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습니다.]
다른뜻 전혀 없습니다.
그저 궁금하고 도저히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을 따름이라 질문하나 할려구요.
6.2 지방선거 끝나고 대표의 공직선거 출마여부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다들 아실 겁니다.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민광장의 대표이하 집행부의 6.2 지방선거 대응 방식에
대해 많은 회원들의 지지도 있었지만 그 못지 않게 많은 비판과 우려와 걱정. 때로는 분노까지도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런 우려들과 걱정들은 6.2 지방선거가 끝날때까지 미루어 두자는 현실론에
공감하며 미루어 왔던 것이 또한 사실입니다.
저는 6.2 지방선거 끝나고 치열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대표이하 집행부에서도 이런 비판과 우려들이 건전하고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합리적인 토론과 논의의 장을 만들어 줄거라고 믿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시민광장의 건전함과 진실함은 그런 믿음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으니까요.
그런데 6.2 지방선거 끝나고의 모습은 어~. 어~. 뭐 이러지... 이건 아닌것 같은데...
뭐 이런 생각들과 이런 모습들만 보여지더군요.
대표님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6.2 지방선거 끝나고 그 과정에 있었던 많은 회원들의 우려들에 대한 대표님의 대응 모습은
간단한 토론제의 글하나 올리는 것 . 그것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망한 것은 그 토론제의 글 어디에도 대표님의 생각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토론제의 글을 읽는 순간 느낀 솔직한 느낌은 참 성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느꼈던 저의 마음졸임과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 상황에서 감수했던 피해들과
그 피해들을 감수하는 과정에서의 많은 고민들. 그리고 그 고민들을 겪으면서 가진 시민광장에 대한
아쉬움과 우려들의 깊이를 감안할때 대표님의 진솔하고 진지한 고민이 담긴 후기를 기대했던 저로써는
무미건조한 멘트의 토론제안글 하나 달랑...이라는 대표님의 대응은 성의 없음으로 다가 왔었습니다.
그래도 그건 뭐 그럴수 있을테지, 나의 아쉬움은 나의 아쉬움일 뿐이고 내가 털어 버리면 되지...
이렇게 위안을 가지고
건전한 토론이 되기를 바라고 그 토론의 결과가 제대로 f/up 되어서 시민광장의 많은 회원들의 마음을
풀어 줄수 있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의 토론 마무리 댓글을 보고서
김성현 2010 -06- 17
많은 회원 분들이 의견을 개진해 주셨습니다.
의견이 혼재되어 있지만 크게 보면 시민광장 대표가 공직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문제가 안된다는 입장과 문제가 되니 규약을 통해 제한을 하자는 입장으로 구분됩니다.
세부적인 차이는 더 많이 있지만 큰 갈래를 가지고 정리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문구를 정리하여 전회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만 치러야 할 과정이지만 너무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기에 집행위원 회의를 통하여 일정에 대한 부분을 판단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토론에 임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마무리 댓글을 보고 기다렸습니다.
6/17일에 다음주 초반까지 전회원 투표를 하겠다고 하셨고
혹시 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6/21부터 투표공지 기다렸었는데 아무런 말이 없네요.
지금까지 한달이 넘도록...
6/21이후부터 시민광장 홈피 들어오면 투표공지에 대한 말이 있는지부터
찾아 보는게 벌써 한달째입니다.
7/7일 제 5 차 집행부 회의록 (빈양립 집행위원장님께서 올리신) 의 어디에도
이 논의가 있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어느덧 6.2 지방선거후 불거졌던 시민광장 회원들의 그 목소리들도 이제는
천안함이 사라지듯 여기 게시판에서도 사라지고 없습니다.
최소한 대표님이 공식제의한 토론제안에 대한 최종적인 처리에 대한 약속은
f/up 하셔야 하는 것 아닌지? 제 상식으로는 그렇습니다.
약속하신 6/21무렵에 투표가 어렵게 되었으면 집행위원회의 결과 어떻게 되었다.
언제쯤 어떤 절차로 어떻게 토론을 좀 더 해서 어떤 과정으로 투표를 진행하겠다 뭐 이런 거라도
공지사항으로 처리 하셔야 하는게 최소한 저의 상식으로는 그렇게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안그런가요?
솔직히 대표님의 일처리에 실망이 많이 남습니다.
그리고 여느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이런 이슈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져 버리고
흐려져서 그런게 있었는지도 망각해 버리는 요즘 시민광장 중게에도 실망이 많이 남습니다.
6.2 지방선거 끝나고 쏟아진 비난들을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토론제안쇼를 한것이 아니었나?
하는 해서는 안되는 생각까지도 들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그 이후에 아무런 대응이 없으며, 대표께서 집행위와 상의하겠다고 하셨지만
그이후 7/7일 제5차 집행위 회의록의 어디에도 이 내용이 상의된 내용이 없으며 시민광장의 중게에서도
이논의는 그냥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고 없다는 것 때문입니다.
참 답답하고 소통되지 않는다는 막막함이 이곳 시민광장에서도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이 논의에 대한 집행부의 생각이 어떻고? 현재 어떤 과정으로 논의 되고 있는지? 그리고 언제쯤
전회원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할 예정인지? 공지 좀 해주세요.
(정말 불친절한 집행부입니다. )
*. 혹시 이런 공지가 이미 있었는데 제가 못 찾은 것이라면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공지가 있었다는 걸 알려 주시면 이 글 바로 내리고 사과글로 대체하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한말씀만 더 붙이면 이글이 집행부 비토세력의 추잡한 딴지걸기 정도의 글로
몰고 가서 서로 상처주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그런 성질의 글이 아닌것으로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그렇게 흘러 간다면 조용히 글 지우고 사라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