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시민광장 회원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저희는 포항광장의 대표와 운영위원들입니다. 최근 우리 광장 소속 회원인 사람의 글쓰기와 행동으로 인해 여러분이 느끼실 불편함과 의문에 관해서 저희의 의사를 알려야겠다는 판단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긴 글로 여러분의 시간을 뺏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여러분 죄송합니다.
먼저 우리 광장 안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전국의 회원들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나름 우리에게 허락되고 합당한 방법으로 대처한다고는 하였으나 충분치 못했던 것 같습니다. 또 여러분이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특별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혹시 보신다면 첨맘님께도 특별히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 가지 일로 편치 않으실 때에 혹 마음이 쓰이실까 걱정입니다. 언제 저희가 승리를 기원하며 준비했던 큐로 당구 한 게임 재미나게 칠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 죄송합니다 첨맘님!
2. 대부분 주장은 허위이거나 과장 혹은 지극히 자의적인 내용입니다.
해당인의 게시판을 통한 여러 가지 주장은 아예 허위이거나, 자의적 해석을 통한 과장일 뿐입니다. 저희 운영진은 대표를 제외하고는 전원 ‘비대위’의 위원으로 활동하였던 사람들입니다. 하여 누구보다 소위 말하는 ‘동원’에 관하여 여러 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실에 접근해보려 노력하였던 사람들입니다. 그 결과로 결의문을 채택하여 공지한 바 있습니다. 해당인의 주장에 대한 답변은 ‘결의문’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http://cafe.usimin.co.kr/re2_188/681/79041
저희는 상대적으로 광장 가입 시기나 활동으로 볼 때 ‘오래된 고참회원’은 아닙니다. 단지 각자가 선택한 광장을 위해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다보니 여기까지 이르게 된 것 뿐입니다. 광장의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새 대표를 세우고 그를 돕기 위해 운영진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을 뿐 무슨 욕심이 있고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러고 있겠습니까? 단언컨대 우리 중에 누구도 ‘바지’라 불릴만한 자는 없습니다.
3. 해당인의 글과 행동에 공식적으로 대처할 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해당인의 거듭된 주장에 대해서는 필요하고도 충분하게 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적으로는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형식적으로 서로 간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주장과 질문에 관해서는 앞으로도 언제든지 답하고 소통할 것이나 이전과 같다면 그 구정물에 같이 발 담그지 않겠습니다. 이 방침은 해당인 뿐만 아니라 그러한 엉터리 주장과 저열한 글쓰기에 동조하여 비슷한 행위를 일삼는 이(들)에게도 같이 적용됩니다. 명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4. 해당인에 관하여 ‘제명’을 다시 한 번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해당인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광장과 광역광장에서 이러한 행위를 거듭해 온 사람으로 현재는 광역광장으로부터 6개월의 자격정지 결정이 나 있으며, 본인이 불복하여 중앙운영위의 징계 심의중인 사람입니다. 당초 저희는 ‘제명’이 이루어지기를 바랐으나, 광역광장 운영위에서는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격정지의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정임에도 불구하고 해당인은 당초 징계의 사유가 된 행동들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는 마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중 거듭하여 유사한 범죄를 저지르는 것과 같다’고 보아 우리 광장 운영위에서는 최근의 행위들에 근거하여 다시 한 번 해당인의 ‘제명’을 광역광장 운영위에 요청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징계여부나 그 정도에 관해서 전원이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길지 않게 말씀드린다는 것이 결국에는 조금(?)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유쾌하지 않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의 의견에 흔쾌히 동의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권컨대 우리 시민광장의 운영규약과 홈페이지관리규정을 한 번쯤 읽어보시고, 해당인의 글들을 다시 읽어보시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지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여름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이만 인사드립니다. 안녕히들...
2010년 7월 4일
포항시민광장 운영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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