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루고픈 10가지 소망
김성현/빈양럽의 공약
먼저 김성현, 빈양럽 팀을 후보자로 추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한편으로는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여전히 무거움을 느낍니다.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는 시민광장 회원 분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조언을 남은 기간 더 새기며 우리의 계획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나, 기초 광장 홍보 활동 지원
4대강 삽질, 언론악법 등의 전국적인 사안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나서는 것이 우리 시민광장 회원 분들이셨습니다. 기초광장 별로 자신들의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수고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판넬전이나 홍보전 등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수고가 만만치 않음을 압니다. 이에 중요한 사안마다 각 광장에서 활동하시며 별도의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도록 판넬이나 현수막, 인쇄물, 어깨띠 등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지역마다 상황이 달라서 별도의 디자인과 준비가 용이한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마음이 있으나 적극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빠른 준비와 대처로 좀 더 용이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싶습니다.
둘, 사안별 연대체에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지금도 이미 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참여와 대처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확고히 하여 시민광장의 적극적 참여의식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서거정국 이후 시민광장은 단순한 지지자 모임이 아닌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요청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합니다. 중앙은 중앙대로, 지역은 지역대로 지역의 연대체에 합류하여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보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광장의 규모나 역량은 연대체에 유익한 보탬이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이미 지역에 따라서는 이렇게 참여하고 있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셋, 집행위원의 전문화
기존의 배정된 인원으로 2만 명 규모의 시민광장의 일을 담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전문적 역량을 모아 역량을 발현해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인적자원을 동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메일진을 담당하는 분, 타블로이드판 홍보신문 제작할 분, 언론개혁 운동에 매진할 분, 행사준비 및 진행을 담당할 분, 사이버활동에 주력할 분, 강좌 개설 등의 교육 부분에 주력할 분 등(더 많은 분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전문화된 분야의 일을 책임성 있게 집행할 수 있도록 집행위원을 확대하여 시민광장 전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 전문/교양 강좌 개설
국가적 아젠다에 대한 내용이 범람하지만 그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정리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주요 현안에 대한 정리된 강의를 하실 강사를 모시고 강좌를 개설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내용의 강좌도 열고자 합니다. 이 내용들은 영상으로 촬영되고 편집되어 시민광장 회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좌는 중앙이나 전국의 광역 또는 기초광장이 주최할 수 있으며 이에 관련된 예산은 중앙이 집행하려 합니다.
다섯, 타블로이드판 소식지를 제작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활동 가운데 상당 부분은 다른 단체들이 만든 홍보물을 우리가 배포하는 형태였습니다. 물론 주요단체들의 홍보물도 소중한 자료가 되지만 우리의 시각에서 우리가 만든 타블로이드판 신문이 제작되고 전국적으로 우리가 배포한다면 시민광장에 유익한 부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섯, 메일진을 정기적으로 발송하겠습니다
시민광장 회원으로 가입한 회원 가운데 사이트에 적극 참여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분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첨맘님이 언론에 많이 노출되는 시기에 가입하시지만 지속적인 활동은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경기광장에서 단순한 내용이지만 그간의 활동을 담은 메일진을 발송한 일이 있는 바 상당수의 회원이 내용을 읽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시민광장의 활동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안내 내용, 각종 인터뷰, 여러 다양한 정보 등을 담은 정기적인 메일진을 발송하고자 합니다.
일곱, 회원 자녀를 위한 방학 중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겠습니다
잦은 시민광장 활동으로 가족과 자녀에게 따로 시간을 들여 수고하기 힘든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에 생활공동체로서의 시민광장을 꿈꾸며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 합니다. 우리 회원들 가운데는 여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직업군이 있습니다. 이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직업체험교실을 열거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봉하마을 기행 또는 체험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하루 프로그램일수도 있고 1박2일 정도의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족에게도 사랑받는 시민광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덟, 모범 활동 사례 공유
전국의 각 광장들이 각자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오고 있습니다만 이 소중한 정보가 다른 지역에서 공유할 정도로 모아지지 않고 있음을 봅니다. 이에 각 기초광장의 대표와 운영위원이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커뮤니티를 열어 각 지역의 좋은 경험이나 프로그램 정보를 모으고 그곳에서 필요하다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처음 대표를 맡으신 분들이 무엇을 할지 난감해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공유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홉, 자매결연 프로그램
수도권과 지방 기초광장 별로 자매결연을 맺고 공동의 프로그램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수도권 집중이 심한 상황이라 인적 자원도 수도권에 많은 편입니다. 활동을 잘 하고 싶어도 어려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에 가능한대로 수도권과 지방의 광장이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경험의 공유 차원에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교류 프로그램은 중앙이 일정 정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 홈페이지 개편
지금의 홈페이지가 여러모로 좋은 부분이 많지만 고쳐야 할 부분이 있고, 더 나은 모습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결정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TFT에서 중요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더 깊고 넒은 논의를 위해 활동기간을 늘이거나 상설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겠습니다. 회원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가능한 홈페이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준비한 이 열 가지 내용에 대해 회원 분들이 의견을 주시면 의견을 받들어 더 나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물론 이외의 다른 의견을 주셔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대표 후보자 김성현 / 집행위원장 후보자 빈양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