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준마입니다. 며칠간 국민참여당이 민주당 지지율을 앞질렀다는 언론보도에 그 내용이 궁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잠깐 결과보고서의 내용을 전재합니다.
1. 개요
본 조사는 1월 21일 전국의 정당지지도 및 차기 대선후보군에 대한 지지도 조사이며 1570샘플로 95% 신뢰구간에 허용오차는 ±2.47% 이고 응답율은 8.37%이다.
본 조사의 특징은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참여당을 배제하고 지지정당을 질문한 후, 국민참여당의 창당을 소개한 후 다시 지지정당을 묻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ARS의 조사 특성상 연령별, 성별, 지역별 불균형의 모집단이 형성되므로, 가중치를 두어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2. 전국조사 분석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성, 연령, 지역(자동분류)을 포함하여 정당지지도(국민참여당 미포함) 정당지지도(국민참여당 포함) 야권의 다섯 정당에 대한 호감도(한나라당 응답자 제외) 차기대선후보지지도와 최근 타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1,2위를 하는 박근혜 한나라당의원과 국민참여당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가상대결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다.
가. 정당 지지율
|
정당명 |
한나라당 |
민주당 |
자유
선진당 |
친박연대 |
민주
노동당 |
창조
한국당 |
진보신당 |
국민
참여당 |
없다 |
|
국민참여당미포함 |
43% |
22.9% |
2.7% |
5.7% |
5.4% |
1% |
4.3% |
- |
14.9% |
|
국민참여당 포함 |
38.2% |
15.2% |
2% |
9.6% |
2.8% |
0.3% |
2.2% |
16.2% |
13.6% |
|
변화치 |
-4.8%P |
-7.4%P |
-0.7%P |
+3.9%P |
-2.6%P |
-0.7%P |
-2.1%P |
- |
-1.3%P |
표에서 보듯이 야당으로 분류되고, 연대를 이야기하는 5개정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의 전체지지율은 33.6%에서 36.7%로 조금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의 지지율을 합하면 국민참여당 미포함 시에나 포함 시에나 전체 지지율은 48.7%에서 47.8%로 0.9%P 줄어들어 차이가 없으나,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4.8%P 줄어들고, 친박연대는 3.9%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응답자의 절반정도가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35% 정도가 야권의 5개 정당을 지지하고 15% 정도가 지지정당이 없다는 형태의 응답분포를 보이는 것이다.
문제는 국민참여당을 제외한 다른 4개 야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의 지지자의 절반정도가 국민참여당의 지지로 돌아선다는 것이다.
이는 한나라당 지지자(38.2%)를 제외한 나머지 응답자를 대상으로 5개 정당 중 호감이가는 정당이 어느당이냐는 질문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응답자 중 자유선진당이나 친박연대를 지지하는 그룹과 지지정당이 없는 그룹이 모두 합해 25.2% 이었으나, 호감이가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16.8%로 이 그룹에서 8.4%는 5개 정당 중에 하나는 호감이 가는 정당이 있다고 응답을 한 것이다.
조사결과대로 보면 국민참여당의 지지도는 16.2%, 호감도는 17%로 차이가 없어 호감을 갖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지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들은 지지도와 호감도의 차이가 별로 없으나 민주노동당의 호감도는 많이 상승(지지도 2.8%, 호감도 6.6%)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당지지율의 지역별 분포를 분석해 볼 때 경기, 경북, 광주, 전남, 충북이 2~8%대의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적인 특성과 포본수의 문제로 판단되나 문제가 있는 지역은 경기도이다. 경기도의 경우 2009년 11월25일의 조사와 금년 1월 21일의 조사 모두 6.9%의 지지율로 지지율의 변화가 없다. 동일 동시에 조사하였던 서울의 정당지지율은 6%에서 14.8%(1/17일 서울시 별도조사)로 급상승 하였으나, 경기도는 변화가 없는 것이다. 설문지의 구성을 볼 때 국민참여당의 창당정신을 설명하는 대목이 있어 당연히 지지율이 상승하여야하나 그대로인 것은 오히려 내려갔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연령별 지지자 분포를 보면 20대를 보면 35%, 30대 19%로 평균지지율 보다 높게 나타나고, 50대 6% 60대 이상은 2.7%로 아주 낮게 나타난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0대 12.3% 30대 13.6% 이나 40대가 넘어가면 민주당의 평균지지율을 상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야권(민주개혁세력)의 성향을 가진 응답자 중 젊은층은 국민참여당으로, 중년 이상의 응답자는 민주당으로 가 있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민주당 지지층 중 호남권과 중년 이상 층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금번조사에 대한 분석으로 한나라당 지지층의 친박연대로의 이전을 특이한 사례로 꼽고, 이번 조사에 대한 분석으로 몇 가지를 열거한다.
첫째, 현 정권(MB)에 불만을 갖은 한나라당 지지층이 국민참여당의 창당으로 무조건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과, 노무현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미안함과 일정부분 책임의식이 친박연대로 이동을 한 것으로 보여지며
둘째, 국민참여당의 지지율이 유시민 전 장관의 지지율과 같이 나오는 것은 국민참여당의 창당을 설명하고 정당지지율을 조사하므로서 노무현당 창당에 대한 인식과 노무현=유시민 이라는 인식의 효과가 유시민지지율이 정당지지율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판단을 함.
나. 대선후보 지지도
|
조사기관 |
박근혜 |
유시민 |
정몽준 |
정동영 |
오세훈 |
손학규 |
이회창 |
김문수 |
잘모름/없다 |
|
리얼미터
1/11~1/15조사 |
38.7% |
13.6% |
11.6% |
10.0% |
4.5% |
3.9% |
3.8% |
3.5% |
10.4% |
|
BNF리서치
1/21 조사 |
38.0% |
15.1% |
13.1% |
6.3% |
7.1% |
2.6% |
2.0% |
1.9% |
13.8% |
|
비교치 |
-0.7% |
+1.5% |
+1.5% |
-3.7% |
+2.6% |
-1.3% |
-1.8% |
-1.6% |
+3.4% |
위의 표를 보면 조사 시기는 1주일 차이이고, 지지율도 전원이 오차범위 이내에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단 조금이라도 상승을 한 두 후보의 경우 유시민 전 장관은 국민참여당 창당으로, 정몽준의원은 세종시 문제로 언론의 노출빈도가 타 시기, 타 후보에 비해 높은 것을 감안하면 거의 같은 수준의 지지율이라고 판단되어진다.
이는 금번조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졌음을 반증하는 결과라 하겠다.
지역별, 연령별, 응답분포는 정당지지율 분석과 같은 모형을 보이므로 보고서에는 생략한다.
다. 가상대결
유시민 전 장관으로 야권의 대선후보가 단일화되고, 한나라당으로 박근혜의원이 대선후보가 되었을 때를 가정한 가상대결로 이 역시 여권 후보군의 합계와 야권 후보군의 합계가 비슷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박근혜 52.3%(박근혜38%+정몽준13.1%+오세훈7.1%+김문수1.9%=60.1%)
유시민27.7%(유시민15.1%+정동영6.3%+손학규2.6%=24%)로 박근혜는 7.8%P 줄어들고, 유시민은 3.7%P가 늘어난다. 부동층은 13.8%에서 20.1%로 6.3%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이회창 지지그룹을 제외하면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보류층으로 7~8%정도가 이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라. 결론
금번 정당지지도 및 대선후보 조사는 창당 과정에서 몇 개월간 일시적으로 빠져나갔던 국민참여당의 지지율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