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무극이아빠의 표 이탈 분석은 타당해 보입니다 저는 그 이유를 분석해봅니다.)
이번에도 선거의 바로미터라는 안양과 군포,의왕의 사례를 봅니다.
안양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유시민과 야권단일 시장과 도의원후보가 우위를 차지해
야당세인 만안구는 물론 여당세인 동안구(평촌)까지 뒤집어져서 전부 승리했습니다.
안양,군포,의왕의 경기도의원은 10석 모두 야당이 차지했고 한나라당은 단 한명도 없이 탈락했습니다.
시장과 도의원선거에서 한나라당과 거의 완벽하게 1:1로 맞붙었기 때문에 얻은 승리입니다.
그런데 안양의 시의원선거는 22석중 한나라당이 9석을 가져갔고 군포와 의왕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왜 100%퇴출된 한나라당이 시의원선거만 과반에 약간 못미치게나마 살아 남았는가?
그 이유는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 되지 않은 탓이죠(1명 뽑는 곳은 1명, 2명 뽑는 곳은 2명으로)
이곳에서 민주당을 제외한 야4당은 각각 후보를 냈지만 직접 선출된 후보는 1명도 없습니다.
그대신 야당표의 분산으로 야당후보가 떨어지고 한나라당이 당선된 것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표가 분산되어 아깝게 몇 표라는 간발의 차이로 억울하게 낙선한 야당후보가
적은 표를 받아 사표가 될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완주한 야4당 후보를 곱게 볼리가 있을까요?
이를 예상한 기초의원 후보 당사자나 관계자의 분노가 유시민 이탈표의 적지않은 역할을 했을
것이고 개표의 결과도 거의 일치합니다.
유시민측 후보의 사표때문에 자신이 탈락했다고 믿는 이의 이탈표를 비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야4당후보에게 배정키로한 지역 선정을 지연하고 회피한 민주당에게 우선책임이 있지만
결국은 확실하게 단일화하지 못한 야권 공동의 책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편의상 야4당이라고 했지만 전 심상정빼고 진보신당은 연대 대상으로 보지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확실한 연대와 단일화만이 해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