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아시다피시 작년 12월 한총리에 대한 조선일보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또 당할 수는 없으며, 더 이상 우리는 검찰의 공작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사 표현을 하고자 시미니즘에서 신문 광고를 제안했고, 깨어있는 네티즌들의 커뮤니티들이 속속
참여의사를 밝혀 모금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커뮤니티가 시미니즘, 시민광장, 소울드레서, 쌍코, 화장발, 노무현과 영원한 동행, 대장부엉이, 내친구 문순c, K2여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 안희정 아나요. 한명숙과 통하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열흘간 모금을 한 끝에 수 많은 네티즌들이 연말이라 가뜩이나 가벼워진 주머니를 탈탈 털어
10,980,557 원이라는 거금을 모아주셨습니다.

그 결과, 경향신문, 무려(^^) 1면의 하단 통광고로 우리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모금액의 반은 경향, 나머지 반은 한겨레에 광고를 내려고 했었지만,
한겨레와 광고 날짜와 지면에 대한 조율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날짜가 밀렸고 경향부터 나가게 된 거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한겨레가 빨대들이 물어다주는 정보를 아무런 필터링없이 받아쓰기 시작하면서
과연 저런 신문에 우리가 정성껏 모은 성금을 줘야하는가 하는 회의가 청계천 쥐떼처럼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한총리께서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소송에 들어가실텐데
소송비용을 후원받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각 단체별로 의견을 수렴했고..
한겨레에 광고하는 것보단 차라리 그 돈을 한총리 소송비용에
보태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이렇게 남은 돈을 모두 수표로 인출해.. 예쁜 봉투에 넣었답니다.
마침 시민주권에서 모임이 있어서 한총리께서 여의도로 나오신다고 하셔서.. 약속을 정했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참석하실 수 있는 커뮤니티 대표들이 많지 않아..
저 (시미니즘-이웃집시티즌) 김성현님(시민광장) 봄날의 달님 (삼국)
이렇게 세 사람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총리께 우리의 정성이 담긴 모금액을 드리며, 힘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텐데도 여전히 씩씩하시고 당당하셔서 한결 안심이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를 표하신 한명숙 총리께서 네티즌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영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지금까지 모금에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커뮤니티의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0년 올해도 이 정권의 삽질이야 끊임없이 이어질테지만...
지치지말고 더욱 단단해지고 씩씩해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