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도 해야하는데, 도대체 잠을 잘 수가 있어야 말이지요.
오른쪽 윗눈썹 아래, 왼쪽 아랫눈썹 아래 돋아난 다래끼들이 살짝 아프지만,웃습니다.
유시민님과 한명숙님을 서로 다른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한 쪽은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한 쪽은 이제 이대로 승기를 굳히기를.......
두 쪽 다 제 바램과는 달리 엇나갔지만, 울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비관섞인 말들속에 마음조리던 선거 당일 오후 6시까지의 그 시간들.....
비록 패하긴 했으나, 우린 우리 스스로를 너무 과소평가하며, 스스로 마음졸이며...
수고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아쉽고 안타깝지만 대한민국에 불고있는 변화의 바람. 그 바람이 불도록
부채살을 만들고, 또 만들고 또 만들어온 여러분의 고난을 전 잊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부채를 들고 바람을 일으키렵니다.
이제 더 어리고 젊은 세대들이 선풍기, 아니 어쩌면 건너뛰어서 에어컨일지 모르지만,
더 강력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줄 것으로 믿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다음에 우린 더 잘 할 수 있을겁니다. 조금 더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