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북풍으로의 조작질도
그 어떤 변명도
그대들의 귀가歸家를 막을 수 없다
벙커에 남아있는 군면제자들은 즉시 귀가하라
청와대 나와라
대통령집무실 이명박대통령 대답하라
국무총리실 정운찬총리 살았으면 응답하라
그대들 임무 이미 종료 되었으니
이밤이 다 가기 전에 귀가하라
청와대 나와라
대통령실 정정길실장 안들리는가
보좌관실 강만수특별보좌관 대답하라
국가정보원 원세훈원장 응답하라
비난과 원망의 거친 물살 헤치고
벙커위로 부상浮上하라
온 힘을 다하여 가족곁으로 돌아가라
청와대 참모진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참모들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김태영 국방부장관 이귀남 법무부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백희영 여성부장관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최시중 방통위원장
백용호 국세청장 김황식 감사원장 이동관 홍보수석
호명한 참모들은 즉시 귀가하라
국가의 경영은 민주양심세력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가하라
이것이 대한민국이 그대들에게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그대들에게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김덕규님의 절절한 글 '772함 나와라'를 조금 패러디 했습니다.
실종자들이 빨리 무사 귀환하고 청와대 쥐떼들이 물러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