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한나라당의 전략은 온리 천안함입니다.. 되도록이면 말려들지 않아야 하겠지만 아예 언급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제대로 맞받아쳐야 합니다. 이런 논리로 대응하면 한나라당도 끽소리 못할 겁니다.. 유시민 후보를 포함한 야당은 이렇게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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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은 틈만 나면 지난 과거 정권 10년간 국가 안보가 위태로워졌고 군 기강이 헤이해졌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정작 집권 이후 이 정권이 한 행동을 보면 과연 그런 이야기를 할 자격이 있나 의심스러워요
국방이 허약하면 국방 예산을 올려 군 전력 증강을 해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경제 논리를 앞세워 국방 예산을 삼각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내려보낸 낙하한 차관과 싸우고 부당하다며 청와대에 항의 편지까지 썼지만 결국 개각 때 장관만 교체 됐죠. 그리고 역대 정권에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혀 허가해주지 않던 롯데월드 건설도 성남 비행장까지 무력화 시키켜 무리하게 허가를 내준 게 바로 이 정권이에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군 기강과 안보가 위태롭다면서 이제는 심지어 나라를 지켜야할 군인들을 국민들이 전부 반대하는 4대강 삽질에 까지 동원하고 있어요. 도대체 어느 나라 군인들이 나라를 안 지키고 이렇게 삽을 들고 삽질을 합니까.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입만 열면 지난 정권 10년을 탓하고 안보를 이야기하면서 정작 하는짓마다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게 바로이 정권입니다. 이러고도 국방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습니까?
만약 이번 천안함 사건이 지난 노무현 정부나 김대중 정부 때 일어났다면 어떻게 됐을 것 같습니까? 북한의 기습적 침략에 의해 47명이나 되는 군인이 억울하게 죽고 정부는 영문도 몰라서 몇달동안 헤메고 있다면 아마 한나라당은 정부의 안보 무능과 군 기강 헤이를 가혹하게 질타했을 겁니다. 열흘 굶은 독수리 떼 처럼 정부를 물어 뜯었을 거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정부 발표대로 어뢰에 의한 공격이 맞다면 이런 무도한 짓을 저지른 북한은 규탄받아야 마땅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경제 논리에 모든 걸 희생시시키고 심지어 이젠 안보까지 말아먹은 이 정권은 더 큰 반성을 해야 합니다. 집권 여당이 안보를 이야기할 자격도 못 갖췄으면서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야당에게 책임을 미루려고 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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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렇게 맞받아치면 한나라당도 끽소리 못하고 언론도 더이상 야당을 못때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