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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들께 보고드립니다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선거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껴야 해서 언급을 하지 않고 5월 13일에 올린 ‘선거기간 시민광장 이렇게 하겠습니다’에서 보고드렸듯이 행정 사무 등은 집행위원장에게 위임하고 저는 선거운동에 전념하였습니다.
대단히 안타깝게도 선거결과가 우리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였기에 회원 여러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아파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떤 방향이 될지 첨맘님의 행보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 회원분들이 염려하고 궁금해 하시는 사안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1.선거에 대비하는 시민광장의 입장
첨맘님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실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임기를 시작하던 시기에는 정해진 바가 없었습니다. 첨맘님을 지지하는 시민광장의 입장에서 어떤 경우가 되든 혹시라도 출마를 하시게 되면 당연히 전폭적인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참여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없기에 투표독려 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다른 단체들과 연대하여 투표독려 운동에 주력해왔습니다. 베란다현수막을 디자인하여 배포하고, 투표독려 티셔츠를 디자인하여 배포하였으며 프리허그와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난 이후에는 직접 나서기에 어려움이 있어서 다른 단체들이 하는 활동에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해 왔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시면서 시민광장은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기에 경기광장 중심으로 일을 진행하고 서울광장과 다른 광장들은 외곽에서 지원하는 형태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업무상의 역할 분담을 통하여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함이었습니다. 회원배가운동이나 경선선거인단 모집 등의 일을 진행한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경선 승리에 적게나마 기여한 바 있습니다. 수도권의 기초광장 대표님들과는 별도로 정보를 공유하고 안내해 왔습니다. 대표님들을 통해 회원 분들에게 내용이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선거기간 중에는 유세현장 일정에 대해 공유하고 참여하시도록 지속적인 안내 등을 하면서 역할을 했습니다만 결과가 좋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행부로서는 조심스러웠던 점이 사조직으로 규정되는 것이었습니다. 연초부터 시민광장 사무실에는 선관위 직원의 방문이 이어졌고, 게시글에 대해 모니터가 이루어지면서 필요시 공문을 통하여 게시글을 내려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선거법을 준수하며 문제를 일으켜 첨맘님에게 누가되지 않는 방법을 찾느라 눈에 보기에는 아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도록 한 점도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답답한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일일이 설명하기 어려웠던 점이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캠프에서 일정이 하루 전날 늦게 나오면서 미리미리 회원 여러분들에게 공지하지 못한 점은 계속 마음에 부담으로 남습니다. 답답하셨을 심정에 얼른 대처하지 못한 점이 못내 마음에 걸립니다. 저도 현장을 다니면서 매우 많이 불편하고 힘들었었기에 그 마음이 더 잘 헤아려졌습니다.
2.선거 기간 동안에 제가 한 일
광역비례대표 후보 2순위였던 저는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중앙유세단과 함께 경기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연설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자원봉사단을 총괄하는 위치였지만 현장 유세와 사무실 업무를 겸하여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에 사무실 업무는 다른 분들이 담당하시고 전 처음부터 끝까지 각 현장으로 다니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경기지역이 워낙 넓어서 하루에 다니는 거리가 200-300킬로미터 정도되는 강행군이었지만 첨맘님이 가지 못하는 지역으로 메인 방송차와 율동단이 함께 움직인 것입니다. 각 지역의 후보들과 만나고 협의하여 연설회 등을 진행하고 연설도 맡아서 했습니다. 일정이 겹치는 경우엔 첨맘님과 동선이 같은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따로 동선을 짜서 다닌 것입니다. 각 지역마다 느껴지는 민심도 다르고 반응도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선거결과는 국민참여당의 경우 1순위까지 당선되었습니다. 제가 선거 전에 미리 추정한 정도의 정당지지율이 나왔고(9.78%) 그 정도의 지지율로는 당선이 어렵다는 점 알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경기도의회의 경우 비례대표 정원이 12석입니다. 국회의원의 경우 39석이라 같은 득표율로도 얻을 수 있는 의석 수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첨맘님 당선에 기여하고픈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기에 제가 당선되지 않은 점은 전혀 아쉬움이 없지만 첨맘님이 낙선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안타깝습니다.
3.선거 중 홈피 개편
대단히 죄송한 부분입니다. 지난해에서 넘어온 업무 가운데 하나가 홈피개편이었습니다. 선거 전에 홈피 제작 업체를 선정하고 무리없이 개편하고자 준비를 상당한 기간 동안하면서 미리 확인하는 절차도 거쳤습니다만 선거기간 막바지에 5시간 정도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상당기간 준비기간을 거쳤기에 업무협조만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시간 정도만 할애하면 되는 일이라 여겨 진행하였습니다만 싸인 미스가 있었고 그 때문에 4시간 정도가 더 소요되어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
매달 1일에 홈피관리업체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형편이라 재정을 아껴야 하는 입장에서 더 미룰 수 없었기에 진행하였지만 결과적으로 회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모자란 부분과 필요한 부분은 의견을 모아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4.6월 12일(토) 봉하에 가려고 합니다
봉하에 언제 가냐는 문의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그간은 함께 갈 형편이 아니었습니다. 1주기를 맞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기간을 피해 비교적 한산할 때 방문하고자 미뤄왔습니다. 이제 지방선거도 끝났고 마음을 추스르며 봉하에 방문하고자 합니다.
12일(토) 0시 30분쯤 출발하고 오후 3-4시에 올라오는 일정을 잡으려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이나 계획은 별도의 글로 안내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같은 날 함께 방문하도록 광역광장 등에서 일정을 잡아주신다면 한자리에 모일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5.
잘하려고 애써왔지만 그간의 모습에서 저희 집행부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온 점 죄송합니다. 업부 분담을 통해 각자 맡은 부분을 잘 진행하도록 시도해 왔지만 때론 원활치 않은 소통으로 불편을 드렸고, 일부는 집행위원의 역할에 충실치 못한 분도 있었습니다. 전반기를 정리하며 점검한 후 좀 더 새로운 체제로 찾아뵈려 합니다. 전반기에는 선거를 앞 둔 시기라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이월된 부분이 있습니다. 후반기에는 다양한 다른 활동도 가능하도록 시도하겠습니다.
돌이켜보니 여러 차례 회원 여러분들이 염려하시는 바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렸더군요. 제 부족함 때문에 회원 여러분들이 난감해 하시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성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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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쓰기 | 전체글 111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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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광장 일정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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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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