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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처분이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바우 | 2010-01-27 12:24:54 | 조회 125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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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해광장 바우라고 합니다.

안타깝게 현재의 장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손으로 우리의 회원을 왜 벌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벌해야한다면 반드시 사실에 근거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1) 만약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여 사실의 판단이 어려우면 벌하지 말하야합니다. 혹시라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2) 만약 조사된 사실이 징계의 사유가 된다고 판단하면 어떤 수위로 징계해야하는지를 고민해야합니다. 여러 징계수위 중에서 최고의 징계인 "제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 설명을 할 수 없다면 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정3) 만약 최종적으로 징계에 대한 판단이 이루어졌다하더라도 그 절차가 적법했는가에 대한 판단을 해보고, 생략된 절차가 있었다면 역시 벌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징계결정의 형태를 보면 해당광장의 징계요구를 수용한 것외에 아무것도 없다라는 생각입니다. 다시말해 해당광장의 징계요구가 적법한지를 심의한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수준의 심의도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광장의 규정은 그러한 수준의 심의를 요구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당광장의 판단과 관계없이 징계대상회원의 징계사유, 징계수준, 징계절차, 징계공고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앙운영위원회에서의 8 : 4 결정으로 제명처분을 결의했다... 정도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거의 치욕에 가깝습니다.

 

이번 징계결정은 규정에의하여도 당연히 무효입니다.

하나.. 징계대상자의 재심요청이 접수되면 7일 이내에 중앙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야 함에도 그 절차를 준수하지 못했습니다. 사정이 있었다하더라도 대상자간의 합의나 공식적인 공지 등이 없었다면 절차의 위반입니다.

 

둘.. 징계이해당사자의 소명기회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징계대상자가 소명을 하기 위한 출석통보조차 받지 못하고 내려진 결정은 어떠한 정당성도 가질 수 없습니다. 징계대상자가 재심을 요청하면서 붙인 소명서는 재심을 요청하는 사유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으로 소명의 기회를 부여했다고 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위의 내용으로 지역광장에서 토론해보려고 합니다.

중앙운영위원회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

회원징계에 관한 시민광장 규약이네요... (김제광장 대표 아주나님의 글에서 퍼 옵니다.)

 

‘광역광장에서 징계 받은 회원이 징계 의결일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운영위원회에

이의신청서(소명서)를 제출하면 중앙운영위원회는 이의신청서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위 ‘5’항의 절차를 밟는다.‘ 라고 되어 있고 다시 5항을 보면

 

‘광역광장 또는 중앙의 운영위원회가 징계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재적운영위원 3분의 2

이상이 참석하여 징계 발의자와 대상자의 소명과 심의를 거쳐 징계를 할 것인지 여부를

먼저 결정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참석운영위원 3분의 2 이상이 징계를 하기로 결정하면

이어 징계 유형을 결정하는바 참석운영위원 과반 이상이 정한 징계 유형을 의결한다.

징계 유형 결정시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획득하지 못하면 결선투표 방식을 택하며

복수의 상위 징계 유형에 동수가 나올 경우 운영위원장이 선택한 징계 유형으로 결정한다. ’

     

덧글쓰기 | 전체글 10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찌라시없는세상!!  

경기 안산광장의 찌라시없는세상!!입니다.
김해광장의 바우님의 의견에 전적 동감합니다.
10-01-27

殺魚리랏다  

대체로 동의 하지만 한 문장이 걸려서 댓글 달아봅니다..;;

가정1) 만약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여 사실의 판단이 어려우면 벌하지 말하야합니다. 혹시라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기 때문에 다수 중앙위원의 의결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의결에 대해선 승복해야 합니다.
10-01-27

바우  

판단이 될때까지 벌을 보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충분한 조사와 소명을 통하여 사실이라고 최종 판단될때까지.. 더 이상 사실규명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제명"이라는 엄청난 결정을 다수결로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10-01-27

베고-꽃잎222  

사실확인의 문제에 대해서 중앙위원회가 옳바른 판단을 내릴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위원들이 전문성을 지닌 사람들이 아니고 평범한 회원들로서 구성되어있는데 사실확인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결국 상식적인 선에서 결론을 내려야 할텐데 한 개인의 명예가 걸린 그것도 뜻이 맞아 모였던 동지의 한사람으로서의 명예가 그런 식으로 짓 밟힐 가능성에 내몰리는 것은 온당해 보이지 않습니다. 위원회의 권한이 거기까지 미치는 것이 과연 옳을까요?
10-01-27

法下  

추미애의 까놓고 벌인 민주당 해당행위도 겨우 1년의 당원자격정지뿐.....

이번 제명결정은 너무나 가혹 하다고 생각 합니다.

비무장 지대의 단골회원인 하늘**이라는 그런 회원도 관용을 하는 시민광장이 광역광장內 회원

간 서로의 갈등 으로 영구제명을 당한다면 뭐가 많이 이상한건 아닌가요?
10-01-27

파미르  

중앙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징계당사자의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양측의 의견이 엇갈린 상태라면 더 더욱 그러합니다.

신중했다 하더라도 누락된 절차가 있어서는 적법한 징계라 할 수 없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그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징계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10-01-27

베고-꽃잎222  

만약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여 사실의 판단이 어려우면 벌하지 말하야 합니다. 혹시라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10-01-27

달려  

가정1) 만약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여 사실의 판단이 어려우면 벌하지 말하야합니다. 혹시라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맞은 사람은 있는데 때린놈은 없다고 서로 끝까지 우긴다면 어떻게되죠?
그냥 맞은 사람만 불쌍해지는건가요?^^;;

그러면 안되니까 시민광장내 규정 이란걸 만들어서 그 절차에 따라 벌하는거 아닐까요?

가정 2나 3은 같은 얘긴데
맞은 사람이 있다고해서 징계절차에따라 전북광장에서 중앙위 까지 가서 결정난 사안인데
그 절차가 적법했는가 이게 문제겠죠

그 절차에 무슨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걸 얘기해야하는것같은데 ...
다들 복잡하고 어렵게만 말씀을하시니 쉬운문제도 어려워지네요;;;
10-01-27

수수꽃다리  

중앙운영위원회 차원에서 징계당사자의 소명의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양측의 의견이 엇갈린 상태라면 더 더욱 그러합니다.

신중했다 하더라도 누락된 절차가 있어서는 적법한 징계라 할 수 없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그리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징계 당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2
10-01-28

미르!  

근데 형사소송법에서 심리는비공개로 진행할수 있어도 판결의 선고는 반드시 공개하여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 시민광장과는 달리 볼 이유가 있나요? 개인프라이버시 때문에? 다른 일반회원들과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에? 아니면 혹시 규약에 그렇게 나와있나요? 자꾸 이렇게 일이 커지고 의혹만 증폭되니 불특정 다수 일반회원님들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거같네요.

일의 전말을 소상히 알려주지는 않더라도 당사자에게 다시금 소명의 기회를 주어 양측 당사자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합니다. 그것이 의혹을 불식시키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사태수습의 원만한 해결 기대하겠습니다.
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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