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녁 웅상 봉우아파트 앞에서 유세할때였습니다. 일요일이고 저녁때라 자봉하러 오신분들도 많이 가시고 그렇게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서 유세단 사회자가 사회를 볼때의 일입니다.
" 잠좀 자자 안카나 --- +"
지긋한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의 남자분께서 노란색 율동자봉조 뒷편으로 오시면서 팩하고 지르시는 말씀이셨습니다. 싸움이라도 함걸 태세셨습니다.
"점마가 송인배가? --+" (아저씨)
"아뇨 유세사회자입니다,,,," (자봉단아지매)
"금마는 언제 오노" (아저씨)
"곧 올낍니다." (자봉단아지매)
후보오면 무슨 고함지르고 모욕이라도 할까바 제지하려고 한참을 그분표정과 행동을 예의주시하였습니다.
마침 김두관장관이 소개받고 연설을 시작하였습니다.
" 이선거는 양산사람 7명과 양산이 아닌 1명의 싸움입니다. 누구누구 양산 재선거를 이용해서 국회의장하고 지역에 힘실어준다 하지만 실재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국회의장은 한 지역을 위해서 일 할 수 없는 자리란 것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알 수 있는 얘기 이기때문입니다. .... 그러면서도 양산에 먼가 큰것을 가져다 준다고 하는 것 신뢰할 수 없는 얘기입니다......." 대략 이런 내용의 말들을 그 아저씨분은 열심히 듣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고개를 약간 기우뚱 ^^*
이후에 유시민장관님께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 평온한 휴일저녁 휴식을 방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먹고사는 거 말고 나랏일도 관심가지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죄송한 마음 뒤로하고 한두가지 말씀만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는 이명박대통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양산에는 종합부동산세 내는 가구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종합부동산세 무력화시키고 간접세 올리고 국가재정을 극단적인 적자로 만들고 있는게 이정부입니다. 참여정부 5년동안 열심히 했고 아끼고 아낀다고 해도 십몇조나되는 재정 적자를 만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는 어떻습니까? 부자감세하고 잘나가는 기업들 세금깎아주면서 1년반동안 100조나 되는 재정적자 만들었습니다. 소수부자들만 잘살게하기 위해 나라의 재정을 도탄하게 만드는 정부는 반국가적인 정부이며 정책입니다. 여기에 대해 우리는 단호하게 이명박정부 그렇게 하지말라 정신차려라 심판해야 합니다. 집권여당 대표 하셨던 누구누구 떨어뜨려가지고 민심이 이렇게 성나있다고 알려야 합니다. 심판해주이소..........
또하나 대통령 하시고 고향발전에 도움줄라꼬 인근 봉하마을에 내려오신 노무현 대통령님 정권의 보복에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송인배후보는 대통령님 의원시절부터 해수부장관, 대통령직에 계실때까지 십수년을 보좌하고 정책연구한 우리 노무현가의 막내아들쯤 되는 사람입니다.
이사람 살려주이소. 그래야 재사도 모시고 생전에 대통령님께서 하시려던 부자와 서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꿈을 다시 하나씩 이룰 밑천이라도 만들지 않겠습니까 ? 노무현의 막내아들함 밀어주이소 그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ㅠㅠ ""
이 정도까지 듣더니 그 아저씨 고개를 끄덕끄덕
송인배후보의 젊은패기와 열정으로 지혜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개발하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씀까지 들으시곤
슬그머니 나오신 길로 다시 내려가시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따라갔지요.
"이번에는 2번 송인배입니다. 한번 믿어주이소" (장산곶)
"알았따 마!" (아저씨)
눈물 찔ㅠㅠ(장산곶)
저쪽 표가 이쪽 표로 온 느낌이었습니다.
* 민심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는 주말에는 지난 주말의 '질적인 대첩이 아니라 질과 양이 함께하는 양산대첩으로 가기위해 한걸음씩만 더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