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반만이라도 따라가시죠
참으로 정주영 왕회장이 관뚜껑 열고 나올 일입니다. 자식이라는 사람이 지 아버지가 그토록 갈망하던 남북 협력과 화해를 어쩌면 그리도 뭉게려고 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남북관계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500마리의 소떼를 이끌고 감격에 벅차 방북을 하던 당신 아버지 얼굴이 어른거린답니다.
당신은 노정 단일화의 주역이었습니다. 마지막에 가서 다된 밥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이내 그 고춧가루도 조미료가 되게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한 당신이기에 별로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제는 자신의 아버지가 한축을 맡아 일구어 놓은 대북화해와 협력에 재를 뿌리고 있군요.
참으로 어리석고 어리석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우는 불이다
PS. 하우불이에 대한 해석을 주로 답니다.
하우불이(下愚不移) (下: 아래 하. 愚: 어리석을 우. 不: 아니 불. 移: 옮길 이) 어리석고 못난 사람은 언제나 그대로 있을 뿐, 발전하지 못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