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부 "3시간짜리 TOD 동영상 있는 건 사실"
<민중의소리>가 28일 보도한 '국방부가 없다던 TOD 동영상, 결국 있었다' 기사와 관련, 국방부가 직접 <민중의소리>에 전화를 걸어 침몰 당일 3시간짜리 TOD 풀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28일 <민중의소리> 속보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 7일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보여줬을 때는 세시간짜리를 다 보여줄 수 없으니까 필요한 장면만 골라서 보여줬던 것"이라며 "국회 천안함 특위에 보고한 건 별도로 없다고 숨기던 TOD 영상을 다시 꺼내서 공개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번에 보여줬던 분량은 시간이 부족하니까 일부분만 보여줬던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특위에 보고한 건) 자동 저장된 TOD 영상 전체분량을 보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3월30일과 4월1일 두 차례 동영상을 공개한 뒤 의혹이 일자, 합조단에서 4월7일 천안함의 △정상 기동 장면(밤 9시4분6초부터 3초간) △이미 분리된 함수-함미 장면(9시24분18초부터 1분1초간) △함수 침몰 장면(9시25분20초~10시9분3초) 등 세가지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그 동안 합동조사단이 공개하지 않았던 천안함 관련 부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고 <민중의소리>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