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민주주의 정치세력의 연대
진상이 | 2010-06-11 15:51:23 | 조회 1429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51718     


트위터 페이스북

 민주당, 국민 참여당, 민주 노동당, 진보 신당으로 야권은 앞으로 극우 파시즘정당들과 선거에서 끈임없이 싸워나가야 한다.

 

 국민들이 이런 야권과 극우 정당을 구분하는 기준은 상당히 감성적이다. 김대중 편과 반 김대중 편, 노무현 편과 반 노무현 편, 전라도와 경상도, 없는 놈과 있는 놈, 심지어 빨갱이 대 자유민주주의 세력....

 

 이런 왜곡된 기준들을 국민이 갖게 된 것은 권력들의 정치 공작 때문이다. 한국이 수구 파시즘 정권으로 건국을 하게 된 이래로 진보나 민주주의 세력은 항상 소수였다. 따라서, 정권이나 기득권 층은 당대의 민주주의나 진보를 이끄는 인물이나 특정 지역을 거론하며 고립시키면 선거에서 유리한 판세를 차지할 수 있었다.

 

 쉽게 말해 '저 놈 이상한 놈이다. 다들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왜 자꾸 일을 끄집어내고 분란을 일으키지?'라고 감정적 선동을 하여 민주주의 인사를 고립시키는 작전이다. 진영의 구도를 다수대 소수로 만드는 작전이다.

 

 본질을 왜곡하고 편가르기 싸움을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선거가 흘러가면 소수 진영은 세싸움에서 밀릴수 밖에 없다. 선거가 가치 싸움이 아닌 진영 싸움이 되기 때문이다. 진영 싸움에는 이성과 가치대신 감정과 정서만이 판을 친다.

 

 깨어있는 시민이 원하는 목표는 진짜 자유,입헌민주주의다. 자유,입헌민주주의는 권력에 대한 헌법적 통제, 사상과 언론의 자유, 민주주의적 의사 수렴 과정, 대화와 설득 등 조직의 민주주의적 운영의 철학및 기술적 과정을 통틀어 일컫는 국가운영체계이다.(여기서 말하는 자유는 한나라당이 이야기하는 시장의 자유 뿐만이 아니라 톨레랑스를 특히 강조한다.)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한국이란 사회는 조봉암, 장준하,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인물들이 지도자가 되어왔고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권력에 대한 저항운동이 일어났다. 인물 중심이나 지역 중심이 되면 작은 진영이 될 수밖에 없는 구도이다.

 

 민주주의는 주권자가 위임한 권위들의 정치적 봉사를 정직하게 받고 위임한 정치인들의 정치적 정보를 정직정확하게 제공받아 그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다음 선거에서 표로 심판하는 것이 기본이다.

 

 김대중, 노무현을 싫어하는 경상도 노인도 수구 권력에 의해 잘못된 정치 정보에 속고 있으며 자신의 소중한 투표권을 정치적 사기에 속아서 행사하고 있고 자기 자식들은 집 한채 사지 못하고 전월세를 전전긍긍하며 수도권 곳곳을 이사철만 되면 떠돌게 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이것이 한국의 정치 현실이다.

 

 내가 개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개는 새끼를 낳아도 4주 정도의 어미와 새끼의 동거가 지나면 이별을 하게 된다. 개 주위의 어떤 인간도 어미개에게 4주 뒤 그의 새끼가 분양될거라는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이렇게 정보를 힘있는 자들이 사유화하면 약자들은 속으며 살 수밖에 없다.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을 사적 지배라고 한다. 합리와 이성이 있는, 서로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사회적 약속이 아닌 특정 힘있는 개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지배하는 조직 운영을 사적 지배라고 한다. 민주주의는 바로 이런 사적 지배의 요소를 생활의 작은 조직부터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한국은 아직 완전한 자유,입헌민주주의를 현실화시키지 못한 국가이다. 우리가 우선 국가운영 시스템으로 기본적으로 닦아놔야할 것은 바로 자유,입헌민주주의이다. 다시말해 주권자와 정치인 간의 정직한 소통,평가방법부터 기초로 다지자는 것이다.

 

 야4당은 우선 민주주의를 완전히 현실화시키고 완성하는데 주력하라. 시장의 가치는 서로 틀리지만 우선 실체적 민주주의를 거부하고  교묘하게 극우 파시즘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수구세력부터 제거한 다음 서로 다른 가치에 대해 토론하고 정치하라. 한국은 이것부터 먼저 정착이 되어야 한다. 최대의 당면 목표이다.

 

     

덧글쓰기 | 전체글 17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무극이아빠  

좋은 글, 생각하게 만드는 글... 고맙습니다^^
이제 예전의 닉이 기억이 안납니다 ㅋㅋ
10-06-11

진상이  

작년 총회때 서로 뵙고 얼싸안았던 기억이 아직 납니다...^^

전 그때 광장 가입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았죠... 어떨떨...했죠..
10-06-11

응급의사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06-11

진상이  

응급의사님의 철학도 대단하셔요.
10-06-11

아정  

꾸벅~^^*
10-06-11

진상이  

저한테 인사한거죠? 그럼 인사받죠.. '오냐!'ㅋㅋ
10-06-11

완소딸기  

친분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댓글 답니다.
좋은 글입니다. 휴~
10-06-11

진상이  

누구세요?ㅋㅋ
10-06-11

완소딸기  

휴~
저는 완소딸기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꾸벅~
아마 곧 만나겠지요.
10-06-11

진상이  

네! 처음뵙지만 별로 쓸모있어 보이시는 분은 아닌듯...

아는체 맙시다..ㅋㅋㅋㅋㅋ
10-06-11

완소딸기  

중게라서 말을 험하게 하기는 그렇고...
조만간에 꼭 보시죠. 한숨만.... 휴~
10-06-11

마루ㅡ치  

친분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댓글 답니다.
좋은 글입니다. 휴~2
10-06-11

진상이  

훈련안하고 놀다뉘... 말치선수.ㅋㅋ
10-06-11

박수만  

친분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댓글 답니다.
좋은 글입니다. 휴~3

추천도 눌렀음 ㅎ
10-06-11

진상이  

제대로 읽기는 한거죠...ㅋㅋㅋㅋ

오늘 벙개는 힘들구요... 와잎이 약속이 있어 애들봐야 되요.. 정모때 술 거나하게 마시자구욧...텨텨텨텨
10-06-11

미니파더  

공감가는 글입니다...^^
10-06-11

파미르  

친분은 없지만 어쩔 수 없이 댓글 답니다.
좋은 글입니다. 휴~~~~4

추천도 눌렀음ㅎ.... 2
10-06-11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49199 한겨레를 버리면?(아고라에 올라온 인과응보님의 글로 제 의..   8 길형구 10-06-13 3 0 1626
49198 [펌]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제로섬 관계 아니다. 합리적 개혁 10-06-13 1 0 1949
49197 한겨레 주식 - 양도 및 의결권 위임에 대하여- 행동개시   11 태양교 10-06-13 8 0 1808
49196 후반 7분 캡틴 박지성의 멋진 추가골   1 강태공 10-06-13 1 0 1546
49195 U시민광장 홈피들어오면 위에 Warning-.... 영어로 주욱 이거..   1 BG 10-06-13 0 0 1586
49194 사랑합니다.   1 과니 10-06-13 1 0 1389
49193 아쉽게도 유는 아니다!!   9 오딧세이 10-06-13 0 0 1627
49192 ‘이명박은 정권 타도 대상 아니다’는 성한용 한겨레 편집국..   4 청사조 10-06-13 4 0 1531
49191 '소비자' 유시민이 <한겨레>와 작별한 까닭은?   4 관음죽 10-06-12 1 0 1785
49190 그리스전에서 2 ; 0 승리   3 구축함 10-06-12 0 0 1510
49189 당신을 지지하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1 하나두리 10-06-12 0 0 1535
49188 경기도민   1 국민의식 10-06-12 4 0 1720
49187 "운명이다"를 읽고 있습니다.   2 BG 10-06-12 2 0 22936
49186 페이스북(facebook)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 안내 45rt 10-06-12 0 0 2463
49185 [퍼온글] 개혁당 문함대 수뇌부였다고 하는 아고라경제논객   6 네루다 10-06-12 2 0 1780
49184 한겨례 기사에 관한 생각   9 다독다독 10-06-12 4 0 1793
49183 한겨례신문의 불매운동을.....   7 유기농대한민국 10-06-12 16 0 1743
49182 민노당과 합당하면 안될까요?   13 산물들 10-06-12 0 0 1565
49181 사랑해요 유시민   1 산물들 10-06-12 0 0 1710
49180 첨맘님 기억 나십니까?(1985년 4월) 화아랑 10-06-12 1 0 1693
49179 ●● 만평 종합 2010. 06. 12 토요일...급물살!!!   1 순수 10-06-12 0 0 1285
49178 신문은 고노무현대통령과 유시민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13 길형구 10-06-12 6 0 2140
49177 한겨레에게 미련 갖고 있는 회원님께   7 의산 10-06-12 8 0 1614
49176 제2의 노무현   1 짱돌공화국 10-06-12 6 0 2238
49175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특위 내용보고있습니다 손인 10-06-12 0 0 1521
49174 [ 유시민은 어디까지 나아갈수 있을까? ]   6 初雪 10-06-12 9 0 1774
49173 노무현스러움, 노회찬스러움, 그리고 유시민스러움.   2 차인표 10-06-12 2 0 2234
49172 활주로를깔라고? 맨슨 10-06-12 1 0 8073
49171 대통령님 묘역 주변풍광이 훼손될지도 모릅니다 (펌글)   1 앤드 10-06-11 0 0 2126
49170 동성애의 허용여부에 대한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12 길형구 10-06-11 0 0 1427
49169 권양숙여사님의 편지..   8 로키 10-06-11 3 0 1648
49168 전 그래도 한겨레를 버릴수 없습니다.   11 길형구 10-06-11 1 0 1869
49167 슬픈한국 - 유시민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1부   27 묵향의 시 10-06-11 12 0 8536
49166 너무너무 속상하다.   5 국민의식 10-06-11 0 0 1497
49165 고경태에게 계속 전화해야 하는 이유   11 솔트 10-06-11 2 0 1925
민주주의 정치세력의 연대   17 진상이 10-06-11 8 0 1430
49163 다음에하늘이 두쪽나도 간다!!!!   1 보슬비 10-06-11 0 0 1319
49162 하...... 그림자가 없다 - 김수영 로키 10-06-11 0 0 1639
49161 박지원 .원내대표 가 유시민의 경호실장이 되겠다고..   10 초록뱀 10-06-11 1 0 2428
49160 ★ 첨맘님의 한걸레에 대한 심경(트위터에서...)   1 구축함 10-06-11 0 0 1709
49159 ♥ ♥ ♥댓글 몰이 해드려요~~~!!!   61 아정 10-06-11 16 0 4877
49158 [서펌] 한비자가 말한 "나라가 망할 징조"   2 구축함 10-06-11 2 0 1501
49157 보실지모르겠지만 한말씀 드립니다   2 빚진사람입니다 10-06-11 0 0 1345
49156 고백합니다 유시민(첨맘)님은 나 때문에 떨어졌습니다   8 시원 10-06-11 1 0 1793
49155 옥션 또 무죄판결? 파스타 10-06-11 0 0 1364
49154 한겨레 대담에 관하여...(사죄)   15 여누리 10-06-11 0 0 1719
49153 6월 항쟁기념 민주올레 엘체 10-06-11 0 0 1566
49152 고마워요-유시민   284 첨맘 10-06-11 122 0 14549
49151 진알시님들께, 한겨레 배포 완전한 중단을 요청합니다   18 솔트 10-06-11 11 0 1895
49150 현 시스템에 투표기능은 없나요?   36 초록뱀 10-06-11 3 0 2988
49149 너무 감동적인 글이라 퍼옵니다.<고흐와 노무현>-딴지일보   7 ysl 10-06-11 5 0 2340
49148 참여당, 시민광장 - 딜레마에 관한 질문.   28 시적모험 10-06-11 5 0 1594
49147 ●● 만평 종합 2010. 06. 11 금요일...돌려 막기!!   1 순수 10-06-11 0 0 1262
49146 소모적인가요?   25 무극이아빠 10-06-11 18 0 1898
49145 오마이뉴스에 첨맘님의 경기지사 낙선에 관한 글이 두개 올라.. 묵향의 시 10-06-11 1 0 7299
49144 "싸가지"란 단어 사용치 마라.   5 수연빠덜 10-06-11 0 0 2928
431432433434435436437438439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