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못 다 읽은 '국가 기록물 사건'부터 읽는데 참..분노가 한없이 치밀어 오더군요.
이명박과 그 똘마니들의 노무현을 향한 잔인한 만행들..
정치인 노무현의 '삶'에 감동하며 존경했고, 지식인 유시민의 똑똑한 '유연함'이 좋아
노사모..참정연..시민광장..국민참여당까지..조금씩 회원으로 활동해 왔는데..
저의 무능함에 대한 원망이 한없이 밀려오네요..
노무현을 지키고자 절필선언하고 정치에 뛰어든 유시민..
이제는 노짱님을 죽음으로 몰아간 놈들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정치인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유시민..
단 한번도 개인적 욕망에 의해 정치인이 되고자 한 적이 없었던, 자신의 삶을 그에게 내어준 유시민..
참 고맙고 존경합니다..
이번 한겨레사태..
그런 유시민에게 분노보단 얼마나 슬프게 다가왔을까를 깊게 이해합니다.
개인적 대응 또한 이해합니다.
사과 받아드림 또한 이해합니다.
이런 과정에 대한 유치한 정치적 계산 덧붙이기..
더이상 시민광장에서 만큼은 삼가해 주셨으면..
이번 일은 정치적 맥락에서 봐야할 것이 아닙니다.
정치인으로서 유시민의 목표는 하나일 것입니다.
앞으로 그 과정들을 목표로 오인해 건건히 정치적 계산하려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근데..한겨레야 언제 철들래?
철들면 전화 좀 줘..구독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