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세 참여
누군가는 분위기 깬다고 이런 거 따지지 말라고 하시던데 선거 후에 피보면 큰일이니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뭐라도 하려고 할 때 구석(?)에서 선거법 꺼내오는 것 좀 하지 말아라 하셨던 S님은 통촉하시길.^^
이번에는 대구 선거 때처럼 해서는 절대 안된답니다. 저도 집행부 뭐하냐고 핏대 올렸었는데 살짝 부끄럽습니다. 대구 때와는 다르게 이번 선거에서는 첨맘님이 상당한 견제를 받는 상태라 선거법 또한 매우 엄격하게 적용되리라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는 거죠. 그게 꽤나 이현령비현령인 법이라서 예방이 최선이라는 겁니다.
공직 선거법 87조와 89조가 대략 관련되는 것 같은데, 단체의 선거 운동을 금지하는 규정입니다. 우리가 피해야 할 것은 이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① 시민광장 명의나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다.
② 시민광장 조직을 선거 사무소 비슷하게 만들어 운영하지 않는다.
③ '유시민'이나 '시민광장'이 들어간 인쇄물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방법이 없겠습니까?
정답은 '자발적 참여' 입니다.
지금 토론방에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이렇게 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집행부 찾을 필요 없고 우리끼리,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 됩니다. 우리끼리 아이디어를 모으고, 우리끼리 약속을 잡고, 우리끼리 모이면 됩니다. 각자 하나하나가 모여 큰 노랑물결을 이루면 됩니다.
나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을 아우르고, 지역의 자발적 참여가 전국을 아우르면 우리는 이번 주말에 경기도의 지축을 흔들 수도 있을 겁니다. 이번 주말엔 만사 제끼고 경기도로 모입시다.
2. 후원금
후원금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오늘 포함 8일 남았습니다. 요며칠 심각함을 알리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면서 어제, 오늘은 후원금 쌓이는 속도가 조금 빨라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지금 확인하니 5억6천이 넘었네요. 6월 1일까지 매일 1억원씩 증가되면 좋을 텐데 잘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참 자랑스럽지 않나요? 우리 손으로 돈을 만들어 정치할 수 있게 키우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과 그런 정치인을 '처음 사랑 그대로'를 외치며 수년 동안 흩어지지 않고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요. 몇 년 전에 3억인가를 모으기 위해 '나비효과 후원회'라는 이름으로 후원 열풍을 일으켰던 것이 생각납니다. 후원금이라는 작은 나비 날개짓으로 유시민 태풍을 일으켜 보자고. 물론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첨맘님도 참 많이 크셨네요(^^). 후원금 3억에서 이젠 30억도 모자라다고 하는 위치에 오셨으니까요. 지지자와 후원자들도 그만큼 커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양적으로든 물적으로든, 심적으로든.
언젠가는 이런 후원 열풍도 있었더랬죠. 점심값 5천원을 모아서 후원한다는 분들. 참 감사하지요. 그런 사무치는 정성들이 모이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생각합니다. 한 명의 100만원도 좋지만 1만원의 100명이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우리, 많이 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버리고 소액 후원을 다수가, 소액 후원을 여러번 하도록 합시다. 오늘 하루 1만원씩 1만명만 후원하면 후원금 1억원이 올라갑니다. 5천원짜리 점심 몇번만 거르고 대신 김밥 두 줄로 떼우면 안될까요? 자영업자들은 오늘 장사한 것 중에 1만원만 떼고, 내일 장사한 것 중에 1만원만 떼고 이렇게 6월 1일까지 떼어 보자구요. 월급받는 분들, 오늘이나 말일에 받으면 1%만 떼어 주세요.
5월 29일까지 10억 만들어보자구요. (목표를 더 올려야 하나요?^^)
10억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합니다.
두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