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으로 인해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사람들이 선거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회사에서 커피 타임이나 기타 사람들을 만날 때면 선거 이야기보다. 전쟁이 나면 어쩌고저쩌고 하며 전쟁을 마치 오락게임 하듯이 이야기 합니다. 그럴 때 재가 선거이야기를 좀 하려고 하면 도 통 관심을 안가지려고 하더군요. --;; 어찌 해야 할까요. 무기력하게 그들이 만들어 노은 주술에 무기력하게 당하고만 있을까요. 우리 끝가지 최선을 다해 해볼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 열심히 해보지요.
오늘부터 전화기 잡고 살아봅시다.
(이번 달 전화비 10만원 미만으로 나오는 사람 미워 할거야... ^^)
무엇보다 핸드폰에 적혀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야 합니다. 서울은 한명숙 경기는 유시민 이번에 꼭 좀 찍어 달라고 부탁해야 합니다. 저도 서울 경기 권에 100명 정도에게 전화를 할 생각입니다.
전화하는 방법이나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적어봅니다.
1. 정치 토론은 하지말자.
토론을 길게 하다보면 전화비도 많이 나오고 또 에너지도 빨리 고갈되고 자칫 서로의견이 달라서 언쟁이 생기거나 거만하게 가르친다는 느낌을 상대방이 받는다면 역효과가 날수도 있습니다. 정치 토론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분을 홍보하거나 부탁하기 상대방이 토론을 해보려 시비를 걸면 그래 당신 말도 옳다.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어 등.. 말을 끊고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2. 설득하려고 하지말자.
상대방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다른 후보에게 호감이 있어서 오히려 나를 설득하려고 할 때 그냥 비굴모두로 나가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당신 생각도 옳다 그 사람도 좋은 사람이다.(절대 전화 받는 사람이 좋아하는 후보 욕하지 말기) 그러나 이번 한번만 나 좀 도와줘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정치인이거든 이 사람이 되면 나 정말 행복할거 같아. 꼭 좀 도와줘라.
3.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접근해라.
나도 당신처럼 정치에 대해선 잘 몰라 하지만 이 사람이 되면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가 좋아질 거 같아... 이번 한번만 내 말대로 꼭 좀 투표하고 이 사람 좀 찍어 줘라.... 애원하고 부탁하고 당근 작전으로 나중에 한번 쏜다는 말도 하고.
4. 투표를 포기하시는 분들에게.
일차적으로 너의 선거 포기가 얼마나 정치를 썩게 만드는지 나라를 어렵게 만드는지 살짝 떠 본다. 그래도 안 먹히면 친구면 너 이번에 투표 안하면 나하고 절교다 니 얼굴 다시는 안 봐 하면서 윽박질을 한다. 그래도 안 먹히면 내 얼굴 봐서 너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준다면 나중에 거하게 한잔 쏜다. 아니면 너 이번에 한번만 도와준다면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다. 하며 유화책을 써야합니다. 친척이나 좀 거리가 있는 분들에게는 처음부터 끝까지 3번을 기초로 해서 겸손하게 비굴 모두로 도와 달라고 애원을 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
5. 가급적 전화로 오랜 시간 통화하지 말자.
경험입니다만 정말 오랜 만에 전화를 거니 이것저것 할 이야기가 정말 많이 있더군요. 오랜 만이다 부터 시작해서, 사는 지역은 어디고. 어디 다니고, 만나는 사람은 있냐. 그 친구는 요즘 뭐하고 사냐. 등등 이중에 한두 대화정도는 안 할수 없겠지만. 대화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자 하는 이야기를 본론으로 빨리 끌고 들어와서 좀 염치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웃으면서 애교 좀 석어가면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통화를 끝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너무 힘들어 집니다.
6. 한번 전화하고 끝이 아니다. (적어도 한명에게 3번의 전화는 기본입니다.)
이번 주에 미리 기선 제압용으로 한번 합니다. 그리고 6.2일 선거일 당일 아침에 선거 독려 전화를 해야 합니다. (오전 9시 정도) 오늘 투표하는 날인 거 알지 저번에 말했잖아 꼭 부탁한다. 빨리 세수하고 가서 투표 좀 해라...
그리고 투표시간이 끝나기 2시간 전 정도에(오후 4시경) 확인 사살을 해야 합니다.
2002년도의 경험으로는 아침에 전화로 투표를 독려하고 한다고 다짐까지 받았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구느라 투표를 안 한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 다시 한 번 투표장으로 가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아마 그럼 정성에 감복하던가. 전화에 지겹던가 해서 투표를 꼭 할 겁니다.
내가하는 전화 한통이 모이고 모여서 유시민 장관님 그리고 한명숙 총리님의 승리를 가져 온다는 사실 다들 기억해야 합니다. 잘해오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도 전화기를 안 드신 분들은 준비하시고 열심히 함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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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고 지금 제안한 방법 중에 이건 아니다 생각 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 겁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답글 로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꼭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