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의 일부를 들여다 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시사포커스 원문 중 일부 발췌)
http://www.sisafocus.co.kr/news/view.php?n=40365&p=1&s=1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세종시 원안 고수 발언으로 여당 주류와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주 대비 2.4%p 상승한 39.6%를 기록했다. 특히 민주당(▲4.2%p)과 자유선진당(▲4.8%p) 지지층에서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친노 신당(가칭 국민참여정당) 합류 의사를 밝힌 유시민 전 장관이 전주 대비 4.1%p 지지율이 상승하며 17.7%로 2위 자리를 지켰고, 정몽준 대표가 1.5%p 하락한 7.8%로 뒤를 이었다. 4위는 정동영 전 장관(7.3%)이 차지했으며, 손학규(6.2%), 오세훈(4.5%), 이회창(4.3%), 김문수(2.3%)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 박근혜전대표는 39.6/%, 유시민전장관은 17.7%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박근혜전대표야 원래 고정적인 지지층이 있다고 치더라도 이른바 야권에서 대권주자로 주목되는 인물들은 유시민장관을 제외하고 정동영전장관 및 손학규전대표를 합쳐봐야 유시민전장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현재 유시민전장관은 원외에 있으면서 노무현전대통령의 서거이후 이번에 송인배후보의 선거를 도와주는 활동외에 거의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권의 대권후보 1순위로 거의 굳혀가고 있는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여론조사의 흐름을 분석하여 보면 현재 민주당을 지지하는 입장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한나라당, 반MB의 정서'에 의해 지지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를 무시할 수 있는 정치적인 특징이 아니라는 것은 본인도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문제는 다음 대선정국에 흘러가면 상기에서 말한 '반한나라당 및 반MB정서'를 대변해줄 대선후보를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지지하는 정당이 바뀔 수 있고, 그 지지하는 정당의 대선후보가 얼마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느냐에 따라서 힘의 쏠림현상이 급격하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여론조사를 할 경우에 야권에서는 유일하게 유시민전장관만이 두자리수의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름다운재단 박원순대표가 현실정치에 개입을 하려는 의지를 표명하는 측면이 나중에 변수가 될 수도 있지만 사실, 처음부터 대통령후보까지로의 도약은 결코 만만치 않은 정치현실임을 감안했을 때 아마도 유시민전장관이 차기 대선후보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본인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차기대선에서 유시민전장관이 대권후보를 거머쥘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몇 가지만 추론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민주당을 비롯한 현재의 야권에는 유시민만한 인지도와 고정적인 지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 아예없습니다.
둘째, 현재의 민주당으로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반한나라당 및 반MB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에 한계가 있습니다.
즉, '반한나라당 및 반MB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친노무현대통령의 정서는 민주당을 흡수통합을 할 수 있지만 민주당은 그렇지 못합니다.
셋째, 나중에 대통령선거는 자연스럽게 지역주의적선거와 동시에 보수 대 반보수, 또는 반민주주의세력 대 민주주의세력 등의 구도로 흘러가게 되는데 한나라당의 박근혜전대표(영남 및 기타의미의 대표)와 유시민전장관의 구도가 가장 안정적인 승리구도가 될 수 있다는 선거전략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엇는 구도라는 것입니다.
넷째, 차기선거의 선거공약적 관점은 '경제'에도 있지만 향후 '복지'적 관점을 가지고 서민을 진심으로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을 가진 사람이 헤게모니를 쥘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시민전장관의 입지는 그야말로 훌륭한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한나라당은 박근혜전대표가 대선후보가 될 수 밖에 없는 구도는 굳이 부연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다 동의할 것이지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고정적인 지지표를 가지고 있습니다.(한나라당내 경선 및 일반 국민경선)
둘째, 이명박계가 한번 하면 다음은 박근혜계가 한번 해야 한다는 묵시적인 한나라당지지세력의 동의가 있습니다.
셋째, 박근혜전대표를 제외하고 사실 한나라당은 각종 선거에서 이겨본 경험도 없고, 이길 수도 없다는 현실적인 고민에서 어쩔 수 없이 박근혜전대표를 대선후보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최후의 보루입니다.
사실, 이정도만 해도 차기대통령선거는 유시민전장관과 박근혜전대표의 대표의 대결전이라고 해도 무리한 해석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길 것인가?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당연히 유시민전장관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실 유시민전장관이 대선후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차이가 있으니 부연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즉, 유시민전장관이 박근혜전대표와 대통령선거에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김대중전대통령지지자와 노무현대통령지지자 즉, 범민주세력으로부 동시에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지역적투표성향으로 분석을 해봐도 호남, 충청, 수도권에서 박근혜전대표와 충분히 경쟁을 할 수 있고, 오히려 압도할 수 있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충청권이 매번 캐스팅보트를 쥐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박근혜전대표를 제외한 한나라당과 MB는 완전히 배척을 당했다. 결국, 한나라당자체가 박근혜전대표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셋째, 깨어있는 젊은층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고, 범 386으로 지칭되는 40~50대의 넥타이부대들로 부터 이슈선점을 갖게 되어 위로는 부모님을 설득하고, 아래로는 후배 또는 아이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넷째, 현재 미국의 대통령은 40대후반의 유시민과 동년배인 오바마가 있는데, 이는 한미관계의 흐름에 있어서 향후 동반자적 신뢰관계를 확실히 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을 하고, 이를 통해서 남북문제의 과감한 해결과 햇볕정책의 확고한 실시를 통한 남북간의 평화무드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오바마와 딱 맞는 코드' 로서 국민들이 인식할 수 것입니다.
다섯째, 사실, 다음 선거의 이슈는 이명박정부의 반민주행태로 인하여 다시금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달아서 경제와 민주주의가 별개가 아닌 측면 + 노령화사회 및 세계최고수준의 출산률저하 등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주는 복지' 등에서 화두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를 정확하게 해결해줄 정치인은 '유시민'밖에 없습니다.
여섯째, 진정한 소통을 할 줄아는 사람을 지도자로 요구하는 쌍방향인터넷세대의 시대적요구는 당연히 유시민입니다. 이명박정부에서 국민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측면이 국민이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이명박정부가 전혀 못알아 듣고, 제고집대로 불도저처럼 밀어 부치는 것에 있음에 대다수의 국민들이 정말로 극도한 피로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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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설이 길어지고 중언부언해지는 것 같아서 우선 생각나는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이명박정부가 탄생한지도 벌써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이제 내년 중반이면 이명박정부를 실질적으로 중간평가를 하는 '지방자치제선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큰 정치사의 역사가 형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지방의 자치단체장은 이미 정권이 사실상 바뀌는 형태의 한나라당 참패가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바로 이명박정부의 레임덕은 시작될 겁니다. 그 시점이 이명박정부의 임기가 절반이 딱 남아 있는 시점이라고 보면 다음 선거가 더더욱 중요해집니다. 아마도 이시점을 전후로 해서 그동안 불도저식으로 추진되던 '4대강정비사업', '신행정복합도시원천무효화' 등에 대한 정책이 무효화가 될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을 한나라당을 위시한 현정부 및 보수세력들은 어쩌면 당연한 현실로 보고, 그 이전에 자신들이 차기에 정권연장을 하기에 꼭 필요한 정책, 예를 들면 미디어악법, 행복도시무효화, 4대강정비사업들을 더욱 밀어부치려고 할 것입니다.
오늘, 헌재의 말도 안되는 미디어악법을 인정해주는 판결은 아마도 우리나라 헌정 역사상 가장 추악한 오판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이제 부족하지만 긴글의 결론을 맺으려 합니다.
이제 남아 있는 기간에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결론은, 각자가 맡은 위치,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치지 말고, 끈기있게 추진해야 합니다. 조중동반대, 시민주권모임후원, 국민참여정당원의 성공을 위한 활동, 유시민전장관을 지지하는 모임 적극참석, 더 나아가서는 내년에 치루어지는 지방자치제선거에 직접 출마를 하거나 출마할 인물을 키우는 것도 가장 적극적인 방법중의 하나일 지도 모릅니다.
오늘 재보선에서 양산의 송인배후보가 정말로 아깝게 선거에서는 졌지만 사실상은 승리를 한 부분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끈기있게 건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