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멀리서 달려 오시고, 밤 늦게 까지 함께 해 주시고,
전화로, 댓글로, 위로와 애틋한 마음 전해 주셨습니다.
첨맘님께서도 화환과 함께 깊은 위로의 말씀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인도 생전에 님들의 사랑이 이렇게 큰 줄 몰랐을 것입니다.
님들의 마음 유족들께, 그리고 고인께 모두 전해 드렸습니다.
유족들이 전하는 감사의 말씀 대신 전해 올립니다.
***
오늘 (23일) 07:00 발인제 후 09:00 대구 화장장
13:00 밀양의 고향마을에 도착하여
양지바른 고향집 뒷산, 선친의 묘소 아래 고이 묻어드리고
생전에 좋아하던 술 한잔 넉넉히 따라 주었습니다.
4년전 그의 아버님 모셔두고 그와 함께 내려왔던 산길을
혼자 내려 오는 이 마음이 참 허전합니다.
약속 했습니다.
우리 시민광장에 경사 나면 꼭, 사진 찍어서 찾아 오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