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없으시죠, 여기선들. 선거지고, 한동안 뜸하다가, 오랜만에 휴가받아 쉬는김에 글좀 남겨 볼려구요. 가만히 누워서 생각해보면, 그래도 역시 유시민님을 따라올 야권대선후보가 또 누가있겠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라도 첨맘님 이글 보시면 힘좀 얻으시라고.
경기도지사 낙방을 놓고, 포용력부족이라는둥 말들이 많았거든요. 선거 끝난 다음에 말을 누가 못만들겠어요. 그야 말로 견강부회. 그런데 말입니다, 민주당으로 단일화된 은평에서 더 큰차이로 야권이 박살이 났거든요. 호남을 끌어 안는것도 중요하지만, 진보는 역시 젊은층에게 어필하는 후보가 나와야 하지 않는가. 저 거대한 산처럼 우뚝서있는 박근혜에 감히 도전장을 내밀수 있는 후보가 민주당에 과연 누가있는가. 손학규는 호남표도 흡수못하고 젊은이들도 투표안해서 보나마나 더블스코어로 질께 뻔하고, 그래도 첨맘님이 나서시면, 설령 지더라도 가까스로 지거나, 이길수도 있는 게임이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툭 터놓고 이야기하면, 첨맘님이 이기시려면, 일단 호남표는 무조건 먹고, 경북 30%, 경남50%를 끌어와야 하거든요. 대한민국정치는 지역감정입니다. 아시잖아요. 그럴려면, 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없이는 대선에서 이길수가 없습니다. 물론 진보신당, 민주노동당의 5%의 지지율도 대단히 중요하구요. 결국 누가이기든 100만표차이로 승부가 갈릴테니까요. 그럴려면 더욱 공교한 야권연대, 야권단일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연립정부"의 구상을 구체적으로 할필요가 있을 것같아요. 거대야당 민주당을 만족시키고 소수야당들도 만족시킬수 있는 "묘수"가 없이는 정말 힘들겠죠.
첨맘님뿐입니다. 힘내시고, 2013년 꼭 청와대 입성하시길 기원합니다. 첨맘님이 대통령이 되시면, 대한민국이 그야말로 "확"바뀔텐데 말이죠. 사람들이 왜 그것을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