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언론자유를 위한 <탐탐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몇달 동안 바자회 준비를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고생하셨습니다.
정성껏 바자회 물품을 보내주신 이름 없는 전국의 시민들.
행사 진행과 물품 분류를 위해 밤을 샌 네티즌 커뮤니티와 대학생 그리고 모든 시민 자원봉사자들.
공연을 무료로 기증해주신 수많은 공연팀들.
이 모든 분들 덕분에 어제 바자회는 성황리에 잘 끝날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저희들에게 바자회 자리조차 쉽게 내주지 않았습니다.
좀 더 넓고 교통 편한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의 열린 장터를 만들고 싶었지만 정권은 우리에게 그런 기본적 권리마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언론자유를 다시 생각하고
지금 기울어져가는 민주주의를 염려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정말 모두가 주인이었고 모두가 참여자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 바자회를 통해 6천만원이 넘는 소중한 기금이 마련됐습니다.
이 기금은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저희 전국 언론노동조합은 시민 여러분께서 간절히 원하는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지금보다도 훨씬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최상재
200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