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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주최 TV 토론회에서 “2년 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거짓말도 지나치면 범죄가 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표가 아쉽다고 경기도정을 이끌던 수장으로서 자신의 말을 손바닥 뒤집듯 하니 경기도지사로서 자격미달인 후보란 점이 명백해 졌다.
김 후보는 도지사 시절 다수의석의 도의회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김상곤 교육감이 요구해 온 무상급식 예산을 무참히도 전액 삭감했다.
또 김문수 후보는 도지사 시절 연합뉴스와의 2009년 12월12일 인터뷰에서 "학교는 무료급식소가 아니다", "학교 무료급식 정책은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
게다가 올해 1월11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안은 무조건 배급하자는 북한식 사회주의 논리에 기초하고 있다"며 색깔론까지 펼쳤던 분이다.
김 후보가 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실시했다는 무상급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아니라 “방학 중 실시한 저소득층 선별 무료급식”이다.
도민들의 무상급식 염원에 쌍심지를 켜고 반대했던 당사자가 6월 2일 도민들의 심판일이 다가오자 친환경 무상급식의 선도자인양 거짓말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명심해야 한다. 김 후보 때문에 눈칫밥을 먹으며 가슴에 피멍이 들 아이들에게 거짓말로 두 번 상처를 주지마라. 거짓말도 지나치면 범죄다.
2010. 5. 30
유시민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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