 참여하는 정당을 만들고 이런것이 정책에 반영되는 수평적인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만약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면 정말로 기적같은 일이 될것입니다. 저는 이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누라와도 생각이 틀리고 내 자식마저 저와 생각이 틀리고 20년 30년지기 친구와도 생각이 틀린데 [국민전체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사상적 배경을 갖게 만들자!]라는 전체주의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 가족과 공동체를 이룰수 있는 것은 틀린 생각이라도 서로 존중해 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동지보다는 친구를 원합니다. 반론을 제기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 다수결로 결정되는 것인데 이것이 왜 전체주의인가? 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묻고 싶습니다. 다수결로 결정이 항상 옳다고 말씀하신다면 이명박 정권의 다수결 결정도 옳은 결정일까요? 유시민의원님의 강의내용에도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결정은 없습니다. 학문적으로도 증명된 사항입니다. 그러면 시민광장이 그 중심에 서게 되든 아니면 다른 친노세력이 그 중심에 서게 되든 세력이 모이고 그 세력중에 다수결의 원칙으로 선출된 정책이나 이론들이 또 다른 소수계층을 양산하고 그들이 분열하여 새로운 목소리, 이상을 표방하지 않는 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새로운 세력이 생성되면 그 세력이나 사상에 반하는 새로운 소외계층, 소수계층은 생겨날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전체주의적이고 사상주입방식으로 하나의 목소리를 낼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민주주의의 후퇴입니다.

 

 또 다른 문제 기득권 세력에 대한 혐오감입니다. 저는 기득권 세력에 대한 극한 혐오에 대해 심정적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가끔 10대, 20대 애들에게 말하곤 합니다. 너희는 나와 사회에 대해 충분한 불만을 표출해야 하고, 그런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말하지 못한다면 너희들은 잘못된 것이다. 이 사회를 내가 이렇게 만들지는 않앗지만, 나는 그런 불만을 표출하는 것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이 되었다. 이 사회를 이끌지는 않았지만 나에게도 책임의 일부가 있다. 하지만 너희들은 아직 이 사회를 이렇게 만든데 대한 책임이 없기에 충분히 그런 불만을 이야기 해야만 한다.

하지만, 10대 20대가 생각하기에 충분치 못한 민주화나, 사회보장제도 기타 등등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저 자신은 존중받기를 원합니다.(참고로 저는 30대 후반입니다.)

기득권 세력의 부정을 작게 본다면, 아버지가 고지식하고 시대정신과 맞지 않다고 아버지를 버리는것과 어떤 다른 차이점이 있는지 우리 아버지세대를 고려장 시켜야 한다는 논리와 뭐가 다른지, 또는 현대자동차로 예를 들자면, 예전 표현으로 도라무통 펴서 자동차 만들며, 물이 줄줄세는 판자에서 기숙하며, 회사를 일궜던 사람들을 시대가 첨단화 되었다고 '컴퓨터도 제대로 못다루고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제 넌 사용기간이 끝난 고물이니 회사를 나가라!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저는 이해할수 없습니다.

저는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런 기득권의 쟁취과정이 합법적이였다면 그 기득권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런 일을 일구어낸 사람들은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라고 모두 다 도둑놈이고 남의 것을 갈취하여 이루지 않았을 것이고 자유민주주의에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성공을 한 사람은 그것이 정치적 성공이든 물질적 성공이든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 기득권을 가지고 계신분도, 우리가 싫어하는 이명박정권도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한 존중은 우리 민주주의를 더욱더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님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앗던것과 우리가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당창당후에 많은 국민적인 지지을 얻게 되었을때 또 다른 소수가 우리를 기득권이라며 손가락질 한다면, 기꺼이 기득권을 내고 당을 해체 할수 있을까요?

 

발전이라는 것은 항상 더디고 힘든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의 이상을 실현하는데에 유시민의원님의 평생을 바쳐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끈임없는 기득권과의 포용속에서의 설득, 새로운 대안의 제시, 서로를 존중하는 속에서 발전은 서서히 오는 것이지. 어느날 일부 세력이 결집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득권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그 시대에 맞는 최선을 다해서 우리사회를 발전시켰고 유일하게 경제발전과 함께 민주화를 이룬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대와 맞지 않으니 당신들은 비키시오. 쓸데없는 시대의 잔당일뿐입니다. 라며 아버지 선배들을 배척하시는 분들 중에 저는 일제시대에 죽음으로 맞서던 우리네 할아버지, 6.25시대에 전쟁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 아버지 베트남전에 참전하시던 우리네 아버지, 민주화에 맞서 쓰러져간 많은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위에 서서 그들의 희생의 1/100도 못하면서 침 뱉고 욕하고 시대의 폐물처럼 대하는 것에 대해 정말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말로 근본없는 일이며, 자식이 본받을까 무서운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개혁세력의 목소리가 국민의 대다수의 목소리라는 환상에 벗어나, 서로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로 상대와 타협하고 대화하며, 상대를 상대로 인정하며, 선의의 경쟁을 제도권내에서 실시하며, 현재의 제도가 불완전하더라도 합법적인 민주적 개선방식자체가 모두 봉쇄된 것이 아니라면 기존의 틀에서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면 하는 바램을 합니다.

 

만약 신당창당을 한다면, 다른 글에서도 언급하였듯이 20년 30년 장기적인 시각에서 꾸준히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아마 성공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당창당에 참여하시는 많은 분들 계십니다. 그분들께도 부탁드립니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의 승리가 우리의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것이 목표라면 지금 그만 두셧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시는 일이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으로 희생해야 겠다라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우리 사회를 좀더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였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를 변화시키는 것도 승리의 한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가 올해들어 친서민정책을 생색용이라도 내놓는 것처럼 상대를 변화시키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아가는 것이라면, 만족스럽지는 못해도 우리의 할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권이 목표라면 신당은 성공할수 없을 겁니다. 집권을 목표로 독립운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으로 힘든길을 걸어가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국민이 함께 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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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리  

"만약 신당창당후에 많은 국민적인 지지을 얻게 되었을때 또 다른 소수가 우리를 기득권이라며 손가락질 한다면, 기꺼이 기득권을 내고 당을 해체 할수 있을까요?"

답하겠습니다. 왜 기득권이라고 주장하는지 분명한 논리가 있고 그 말이 진보진영지지자 다수의 뜻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고 기득권 버리고 연대하겠습니다. 그러나 해체는 아닙니다. 우리도 민주당 해체하라고는 하지 않찮아요? 올바른 정책으로 연대하면 됩니다.
09-08-26

바다  

내용은 너무 길어 읽을 시간이 없고
순수하게 제목에 대한 답변겸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자연 스런 일이라는 표현이 더 맞죠

신당 창당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뭘 할건데요?
그냥 투표 하면 되죠?^^
맞습니다 맞고요
그거랑 신당 창당해서
나도 투표하고 남도 내 원하는대로 투표 하게 꼬시는거랑

뭐가 더 낳은건지...

적어도 신당 창당하는 사람을 뭐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신당 창당하는 사람들이
이사람 저사람 꼬시려 하는 행동도 자연스러운거라 생각 합니다

회유하는말에 휘둘리지 않으면 되는것이고
동의하면 같이 하는것이고

누가 여기를 순수한 팬카페로 봅니까?^^
대부분이 여기는 정치색이 짙은 팬카페로 봅니다~~~
09-08-26

갈색하늘  

신당 창당을 뭐라고 한게 아니고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말과 부탁말씀드린겁니다. 무조건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09-08-26

우국충정  

1번은 오해입니다.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은 적도, 기득권을 모두 타파의 대상으로 삼은 적도 없습니다. 우리만 옳다고 여긴 적도 없습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고,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우리도 필요한 것 같다고 할 뿐입니다. 이걸 왜 근본주의에 갖다 붙이시는지 모를 일입니다. 전체주의와 전혀 무관합니다. 오히려 '우리하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우리하고 같이 하지 않으면 분열'이라는 생각이 더 전체주의적이고,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 사고방식이지요.

2번은 시민의 성향이 전체 국민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민의 성향을 대표해 줄 정치세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소외된 분들이 지지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강하죠. 물론 우리는 더 많은 시민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싶습니다. 그것이 노대통령의 유지시니까요. 그것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체 국민을 대표한다는 거창한 생각 같은건 애초에 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 가장 많은 국민들을 대표했으면 하고 바랄 뿐이죠.

반대하시는 건 자유이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자의적 해석으로 반대하시는 건 옳지 않습니다.
시민이 참여하는 정당이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버리십시오. 많은 유럽의 정당들이 시민들이 참여해서 정당을 운영합니다. 심지어 미국의 정당들도 지역 조직은 거의 풀뿌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합니다. 정당이 정치인들의 전유물인 현상은 주로 정치 후진국에서 일반화된 것일 뿐, 선진국일수록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합니다. 우리라고 영원히 정치 후진국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 선진국은 저절로 되는 게 아니라, 선진화를 위해서 많은 이들이 희생하고 노력한 대가로 이뤄진 것입니다. 선진국의 정치도 다 그런 단계를 거쳐서 이뤄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옳다고 믿기에 정당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다른 생각을 갖더라도 흔쾌히 참여할 수 있고, 승복할 수 있는 정당을 하려는 것입니다.그것에 대해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09-08-26

갈색하늘  

우국충정님의 말씀은 단편적 댓글만으로 볼때 충분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뉴스와 보도자료 신당에 올인하시는 많은 글을 읽으며, 충분히 민주당에 비판적이였고, 충분히 스스로만 옳다고 말하는 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남이 뭐라하든 우리는 아니다라고 아무리 외쳐도 당장에는 그 진정성을 증명할 수 있지 못한 상황에서 신당창당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의적 해석이라는 말씀은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신당창당에 찬성하는 글만 읽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십시요. 조선일보에서도 오마이뉴스에도 천성관 대변인이 신당창당에 관련된 글을 실었더군요. 민주당 비판하면서 말씀하신 내용 그대로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건 아니신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계신건 아니신지.
우국충정님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믿지만 다른분들 우국충정님과 다르게 생각하는 신당창당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다른 말씀들은 다 무시해도 된다는 것인지요. 없는 소리 지어내는 것 아니란것 알면서 애써 외면하시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조금 넓게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09-08-26

행복한세상  

제가 우국충정이란 필명으로 단 댓글은 사실 행복한세상이란 필명으로 달았어야 할 글입니다. 아래에 제가 행복한 세상이란 필명으로 쓴 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천성관 대변인이라는 말씀은 천호선 대변인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언론의 보도 내용, 특히 제목질을 그대로 믿으시며 논의를 전개하시면, 겉돌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비판하면 안됩니까? 그리고 세상은 위험한 도박이라 갈색하늘님이 폄하하신 그런 노력 덕분에 진보해왔습니다.

새로 창당될 당은 민주당을 딛고 일어서려는 당이 아닙니다. 민주당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을 인정하지만, 그 한계 역시 외면하지 않고 있을 뿐입니다. 언론이 싸움을 붙이려고 '왜 민주당에 입당 안하고 창당 하느냐?'고 묻는데, 그럼 거기다 대고'민주당은 정말 완벽한 당이다. 그러니 우리는 창당한다'는 논리적 모순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민주당의 한계를 완곡히 지적하는 소리에도 그걸 비판으로 치부하시면, 결국 자기 모순에 빠지라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왜 창당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창당 세력에 대해 비판할 무한의 자유가 있는데, 찬성하는 측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한계도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민주당도 지역주의 당'이라고 천대변인이 먼저 이야기한 것도 아닙니다. 사회자가 묻는데, 그럼 '민주당은 지역색 전혀 없는 당입니다'라고 말해주길 원하는 것입니까?

언론의 이간질에 놀아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목 다 빼고, 편집 다 빼고, 인터뷰 원문 갖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불필요한 분란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민주당이 한계를 갖고 있고, 그 한계가 개선되기 어렵다고 보니까 새로운 당을 만드려는 것입니다. 그 한계가 없거나, 한계가 개선될 전망이라면 왜 욕먹어가면서 창당하겠습니까? 지금 친노세력 몸값 비싼데, 들어가서 편하게 자리 얻으면 되지...

우리는 민주당의 역할과 사명을 인정하지만, 민주당이라는 그릇으로 포괄되지 않고 있는 분들, 특히 참여정부가 잘 나갈 때만이 아니라, 흔들리고 난파 일보직전에몰렸을 때도 변함없이 지지해 주던 분들이 지금 마음 둘 곳 없어 정치를 외면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창당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깨어져버린 100년 정당의 꿈, 당원이 주인되고, 공화제의 원리가 당에서도 통용되는 그런 정당을 만들지 않고서는, 뛰어난 대통령들이던 DJ도, 노대통령도 피해가지 못했던 임기말의 험악한 꼴을 더 이상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깨어 있는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정당을 만드려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민주당과 뭐가 다르냐?'고 묻는데, 그럼 뭐라고 답해 주길 원하시나요? 우리가 하는 말이 '거짓말'입니까? 아님, 없는 말을 지어낸 것입니까?

여러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창당이 분열이 아니라, 창당을 분열로 모는 시각이 분열이라고 말입니다.
정말 연대하고 싶고, 연합하고 싶다면, 창당을 반대하는 시각부터 교정해야 합니다. 대안도 없이, 무조건 가만히 있으란다고 이 도도한 물결이 가만히 있어집니까?
09-08-26

갈색하늘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세상님 말씀 충분히 알겠습니다. 어느 정도 창당이 분열이 아니라 창당을 분열로 모는 시각이 분열이라는 말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행복한 세상님과 다른 생각은 저의 생각도 급진적인 편이지만 한순간에 이루어 질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순간에 집권하고 엄청난 민주화가 일어날거라는 환상을 저는 갖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런 생각은 유시민의원님 생각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불제민주주의에서 결국에 그에 따르는 댓가를 지불한다는 것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역사적으로 볼때도 시대적으로 항상 만족할만한 개혁은 이루어지지 않앗다고 생각하며, 이런 생각으로 볼때 신당을 꾸려나가는 것은 민주당 내부를 개혁하는 것보다 오랜기간 진통과 그 댓가를 치뤄야 이뤄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오랜기간 아픔을 이기는 과정에서 국민들 마음속에 대한민국을 위해 신당이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시민의원님께서 굳이 어려운길 마다 않고 걸어가시겠다면 반대하지 않습니다. 유시민의원님의 진정성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시밭길을 가시는 걸 원하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간간히 올라오는 개혁당 시절 누구누구 이야기 들으면 신당창당 추대하는 사람들중 모든 사람이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신당이라고 생각이 다 옳고 정의로운 사람만 모인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나름대로 분란도 생길것이고 정리도 되어야 할것입니다. 신당창당하면 찬란한 미래가 보장될 것 같은 환상을 심어주는 것도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길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 길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단단한 각오를 가지신 분들이 앞에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사꾼은 손님없으면 자리 접습니다. 우리는 정권앞에서 권력앞에서 여기 저기 여러가지 명분으로 자리를 옮긴 장사꾼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당창당후에 국민으로부터 외면 당했을때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장사꾼들 떠나면 자신의 빚이라면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며, 집필하고 강의하시며 버티시는 선비같은 유시민의원님께서 얼마나 힘드실지 눈에 선합니다. 자신의 장사를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님 팔아먹고 유시민의원님 팔아먹고 빈털털이로 혹시나 서계시지 않을까 아주 염려됩니다. 신당창당이라는 것이 과연 역사적으로 치열하게 목숨을 내걸 정도가 아니라면 저는 유시민 의원님께서 가시밭길을 가기 원하지 않습니다.
09-08-26

행복한세상  

세상에 순결한 사람만 모인 집단, 그것도 정치집단은 없습니다.
그러니 당의 대세를 보는 것이고, 당의 주류를 보는 것이지요.
분란이 없는 당도 없습니다. 많은 당과 적은 당만 존재할 뿐이지요.

첨맘님이야 힘드시죠. 그러나 새로운 당이 생기는 게, 그나마 선택지를 넓힌다는 의미에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선택이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09-08-26

잘살아보세에~  

박수, 짝짝짝..ㅎ
09-08-26

섶눈팅  

갈색하늘님/ 답답하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기득권의 취지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김구선생님을 암살하고 독립투사들 억압하고 친일파들 등용한 이승만도 그때는 기득권.

구테타 일으켜 민주투사들 감옥 보내고 죽인 박정희나 전두환도 기드권 인정해야 하나요!!!


형제끼리 싸운 6.25도 돈때문에 싸운 베트남전은 인정하지만 존중할수는 없습니다!!!

그리되면 선진화을 위해 일제 강점기도 인정해야 하니까요!!




각설하고!! 님의 사고방식은 여기에 맞지않다고 감히 존언합니다!!
09-08-26

갈색하늘  

정말 답답하신분은 섶눈팅님이 신듯...그리고 로그인 하시고 말씀해주세요. 정당하고 합법적인 과정을 거쳐 기득권을 획득하신분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님이 말씀하신 분들중에 합법적인 과정을 거쳐 기득권을 획득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이승만이 합법적인 선거로 기득권을 획득햇습니까? 전두환이 합법적으로 기득권을 획득했습니까? 전두환의 기득권이 지금 존재합니까? 지금 우리가 전두환의 기득권과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겁니까? 섶눈팅님과 같은 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이렇게 글을 올려서 신당 이미지가 자꾸 않좋게 되어 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보면 열부터 올리면서 [일단 반대]부터 외쳐서야 통합이고 상생이고 뭐가 남겠습니까? 자화자찬뿐이 없겠죠. 결국 다른 많은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이미지가.....
09-08-26

눈팅  

신당창당이 뭔잘못인가요?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민주당으로 쭉갔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겠죠.
그럼 님은 민주당을 계속 응원하세요.

다만 신당에 고추가루를 뿌리진 마세요.
신당이 정의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민주당에 어긋나는건 아니고...

아마 신당에 제일 긴장하고 나쁜눈으로 쳐다볼세력은 민주당이겠지요.
사실 이걸 넘지 못하면 신당이 어려움에 빠지겠죠?
마지막에 참 속내를 드러내셨네요.
집권을 위한목표면 실패할거라고 말하시는 말속에
신당은 집권하지 못하고 실패할거라는 단정하시네요
진정성이 있으면 국민이 함께 할거라구요?
님부터 고추가루는 뿌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09-08-26

갈색하늘  

신당창당에 내건 당위성이 결국 결론적으로 급진적이고 배타적이라는 것이죠. 민주주의를 획득하는 모든 절차가 막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절이 아닌 상황에서 통합과 상생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순수한 목적을 가지고 나쁜일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글을 올린것이죠. 눈팅님 글만 읽어도 얼마나 배타적인지 알수 잇지 않나요? 집권을 목표로 일하는 거 이거 권력욕 아닙니까? 순수하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당 창당을 바라는 게 고추가루 뿌리는 것이라는 것. 얼마나 배타적이고 편협하고 신당창당 반대가 민주당지지라는 이원론적인 생각입니까? 이래서 잘되겠습니까? 생각과 틀리면 이원론적 잣대로 비판을 하시면 민주주의를 말씀하시는 분들께서 어디 겁이나서 비판이라도 제대로 하겠습니까?
혹시라도 정권 잡으시면 이런 비판글 올렸다고 잡아가서 검찰고발하고 뒷조사하실 기세시네요. 자신도 민주화 되지 못하면서 누구를 민주화 시키고 누구를 포용한다는 겁니까?

왜 자꾸 시민광장이 자신의 틀에 맞지 않으면 배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겁니까?이게 민주화입니까?
09-08-26

묵인된침묵  

신당창당의 당위성이 급진적 배타적이라고 생각하신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갈색하늘님께선 온갖 미사여구와 어려운 단어만을 열거하여
실제 본인이 주장하시는 논리는 읽는 이로 하여금 갑갑함을 느끼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보니 너무 앞서가신다 생각안되시나요?

"혹시라도 정권 잡으시면 이런 비판글 올렸다고 잡아가서 검찰고발하고 뒷조사하실 기세시네요. 자신도 민주화 되지 못하면서 누구를 민주화 시키고 누구를 포용한다는 겁니까?"
"왜 자꾸 시민광장이 자신의 틀에 맞지 않으면 배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겁니까?이게 민주화입니까?"

정말 이런 댓글논쟁 하고 싶으신 건가요? 도대체 이 댓글은 뭡니까?

님께서 위에 넓은 시야를 가져달라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오히려 부탁드리고 싶네요. 갈색하늘님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가져주세요..
09-08-26

갈색하늘  

신당창당후 모든 당 정책에 대한 결정권이 시리우스리님께 있는 것이고 시리우스리님이 결정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답을 하셨군요. 시리우스리님의견은 신당창당세력내에 한목소리 일뿐이라 생각합니다. 신당창당 하시는분 중에 시리우스리님 같은 생각을 하시는분이 일부 계신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죠. 단편적인 댓글...많은 분들이 시민광장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일이죠. 하지만 지지하는 분들이 많고, 주도적인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다 해서 자신의 의견이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진보진영지지자 다수의 뜻]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진보진영지지자 외에 생각이 다른 다른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것일까요? 그리고 그들의 논리가 전부 틀린 것일까요? 상대를 존중하지 못하는 것은 진보든 보수든 우리나라 고질적인 병패이고 이런 것에 대하여 두 대통령님께서 [통합과 상생], [용서와 이해]라는 말씀을 하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권 잘못을 아무리 외쳐도 진보진영지지자 목소리 무시하고 있는 것이나, 진보진영지지자들의 다수의 뜻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말, 결국 다른 목소리는 없는 것이라는 게 문제라는 거죠. 보수의 대한민국, 진보의 대한민국이 있는게 아니고 오로지 대한민국과 우리민족만 존재할뿐이라 생각합니다.
09-08-26

에어포지  

1.
신당창당의 이유는 기성정당의 합법성이나 기득권을 부정해서라기보다는, 신당을 추진하는 분들이 갖고 있는 정치적 요구나 비전이 기성정당의 틀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비롯된다고 보는 쪽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신당이 기성정당에 회의적인 모든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그 것이 신당창당을 하면 안되는 이유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당을 만드는 것은 그 정당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공감대만 있으면 충분한 것이지, 나머지 국민전체의 모든 이해를 대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아무리 당명이 국민참여정당이라 해도, 모든 국민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정당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국민이 같은 생각을 갖는 것이 어려운데, 국민참여로 정책을 세우고 실행하는 정당을 만드는 것은 온국민을 같은 생각으로 만들겠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다.]라는 주장은, 좀 당명에서의 "국민"과, 당에 참여할 국민중 일부가 다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그 단어가 같기 때문에 동일한 의미로 착각하셔서 하시는 주장 아닐까 싶습니다.

당명에서의 "국민"은 그냥 레토릭이거나 혹은 당원이 될 기본자격 혹은 궁극적으로 당의 지향이 반영될 최대범위 정도가 아닐까요? 그리고 그 참여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국민"은 사실 당원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유의미한 의견을 내고 토론과 의사표시를 하는 사람들일거구요.

당연히 같은 당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사상적 공감대는 있겠지요. 이걸 온 국민을 같은 사상으로 만들고자 하기때문에 전체주의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좀 곤란할 성 싶습니다.

3.
정당과 폭력조직의 차이! 정당은 들어가기는 좀 껄끄러워도 나오는 것은 엄청나게 쉽습니다.

당연히 국민참여정당을 만든 사람들 가운데도 언제나 소수의견이 있을겁니다. 가급적이면 소수의견을 수용하고 포용할만한 정당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도저히 그런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고 쳐도, 당의 이름으로 타인의 참정권을 빼앗을 수는 없을겁니다.

(안 그랬으면 정말 좋겠지만) 신당이 뭔가 껄끄럽게 운영이 되고, 소수가 배척된다면, 그때는 또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신당(신신당?)을 만들겠지요. 정당이 맛가는 것이야 슬픈 일이겠지만, 맛간 정당에 한계를 느껴 새 정당을 만드는 것이 폐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그 지경까지 간다면이야 또 거기서 통합해야 된다느니, 분열하면 망한다느니 이런 낯뜨거운 소리가 나오긴 하겠지만요.)

오히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라는 이상한 격언이야말로 파시즘의 결정체라고 봅니다. 누군가 진보의 범위를 규정할 권리를 주장하며, 동시에 저 격언을 휘두르기 시작하면 파시즘과 싸운다는 진보 안에서 바로 그 파시즘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4.
저도, 개혁세력이 제도권 안에서 대화와 타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신당이 기존의 틀을 깨는 존재라든가, 제도권 밖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기성정당=제도권=언제나 유효한 틀'이라는 공식에 사로잡히는 것이 조금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으로서 정치적 선택의 폭이 줄어드니까요.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분산투자를 하는 쪽이 안전하듯, 어쩌면 흩어져야 살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자식이 부모와 다른 집에서 산다고, 반드시 부모의 모든 삶을 부정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마찬가지로, 신당을 만드는 사람들이 기존의 민주화세력, 그리고 그들이 쌓아온 모든 결과물을 부정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리라 생각합니다. 신당이든, 혹은 신당의 신당이든, 대화가 가능한 정당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은, 장성한 자식을 결혼시키고 분가시키는 것 같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쪽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5.
그리고, 뭐 뱀발에 가깝겠지만....
말없는 사람과는 대화 안됩니다. 있지 않은 집단과도 역시 대화 불가능하지요.
늘 이야기합니다, "통합과 상생"

그런데 그걸 이유로, 다른 정당이 생겨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합이든 상생이든 우선 상대가 있어야 하는데 상대가 생겨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을 통합과 상생의 이름으로 막다니요?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고 장담 못하고, 소수라고도 장담 못합니다만,
신당이란 진보진영 다수를 대변하는 집단이 아닙니다. 신당에 모인 그 사람들을 대변하는 집단이지요. 그렇지만 그렇게라도 신당이라는 이름을 걸고 먼저 말하기를 시작한 그 사람들의 존재와 가치는 인정을 해야 통합이든 연대든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09-08-26

갈색하늘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9-08-26

암드  

갈색하늘님과 에이포지님 말씀 잘 읽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갈색하늘님은 신당이 쉬운 길은 아니다.
'나누기 정치', '선명성 경쟁' 자체는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현실적인 성과를 거두긴 어려울 것이다.
첨맘님이 그 '십자가'를 짊어질지도 모른다는 게 안타깝다라는
요지의 말씀이었던 것 같고

에이포지님은 쉬운 길이 아닌지 알면서 간다.
그리고 신당이 '나누기 정치'를 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은 숫자를 더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두 분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요?
건전한 토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09-08-26

까칠한콩  

에어포지님 좋은 의견 너무 잘 읽었습니다 ^^
생각이 말로 정리가 안되는 불치병을 앓고 있는 저는 이렇게 잘 정리된 글을
보면 참 경의롭다고나 할까요 ㅋㅋ
짧은 소견의 저도 에어포지님과 같은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09-08-26

흙마당  

한국에서 당을 만드는 일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당위와 필요, 진정성의 문제지요.
국민은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당을 만들 수 있고 정당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지요?
반한나라, 반2mb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힘을 모으는 방법이 하나밖에 없나요?
그리고 시민광장 사람들이 님을 배척하던가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가 보기엔 시민광장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시민광장을 배척하던데...
09-08-26

미니파더  

신당을 창당하는 것과 기득권을 부정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봅니다.

국민을 대표하는가하는 하는 문제도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어느 정당도 국민다수를 대표하고 있지는 못하니까요. 다수의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는 보다 많은 국민의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반영할 수 없는 소수의 국민이라도 그분들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것은 민주주의의에 있어서 옳은 가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변화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신당이 가고자 하는 길이 옳다면 집권여부를 떠나서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저는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09-08-26

태목  

저는 갈색하늘님께 몇가지지만 묻겠습니다.

앞에서 먼저 말씀하신 분도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할 것인데요?

아무런 대안도 없이 투표만 잘 하자는 것 인가요?

민주당이 잘 할때까지 지켜보자는 것 인가요?
09-08-26

갈색하늘  

할것이 없다고 신당이라도 창당하자는 논지이신지?
에어포지님 말씀처럼 소수의 지지라도 끌고 가시겠다. 이것도 통합의 한 방편이라는 말씀이라면 그 생각을 존중할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행복한 세상님 말씀처럼 힘들지만 끌고 가보겠다. 민주당의 한계점에 대한 비판도 자유로웠으면 한다. 분명히 민주당도 문제가 있다. 라는 논지라면 저도 충분히 받아들일수 있겠습니다. 저는 쉽지 않은 길 꼭 걸어가지 말고 조금더 노력했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이 무기력해 보이는 말인가요?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말은 아니였는데....
09-08-26

혼수상태1  

신당 창당은 탁월한 선택입니다....~을 중심으로 단결해야 합니다. 주둥이로만 갑론을박 백날 떠들어보았자 말짱 꽝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듯이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민주사회에서 모두를 만족시킨다는것은 불가능하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몽둥이로 개,돼지 때려잡듯이 사정없이 때려잡는다면 모를까......위에 갈색하늘님같은 분은 신당이 맘에 안들면 한날당같은 분위기좋은대로 가시면 됩니다.....그곳에서 명박이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해서 무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됩니다.
09-08-26

암드  

광장은 소통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입을 틀어막기보다는
합리적인 비판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신당이 맘에 안들면 한날당 가라는 말씀은 비판보다는 비난으로 들립니다. ^^;
09-08-26

성난파도  

시민광장 회원에게 생각이 다르다해서 한나라당 가라는 그런 소리하는 당신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좀더 가져보세요. 같은 회원에게 힘빼는 소리는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09-08-26

갈색하늘  

혼수상태1님은 유보적인 유시민의원님께도 같은 입장이신지? 유시민의원님이 신당에 반대하시는 입장이시라면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신지? 그리고 여기는 유시민의원님 지지하는 까페인데 신당지지와 한나라당 가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다는 말씀이신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신당창당을 반대하는 유시민 지지자는 한나라당 가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09-08-26

지나가는나그네  

혼수상태1 의견에 1표 보탭니다
첨맘님이 연예인이 아니고 정치를 하시든 분인데
정치인의 팬카페는 정치후원하는곳 아닌가요?
정치(창당)하라고 대형선풍기 돌립니다
어떤분은 소통한다면서 정치 하는분께 정치 하지말라고 하는것 같은데
그럼 첨맘님이 연예인으로 데뷔해야 할까요?
09-08-26

지예사랑  

본문과 댓글 써 주신 분들... 덕분에 잘 보고 배웠습니다...감사해요^^
09-08-26

성난파도  

신당창당에 대해 아직 판단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갈색하늘님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글 게속 부탁합니다.
시민광장 회원 중에는 미성숙한 회원이 꽤 되더라구요.
09-08-26

흙마당  

미성숙한 회원이라...
님의 기준에서 그렇다는 것이죠?
09-08-26

민si유  

조급해보이시외다
09-08-26

흙마당  

님은 참 여유로와 보이시는군요. ^^
구름 위에서 노니는 신선같아요.
부럽삼.
09-08-26

송등  

모든 생명체는 세포 분열로 생명을 유지한다.
새로워지지도 않고 분열도 하지 않으면 죽는다.

신당을 분열로 보기 이전에
앞으로 민주당이 어떻게 변하겠는지를 먼저 답해야 한다.
09-08-26

njbora  

"집권이 목표라면 신당은 성공할수 없을 겁니다. 집권을 목표로 독립운동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 왜 우리는 맨날 독립운동만 해야 하는지 슬퍼지려 합니다.
Remember 1219 / 그런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신당이 성공해야 하는 거라는 논리가 또 나오겠지요.

위의 '신당창당은 순리입니다'라는 아름공간님의 말씀에 좀더 기대하고 싶습니다.
일단 해보긴해야 미안함이 없을 것 같아 이름이라도 올려 놓습니다....
09-08-26

山仁  

본글을 보면 오해가 많으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면 이해의 폭도 넓으신것 같고요.
좀 열고 토론을 하시면 좋은결과 가 있겠습니다만은...

본문의 글은 읽는 사람을 좀 불편하게하고 보편타당한 논리에서 조금은 벗어난듯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기본적인 주장은 인정을 하고 비판을 하여야 하는데 그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님꼐서 제시하신 내용이 사실과 많이 다르다 따라서 사실을 가지고 다시 하여야 하는데.

이는 여러 어려움이 있겠습니다.

좀더 지켜봐 주시고 죄송하지만 창당 제안문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인 상태로 평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해를 하려고 여러번 정독을 했는데 논리적으로 수용이 잘 안됩니다.

국민참여정당이 국민정신을 일체화 하려고 시도 한다 든가 하는 아주 위험하고 허왕된 말씀은 어찌 말씀 드리기가 아주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신당이 한일이 뭐있다고 다 밀어 졌히고 들어오느냐? 란
느낌을 받는데서는 아주 많이 힘듦을 느낍니다.
신당 하시는 분들도 그동안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해 오랬동안 희생하고 노력하신분들입니다.
기존에 소위기득권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과 선후배를 따질수 있는 관계가 아닙니다.

그런 평등한 관계를 배은망득한 자식이 애비를 운운 하는 형태로 표현 하신 부분은 아주 많이잘못되었고 사과가 필요한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그냥 이해를 하겠습니다.

암튼 제가 볼때는 좀더 보편타당하게 그리고 상대를 인정하고 토론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쁘다라고 놓지 말고 다르다에서 나쁜점을 찾아 주십시오.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아주 길게 쓸까했었는데 자꾸 읽으니 그럴 이유가 사라져서요.
꼭 필요하시거나 토론이 필요하시다면 언제고 가능합니다.

공부 많이 했습니다. 마음은 불편합니다.
09-08-26

갈색하늘  

오해.......라고 하셨는데 오해라기 보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억지가 맞겠죠.

산인님 말씀대로 강한 어조로 비약적 논리로 말씀드린 부분 분명히 있습니다. 그때문에 속상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과장된 부분 있습니다. 신당창당 힘들게 결정하고 추진하시는 분들 보시면 맥빠지고 힘들고 "왜 이렇게 몰라줄까" 정말 바꾸고 싶은데 한번 일어서서 당당하게 시민주권 이뤄보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실수 있다는 거 신안님 글속에 담겨 있는게 보입니다.

산인님 말씀 뼈에 박힙니다. 몇 간째 무슨 말을 써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신당창당하는 것이 아직도 못마땅하지만, 총칭해서 싸잡아 비판한것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실정치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싸우고 계신분들 계실텐데 산인님을 비롯하여 그런 분들께는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더이상 구차스러워져 이러니 저러니 쓰지 않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원하시는바 꼭 이루어주시길 바랍니다.

힘듦을 느낀다는 말이 사무쳐서 가슴이 아픕니다. 좋은 나라 만들어 주십시요. 꼭 부탁드립니다.
09-08-26

꼬끼오  

제가 답답해하며 하고 싶었던 말들을 에어포지님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
쉽다고 생각해본 일 없습니다. 두려운 일이지요.
그래도 해야할 일이기에 할 뿐입니다.
09-08-26

상식이통하는사회  

"저는 신당 창당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는 일들은 생각보다 많치 않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수히 많은 다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다른 표현을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 감사합니다.

갈색하늘님이 쓰신 글을 읽고 신당 창당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보다, 좀 더 고민스러워 진것은 어떻게 나와 뜻이 다른 상대방을 존중하며 대화해 나가는 풍토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더 앞섭니다.

굉장히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속에서 대화를 진행하신 갈색하늘님께 마음속에서 따듯한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산인님 말씀대로 강한 어조로 비약적 논리로 말씀드린 부분 분명히 있습니다. 그때문에 속상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과장된 부분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부분은 저로 하여금 아직 많이 배워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신당,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선 저는 노무현님을 사랑했던 한 시민이었고 그 분이 이루고자 하시던 뜻이 현실 정치속에서 단시일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임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정당은 그 뜻을 담에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당속에서 그 뜻을 담아내어 계승 발전 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정당의 철학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은 못되어.. 바램만 가지고 있습니다.

신당하시자는 분들께,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포용하고, 안아 나가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여기 들어와서 글쓰시는 분들 생각이 많이 다른것 같아도, 밖에 나가면 이정도 생각차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것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이런 작은 생각의 차이가 있는 분들을 한 사람 한사람 끓어안지 못한다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비젼을 무엇일까요?

저 부터 좀 바뀌어야 겠습니다. 좀 더 이해하고 좀 더 존중하겠습니다.
09-08-28

두모소  

신당을 창당하려는 자들
한나라당의 사주를 받는 버러지들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09-08-28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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