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구머슴 이명박의 후임를 뽑는 자리에
대구공주와 '대구남자'가 토론에 나왔다.
대구공주 : 유시민후보는 저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죠?
대구남자 : 개혁이 어쩌구 저쩌구~
대구공주 : 유후보는 전에 열린당과 한나라당 사이에 '정책차이가 거의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대구남자 : 댁은 여자고 난 남자, 그 차이지요.
대구공주 : 그래도 명색이 대선인데 그렇게 내세울게 없어요?
대구남자 : 나는 정당개혁에 주력할 것입니다.
대구공주 : 그게 개혁이든 밥그릇싸움이든 그런건 댁 정당안에서 할 일이죠.
대구남자 : 아무튼 한나라당 리더쉽은 21세기 비젼에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대구공주 : 너무 걱정마세요. 한나라당이 집권한다고 나라가 망하기야 하겠어요? 그리고 도데체 유후보의 비젼은 뭐지요?
대구남자 : 저는 한미fta,미국소 즐겨먹기,청년실업 알아서하기, 이라크파병, 분양원가공개반대, 더내고 덜받는 연금, 맷돼지 때려잡기, 새만금 골프장 100개 육성 등 주저리 주저리~
대구공주: 어마나 !!! 저랑 비젼이 같네요. 그냥 제게 맡기시지 그래요?
대구남자 : 탈지역주의를 위해서라도 제가 나서야합니다.
대구공주: 호남분들이 저보다 댁을 더 혐오한다던데.... 어쩌죠?
대구남자 : 저는 탈지역주의를 위해 대구에 출마한 사람입니다.
대구공주 : 글쎄요. 선거당시 무소속으로 나와서 우리 박사모분들과 사이가 좋으셨고 덕도 많이 봤는데 그런 점에서 대구남자, 대구공주 간 지역주의가 약화되긴 했지요.
대구남자 : 아~ 씨발년아 약올리냐
대구공주 : 촉새새끼 열받았어요? 그래서 어떻게 저랑 대연정하실려고...
대구남자 : 내 빠돌이들 시켜서 너 회쳐먹는 수가 있다.
대구공주 : 내 빠돌이가 더 많어 촉새야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