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재 위원장의 단식 농성을 폭력 탄압한 경찰을 규탄한다
경찰은 11월 5일(목) 저녁 8시 10분경, 프레스센터앞에서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의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단식농성’을 집시법 위반이라는 명목 하에 폭압적으로 탄압하였다. 최상재 위원장은 이틀째 단식 중으로, 도로가 아닌 사유지(私有地)에서 평화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홀로 피켓을 들고 앉아 있었다. 그런데도 경찰은 단식 현장에 있는 피켓, 플래카드뿐만 아니라 단식용 방석, 침낭, 보온병 등의 단식용 물품까지 압수해 갔다.
경찰은 단식 첫째 날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이튿날 저녁 5시경, 피켓을 공용 보도에서 사유지로 이동하라고 요구했고 최상재 위원장은 피켓을 사유지로 옮겼다. 경찰은 또다시 저녁 7시경부터는 사유지에 있더라도 집시법 위반이므로 강제 해산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지나가는 시민들이 최상재 위원장 주변에 있는 것조차 집시법 위반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최상재위원장은 물리적 충돌이 우려스러워 시민들에게 물러나기를 요청했고 시민들은 물러났다. 그런데도 경찰은 저녁 8시 10경, ‘1인을 가장한 불법시위’라며 최상재 위원장의 강제연행을 시도하였고 심지어는 단식기간에 마실 물병까지 갈취해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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