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고 조금 전에 낚시방송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베스낚시 프로그램을 보면 잡은 후에 베스를 살려주는 것 같던데, 그러면 안되지 않나요?
베스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대표적인 외래종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그래서 저는 예전에 낚시하다가 베스 잡히면 걍 방치(?)했었습니다. 블루길도 마찬가지였구요.
혹자는 그런 외래종을 사람의 힘으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저 자연의 순리에 맡겨야 된다고 합니다. 저도 완전히 그 놈들을 우리 생태계에서 몰아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기껏 잡은 베스를 다시 살려주는 것은 쫌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혹 그 문제와 관련해서 낚시방송에 제안을 할 수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불가능함을 인정하는 것과 할 수 있는 만큼은 해보는 것하고는 엄연히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밀감 안 까먹고도 잡생각 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