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던 이상의 큰 그림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실로 오랜만에 가슴이 뛰네요^^
제3지대 허브(시민주권모임) - 민주통합시민행동 - 노무현태통령 기념사업[-노무현아카데미]- *** - 국민참여정당 - *** - 민주당 - ### - 시민광장 - ***
참 근사하군요^^
우리 시민광장은 말 그대로 깨어있는 시민들을 위한 열린광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트워크의 여러 다른분야의 역할을 해낼 "깨어있는 시민"들을 위한 열려있는 공간, 끝장 토론장, 쉼터, 속풀이방, 놀이방, 문화공간 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의 다름이 부딪히고, 정제되고, 절충되어지는 공간...
아! 조짐이 좋다는 생각의 또다른 이유는 요즘 시민광장에 이런저런 꾼들이 몰려드는 조짐 때문입니다. 요런 "것"들 한테 말려들어서 서로 싸울만큼 우리 회원들의 수준이 낮지는 않지요? 그리고, 최근 뉴스들이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 라고 외쳐대지요?
그러고 보면, 우리는 참 많이도 싸웠습니다. 싸우면서 알아간다고... 이제는 저런 유치한 "것"들 때문에 싸우기에는 우리는 너무 많이 싸웠고, 너무 많이 잘 알지요? ㅎㅎㅎ
인연의 섭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연 속에서 만나서, 인연 속에서 싸우다가, 인연 속에서 역사를 함께 살아가는...
저(것)들은 기가 막히게 냄새를 맡지요.
뭔가 불안한가 봅니다^^ (뭘까요?)
그나저나, 유시민장관의 행보도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는 건가요? ^^ 왠지 우리가 기대했던 것 보다 더 크고, 근사한 아우라로 돌아올 지 모른다는 생각에... ㅋㅋㅋ
뱀발) 우리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을 함께 올립니다.
제가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불교에서는 집앞의 집채만한 바위를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뚫는데 걸리는 시간을 "겁"이라고 한다더군요.
아침에 겁이라는 말의 뜻을 검색해보니 좀더 어려운 설명이 있군요.
겁 : Kalpa
- 우주가 시작되어 파괴되기까지의 시간이 1겁
- 길이가 40리에 달하는 돌산을 백년마다 한 번씩 천으로 슬쩍 닦아, 그 돌산이 모두 닳아 없어지기까지의 시간
- 사방 10리되는 바위에 천년에 한번씩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오는데 그 천사의 옷자락에 바위가 달아서 모두 없어지기까지의 시간
- 432만년의 1,000배에 달하는 시간
옷긴만 스치는데도 500겁의 시간이 흘러야 한답니다.
같은나라에 태어나려면 1000겁이 필요하구요, 하룻길을 동행하는데 2000겁, 하룻밤을 한 집에서 자는데 3000겁, 한 동네에 태어나는데 5000겁이 필요하다네요. ^^
하룻밤을 같이 자는데 6000겁, 부부가 되는데에 7000겁, 부모와 자식으로 맺어지는데에 8000겁, 형제자매가 되기위해서는 9000겁, 스승과 제자로 만나는데에는 10000겁의 세월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제가 수원광장에서 사랑하는 우리 회원님들을 만나는 데에 5000겁의 세월을 기다렸다는...ㅎㅎㅎ
한번 복잡한 계산 들어가 볼까요?
5,000*4,320,000*1,000= 21,600,000,000,000년
무려 21조년의 세월이군요.
이렇듯 우리의 인연이란 소중한 것입니다.
오늘 집에가면 아내한테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를 만나기 위해서 기나긴 세월 기다려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