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청산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바로 '그 당시에는 어쩔수 없었다'라는 말일겁니다.
오늘자 경향신문 기사입니다.(기사링크)
조갑제, “친일은 기본적으로 생존의 수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91317551&code=940100
[친일인명사전 발간]후손들 “일제 강압 의한 것” 반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81824115&code=940100
과연 이들의 말이 옳다면 독립군들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한일합방말고도 6.25전쟁도 경험을 했습니다.
오늘날 보수단체들은 진보나 개혁을 외치면 '좌파냐' '빨갱이냐' '친북이냐'를 외칩니다.
그리고 6.25을 말합니다. 그리고 북한에 맞서 피흘려 싸운 대한민국 군인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일제에 맞서싸운 독립군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더군요.
북한군에 맞서싸운 국군이나 일제에 맞서싸운 독립군이나 우리에게는 모두 소중한 역사인것은 누구도 부인하지는 못할거라 봅니다.
하지만 북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보수단체들이 유독 친일을 청산하는것에 대해서는 무덤덤을 넘어 친일청산에 대하여 국론분열이라고 하는것은 무엇때문일까요?
역설적으로 지금의 보수층이 과거로부터 어떻게 형성되어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친일청산이 얼마나 힘들것인지는 자명한 일이죠.
한나라당이 친일청산에 극도로 소극적인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