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쓸쓸한 외 길 따라 봉하에 들어서면
부엉이 바위 바라보니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님께서 거닐던 길은 그대로 인데
미소 짓든 내 님은 어디로 갔나
노을 내린 무덤가엔 서러움 쌓였는데
부엉이 울음소리가 부엉이 울음소리가 나를 울린다.
2. 꿈에서도 그리웠던 내 사랑 봉하산아
님은 어이 보이지 않나 가슴이 저미어 오네
화포천 맑은 물은 그대로인데
손짓하든 내 님은 어디로 갔나
바람 부는 무덤가엔 그리움 흩날리는데
색소폰 소리가 색소폰 소리가 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