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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야권단일정당으로 가려면...
무극이아빠 | 2010-09-02 16:59:17 | 조회 2047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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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커밍아웃 부터 하고 들어갑니다. 저는 (통합을 통한)야권단일정당 대선후보와 (연대틀 통한)야권단일후보 중 후자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첨맘님이 전자를 선택하시면 본 글은 모두 무효입니다 ㅡ.ㅡ 왜냐? 난 단순유빠니까... ]

 

2012년 대선만 생각하면 현재의 첨맘님의 지지세로는 어렵습니다. 국민참여당의 당세로도 어렵지요. 시민광장의 영향력으로도 역시 어렵다고 봅니다. 가장 그럴싸 한 방법은 야권단일후보인데... 해볼만 한 건 분명하지만 만만하게 볼 일은 아닙니다. 너무 삐딱한가요?

 

첨맘님을 연예인에 비유하자면... 흠... 가수 중에는 들국화(젊은 분들은 잘 모르실 듯^^), 윤도현 정도? 배우 중에는 ......... 모르겠습니다 ㅡ.ㅡ 아무튼 좀 매니악(maniac : 단어가 좀 불손한가요?) 틱하지요. 안성기, 조용필 하면 누가 뭐래도 국민배우, 국민가수 입니다. 그런데 첨맘님은(그리고 지지자들 역시) 좀 매니악 냄새가 많이 납니다^^ 

 

분명 야권단일후보(또는 야권단일정당 후보)라면 해볼만(!!!) 합니다. 그렇지만 좀 더 안정적으로 가려면 통합의 리더쉽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겁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화를 주도한 이는 분명 첨맘님이며, 야권의 승리의 최대공신은 첨맘님입니다. 그러나 승리의 열매는 첨맘님의 몫이 아니었지요. 다음 총선, 대선도 그리 될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통합의 리더쉽... 야권단일정당을 추구하고, 성취하고, 후보가 된다면 분명 첨맘님의 승률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야권단일정당이 성공하려면 전제조건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야 5당과 시민단체가 완벽한 사전합의 하에 뭉쳐야 합니다.

   - 이게 안되면 다섯조각은 열조각으로 분열됩니다. 각 정당이 통합파와 순혈주의로 나눠지겠지요.

2. 야 5당은 구성원들의 이탈 없이 모여야 합니다.

   - 이게 안되어도 다섯조각은 열조각으로 분열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은 수구들의 구태 못지않게 국민들 눈에 구태스럽습니다.

3. 노무현대통령님을 비판하는, 실패한 대통령이라고 단정하는(이미 국민참여당 내에도 있지요) 세력들과도 손잡아야 합니다.

   - 선거에 이기기로 마음 먹었으면 확실하게 해야지요.

4. 후보경선 중에 이탈자가 없어야 합니다.

   - 이거 해결 안되면 야권단일정당 하나마나 입니다. 툭 까놓고 야권단일정당... 분명 대선을 위한 정당이니까요.

5. 오직 첨맘님만!!! 이라는 자세를 버려야 합니다. 적어도 겉으로는 그러해야 합니다.

   - 지금 우리는 야권단일정당 논의 자체를 오직 첨맘님만!!! 이라는 전제 하에 하고 있습니다. 진보가 분열로 망하는 것이 아니라 연대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어렵다고 첨맘님이 그러셨지요. 연대하는 기술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오직 나만!!!’ 입니다.

   - 자기 당의 후보를 비하해서는 안됩니다. 한 지붕 아래 모인 이상 싫던 좋던 동지입니다. 우리당의 후보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을 너무 흠집 내는 것은 전혀 노무현의 정신과 맞지 않습니다.

6. 야권단일정당의 후보를 뽑는 과정에서는 분명히 적대적 세력(첨맘님이 좀 적이 많습니다^^)의 견제 못지않게 친노세력들의 견제 역시 만만치 않을 겁니다. (좀 예민한 사안이라 이 정도로 맺습니다.)

 

위에 열거한 저런 조잡한 선결조건 말고도 수없이 많은 조건들이 있을테지요. 우리는 위의 조건을 다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 정도도 못받아들이면서 통합을 논하는 것은 등뒤에 칼을 숨기고 악수를 청하는 꼴 아닌가요?

 

문성근님의 ‘백만민란’은 그 자체만으로 분명 긍정적이며, 야권에 해가 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민광장, 국민참여당 당원들이 참여할 만 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백만민란’은 정답을 풀어나가는 해법 중 하나이지 그 자체가 정답은 아닙니다.

 

 

ps 1

너무 앞서가는(오바가 심한) 생각이지만, 국민참여당이 만일 야권단일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면 (시민광장은 좀 더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겠지만)참여당은 당원들을 가르치려거나 설득하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과하고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첨맘님 역시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시민광장은 첨맘님이 민주당에 들어가더라도 함께 할 수 있지만, 참여당 당원들은 분명 입장이 다릅니다.

 

ps 2

대통합신당을 좋은 참고자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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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사  

3일동안 참느라 힘드셨을 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의견을 보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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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민란프로젝트라고 하던가요?
제가 알기로는 이것의 요지가 제 3지대로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모이자. 맞나요?

실현가능성은 차치하고
무엇을 하려고 할 때, 그것에 동의해도 보여줄 수 있는 행동은 2가지가 있거든요.
1. 먼저 만들어라, 그럼 들어갈께
2. 먼저 들어와라, 그래야 만들어진다

경험적으로 확실한건 만만한 놈에게 저런 논리로 맨 처음을 강요하고 되면야 다행이겠지만 안되면 그 만만한 놈은 많이 상처 입습니다.

그런데 핵심은 민주당이거든요.
기득권이 가장 크고, 인원도 제일 많은 민주당 안 움직이면 그 계획 불가능하자나요.
100만의 이름으로 민주당에 명령해서 민주당이 수용하면 참여당은 수용하고 말고 선택이 없을것 같습니다.

논의하고 예상하고 뭐 이런것 다 좋은데
위의 저런 논리로 참여당을 붙잡고 너희들 먼저 움직여라고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후보단일화가 저런 모양 아니었나요?
기득권을 버리지 못한 엉터리 조건은 아무말도 못하면서 단일화 안했다고 같이 싸잡아서 뭐라고 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잘 됐음 좋겠네요.
안될 것 같지만......
10-09-02

초모랑마  

학습효과는 할만큼하지 않았나요?
이합집산 하는것이 오래못가는거 국민들이 다 압니다.
이명박정권을 끝내겠다는것만으로 뭉쳐진정당이 후에 어떻게 될지 국민들이 압니다.

어정쩡한 민주당 친노들(뭔생각을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어정쩡한스탠스를유지하는 개인적으로가장골때리는사람들이다.)
민주당똘마니들.....
참여당...
민노당....

6.2지방선거를 볼때 국민들은 몇개의 야권이라도 힘을실어줄수있는 마음과 행동이 있습니다.
통합이 안되면 못한다는소리는 근거가 없는 애기라 생각합니다.
서로 많이 다른 정당들을 억지로 합치는것보다
서로 이해하고 연대하는것이 국민들이 보기에 더 믿음이 갈겁니다.

그리고 참여당은 힘을 더 키워야죠.....그래야 민주당똘마니들이 제대로 사람답게 나올겁니다.
계속 이런 사이즈면 민주당 꼴통짓 많이 봐야 할듯합니다.
참여당과 민노당이라도 연대를 잘해서 하면 좋은데
이번 재보선때 민노당이 제대로 협조를 안했죠.
욕심때문에......
연대라도 제대로 되는 사람들이라야 통합도 되는거지...
연대도 안되는 주제에 통합을 한다구요?

지금 통합이라는 안건은 국민들에게 구태의연한 불신만 심어줄거라 생각됩니다.
왜냐구요?
수년간 많이 경험했거든요.....
서로다른거 인정하면서 연대의 기초를 만들어나가는게 현실적입니다.
10-09-02

드래곤52  

초모랑마님 지적에 백번 공감하면서....
"서로다른것...인정하면서 연대의 기초를 만들어 나가는게 현실적입니다"
아주 적절한 표현이요...가장 절실한 문제입니다.
앞으로의 논의는... 기초를 어떻게 만드느냐로 좁혀보는것이...
우리 시민광장이나 참여당원들에게 주어진 과제가 아닐까요?
지금으로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문성근의 백만민란...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요...
백만민란이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우리 참여당은 나름대로의 준비를 해둬야 합니다.
우리 참여당은 백만민란에 적극 참여하는것은 그대로 하고 나중...백만민란이 실패를 하더라도
독자적인 준비를 해둬야 하는것입니다
지금 우리 참여당의 힘으로 할수있는것이 무엇이 있나요?
맨날...무엇인가를 하긴 해 놓아야 하는데 무엇을 해놓아야 하는지...
또 무엇을 해놓아야 되는줄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우리들이 머리를 맞대어서 고민하고 논의를 해야 되는 것이 이런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게... 그 과제의 해답을 말해보라 한다면...
우리가 지금부터 해 놓아야할것은 첨맘님의 압도적인 대선후보지지율입니다
이제....어떻게 하면 지지율을 높일수 있나군요?
그 방법은 "문성근 그가 핵폭탄을 쏘아올리다" 와 첨맘님이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서 넘어야할 산 그 세번째"에 자세히 설명 해 놓았습니다.
감히 시민광장과 참여당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 방법 말고 별 뾰죽한 수가 있기는 한겁니까?
님들의 지적처럼 좋은 정책만 개발하면 승산이 있습니까?
우리가 좋은 복지정책을 내놓는다고 그것에 귀 기울이는 사람 있을까요?
어쨌던 선거는 바람이 좌우 합니다 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래서 문성근이 백만민란이라는 깃발을 들고 일어났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문성근의 깃발과(어떤 방식이든 성공했을때...)함께 우리 참여당만의 바람을 일으켜야 하는것입니다.
그리하여 두 날개에서 일어나는 바람 모두 첨맘님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10-09-02

사평역  

국어사전에 민란民亂이란 포악한 정치 따위에 반대하여 백성이 일으킨 폭동이나 소요라고 되어
있더군요. 대개 민란을 일으킨 민초들은 폭정의 주체인 위정자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되지요.
근데 이번 문성근의 백만민란군은 그 칼의 방향이 위정자인 현정권이 아니라 그 대척점에 서있는
야당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나라가 이 꼬라지로 전락하고 민초들의 삶이 고달파진 데에는 이들도 한몫 거들었다고 보는 겁니다.
야당이 야당구실을 못하고 번번히 민의를 외면하니 뿔이 날대로 난 거지요.
물론 참여당이나 민노당은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
원인제공은 민주당이 했으나 같은 야당이라는 이유로 욕은 나누어 먹고 있으니.
야당만 제대로 서면 위정자의 폭정을 막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을 안들어 쳐먹어니 결국
칼을 빼겠다는 거 아닙니까. 저는 이 칼에 참여당의 피가 묻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야권단일정당을 만들어서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끝내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라면
참여당이 피해 갈 길은 없어 보입니다.

우리 역사상 민란이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국시대를 거쳐서 민란의 시대인 고려조 무신정권때에도, 조선조에서도 민란이 성공한 예가 없습니다.
난을 주도한 세력들은 여지없이 목이 베어졌고 민초들은 또다시 뿔뿔이 흩어졌지요.
문성근이 왕조시대에 태어났다면 민란의 수괴로 능지처사를 면치 못했을 겁니다.
그래도 민란은 세월을 뛰어넘어 오늘 이시대에 다시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패할 줄 알면서도 왜 이렇게 목을 메는 걸까요? 절박하기 때문이고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는 그 지긋지긋한 7,80년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과탄과 지랄탄이 난무하는, 화염병과 돌멩이가 날아다니는 바리케이드 앞에
우리 아이들을 세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참여당이 야권통합의 한 축으로 참여해서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참여당이 정당이 아닌 정파로써 존재한다 해도 저는 그 정파의 지지자로 계속 남아 있을 것입니다.
10-09-03

부도옹  

야권 단일후보를 할때
아무리 가능성이 높다고 한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당일 것입니다.
민주당은 망해도 민주당으로 남으려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그 무엇도 양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니가 실패하나, 내가 실패하나, 선거를 치루는 입장에서의 이득을 보기위해서라도 절대 후보양보는 없을 듯 합니다. 그 각 구성원들도 인간이다 보니, 최소한 국회의원이라도 유지하려는 이기주의가 있습니다.
단일후보경선에서 불리하면, 어떤 이유를 들고 나오던 단일 후보 자체를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을 제외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해 진보들의 통합정당이 맞다고 봅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보수정당, 나머지는 진보정당. 그래야 늦더라도 진정한 승리가 언젠가는 올듯합니다. 한나랑과 민주당이 공존하면, 진보쪽이 더욱 유리하겠지요.

첨맘님의 대권? 그것은 우리만의 생각일 겁니다.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우리가 여기까지 올수 있었지만, 앞으로 노무현대통령 때문에 더이상 전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노무현정신(? 간판)을 버리고, 진보정당으로 거듭나야 미래가 있습니다. 최소한 나라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나서 정권은 내줄때도 있고, 찾아 올때도 있고 한 것이죠,
앞으로 우리가 독식하려는 막연한 생각은 버려야 할듯......
진보는 시간이 지나면 보수가 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10-09-03

초록뱀  

무효글을 왜? 쓰나요??
10-09-03

무극이아빠  

누구~~~~? (# -)q
10-09-03

초록뱀  

아참나...서대산에서보자....!!!!
10-09-03

무극이아빠  

그날이 결혼기념일이라 한달 전에 이미 여행을 예약해놔서리... ㅋㅋㅋ
그날 푸시기로 한 술 좀 남겨두신다면 부천으로 놀러갈게요 ^^
10-09-03

아랑아빠  

저는 (통합을 통한)야권단일정당 대선후보와 (연대틀 통한)야권단일후보 중 후자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첨맘님이 전자를 선택하시면 본 글은 모두 무효입니다 ㅡ.ㅡ 왜냐? 난 단순유빠니까... ] 2
10-09-03

무극이아빠  

오랜만에 뵙습니다^^
10-09-06

드래곤52  

좋겠수....유빠라서....
저도 아랑아빠님과 같은생각입니다...
그리고 한발만 더 앞선다면...첨맘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기전에
우리 유빠들이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것입니다.
어덯게...?압도적인 지지율로....
그럼... 탄력을 무지~~~받을겁니다.
10-09-03

냉면조아  

저는 참여했습니다
저역시 참여당원인지라 한동안 머리아플정도로 고민이 많았지만 결론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가능성 있는 모든일에는 참여한다 라고 그냥 결론내렸습니다
이리저러 계산하고 따져봐야 어차피 내일일은 내일이 닥쳐와야 아는것이니까요
100만 민란 성공해서 가는것이든 연합해서 가든 지금 저의 가장 큰 소망은 이정부의 끝을 보고싶고 다음정권 꼭 찾아오는것입니다.
10-09-04

무극이아빠  

냉면조아님^^ 다들 마음은 같겠지요. 화이팅!입니다~
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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