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최근의 진행 사안에 관한 경과 보고 외
안녕하십니까?
일교차가 극심한 요즘 건강 유지에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은데 감기는 드시지 않으셨습니까?
지난 진천의 단합대회 이후에 지역 내부 회원 간의 친목뿐만 아니라 타지역 회원들과의 친교가 무척이나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각 지역의 게시판을 보면 늘 기쁨의 미소가 절도 지어지는 요즈음입니다.
단합대회 이후에 또 지역별로 자체의 여러 활발한 활동과 친교의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데 그 와중에 지난 추석 때 언론악법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또 시민주권모임, 노무현재단 발기대회 및 음학회 등 시민광장 외적의 행사도 계속되어 다소 정신없기도 한 요즘입니다.
이에 몇 가지 중앙 차원에서의 진행된 사안 중 금일 별도의 집행위 통신으로 보고되는 내용 외 것에 대한 보고와 기타 보고를 드립니다.
- 언론악법 반대 캠페인 관련
지난 추석 전날 전국 곳곳에서 언론노조, 미디어행동 등 언론관련 단체들과 우리 시민광장 등 여러 단체들이 연대하여 언론악법 관련 반대 홍보전이 있었는데 그 홍보전에서 사용된 시사IN 자료가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당시 사용된 시사IN 특별호는 당초 언론 악법, 4대강 죽이기, 용산 참사의 3가지 주제로 언론노조 측과 시사IN이 협의, 합의하여 특별호를 만들기로 하였는데 발행된 내역이 기획 의도와 달라 몸빵 뿐만 아니라 특히 기금까지 출연한 시민광장의 입장에서 실망을 넘어 분개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 후 주관한 언론노조 측 또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느껴 사태 수습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던 중 대표인 제게 전화로 시민광장 회원들께 정중한 사과를 한 적이 있습니다. 더불어 어떤 식으로건 이 사건을 만회하고자 고민과 협력 및 지도를 부탁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 제가 회원들께 보고한 내용에는 집행위가 10월 중순에 각 지역 시민광장별 동시다발 추계산행을 기획하면서 위 자료를 가지고 추계산행을 겸하여 캠페인을 벌이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보고에 따라 언론노조 측으로부터 위 자료를 1만부 별도 배정을 받았으나 내용의 문제로 전부 반송조치 한바 또한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다시피 이번 달 말에 헌재에서 언론악법에 대한 판결을 합니다. 따라서 이 헌재 결정 전에 더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긴박한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에 언론노조 측에서는 추석 때 기획한 내용으로 다시 홍보물을 만들어 헌재 결정 전에 홍보전을 다시 대대적으로 벌이려 합니다.
언론노조 측에서 제게 전화하여 재차 사과를 하면서 그 새로운 홍보물을 다시 우리 시민광장에 송부하면 각 지역광장별로 캠페인을 벌여 줄 수 있는가 하여 응락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문제에 대해 언론노조 측에서 전적으로 잘못했음을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실수를 재발하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피력한바 있어 이에 회원들께서는 양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위 새로운 자료가 도착하는 즉시 회원들께 보고하고 각 지역광장에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 지난 노무현재단 음악회 관련
지난 금요일 성공회대학교 교정에서 재단 음악회가 성대히 열렸습니다. 우리 회원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어 빈 자리가 없이 성황을 이뤄 자리를 빛나게 해 주셨는데 특히 대표로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드는 것은 일부 회원의 경우 직장에 휴무까지 내시면서 자봉에 적극 참여하신 결과 음악회가 더욱 매끄럽고 성대히 치러졌다는 것입니다.
이에 재단측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 왔습니다. 자봉단의 상당이 우리 시민광장 회원임에 시민광장의 파워가 또한 은연중에 드러난바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깁니다.
- 시민주권모임 창립식 관련
내일(16일) 시민주권모임이 오후 7시 30분에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 여느 행사처럼 자봉이 필요한바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른 시간이 아니더라도 오후 5시 즈음부터 참여하셔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위 행사에도 적극 참여 부탁드립니다. 객석이 무려 2,000석이나 되어 시민광장 회원들의 참여 여부에 따라 성대하거나 또는 모양새 구겨질 상황입니다. 첨맘님께서도 동영상으로 참여 부탁한바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 10월 재보선 관련
10월 재보선이 전국 5개 지역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선거는 해당 지역구민 선거만이 아닌 향후의 정치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줄 만한 미니 총선의 성격을 갖고 있는 것을 다들 인식하고 계실 것입니다.
해당 지역구를 살펴보면 우리 시민광장과 직접적 인연이 없거나 있어도 미미한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시민광장 회원들의 입장에서는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도 있으나 좀 더 대의적 측면에서 보면 결코 관심을 누그러트릴 수가 없다 할 것입니다.
더욱이 어떤 지역구는 첨맘님까지 내려 가셔서 돕기도 하고 또 해당 지역의 시민광장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캠프와 결합하여 열심히 돕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지역구는 특히 우리 시민광장 회원들이 나서 돕고 당선되도록 여하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다만 현행 선거법상 시민광장 이름으로 조직적인 선거지원은 위배됩니다. 그렇기에 안타깝게도 중앙 차원에서 그 어떠한 직접적 선거지원은 불가합니다. 결국 회원 스스로의 판단에 의거 자발적, 개별적, 시민광장의 일원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돕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이점 유념해 주십시오.
아침 저녁으로 벌써 찬 기운이 느껴지는바 감기에 특히 조심하시길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