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앞 광장에 이르렀을 때 노무현전대통령관련 서적을 파는 곳에 인산인해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노란리본에 추모의 글을 적어서 묶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덧 공연이 시작되고 이미 광장은 꽉차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무슨 생각이 있을까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보입니다. 이 부모님들은 이미 아이들을 또 한명의 노무현으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서거하셨지만 이렇게 부활하시는 거겠죠?

'잊지 않겠습니다. 노무현'이라고 쓰인 푯말에는 반드시 무언가 실천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4대강 파괴 멈춰]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정말로 이것만이라도 멈춰야 할텐데...걱정입니다.

역시 또 한명의 노무현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도 우리아이들을 안데리고 온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부터는 꼭 데리고 다녀야겠습니다.

한 시민광장회원(제가 아는 분임다)이 [6.2 복수할꺼야!!] 푯말을 들고 있습니다.

나누어 받은 촛불의 겉면에 '평생 투표를 꼭 하겠습니다.'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결국, 신조어로 [백욕이 불여일표]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정치인들 나쁘다고 백마디 욕해봐야 한번 투표를 제대로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이랍니다.
참..네티즌들 대단합니다. 어디서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아무튼 이번에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나혼자만 투표하지 말고...온 가족, 친구, 친지, 직장동료들...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모두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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