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난 펀드에 약정만 한 사람으로..끝날 줄 알았는데...
문자 메시지로...계좌번호 알려주면서...약정 금액을 입금할 수 있는 땡을 잡았다...
그 동안....나의 여유돈을 어디다 쓸 지 몰라...
투자처를 엄청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시민펀드가 생겼단다...
요즘같이..혼란스런 세상에..소액이지만...확정 금리라고 하니..
단기 투자로 일단 낙점...
안정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하루를 묵혔다가...약정을 했드만...
까닭 잘못했으면...난 유시민님이 주는 증서를 못 받을 뻔 했다는 거 아닌감?..
어쨌거나 천신만고 끝에..입금 완료...
드디어..유시민의 빚쟁이가 됐다...
진짜...돌다리도 두들겨 보는 나의 성격탓에..
누구한테 돈 빌려 준 기억도 거의 없지만...
돈 빌려주고 이렇게 기분 좋은 적도 정말 없다...
실로..놀랍다..
내가 살면서...유명 정치인의 빚쟁이가 될 수 있다니...
아싸..아싸...아싸..것도 참으로 잘났다고..우리나라에서 소문 제대로 난 사람의 빚쟁이라니..
내 신분이 상승 내지..up 내지..내지 내지 내지..등등이 된 이 기분....
(왜 이런 내가 천박하고 부끄러워요?..ㅡ.ㅡ)
일단..기분은 좋다치고....
나의 알토랑 같은 돈을 제대로 돌려 받아야 하는..마음의 부담도 같이 있으니께롱..
(나를 빨갱이라고 부르는..울 남편한테 걸리면 제대로 구박당함..)
에이~~할 수 없다...
사는 곳도 경기도고...그 유명한 백수 아줌씨라는 관계로다가....
유시민 선거 캠프에서..풍선이나 불면서..음악에 맞춰 조금 몸을 흔들어 주면서..
선거에 무조건 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좀 해 줘야 겠다...
(유효득표 15%..시민님한텐 이 정도만 해 줘도 거뜬하잖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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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님...
당신이 이 글을 볼까싶지만은...
사실은 저도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선거에서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지금 이 정부가 하는 짓들이 우리와 당신이 다르다가 아니라..
이건 정말 틀린 짓이라고 분명히 말해야 하는 절박감에서..
태어나서 정말 큰 맘 먹고..떼여도 좋다는 심정으로 입금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후보시절...땡전 한 푼도 후원하지 못 한 아둔함에...
그 분이 가시고 참으로 마음에 빚이 컸는데..
그 빚을 조금 갖는 심정으로 당신을 택했습니다...
임진왜란 때...왜놈과 장렬히 맞섰던.. 김시민처럼..
반민주세력과 맞설 유시민을 기대합니다....
시장후보 유시민 화이팅..
우리멘토 노무현 화이팅..
진짜시민 깔루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