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을 위한 여러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체육대회 후기, 자원봉사 모집, 봉하 가을농활 등 다양한 게시글들이 올라오니 저는 참 즐겁습니다.
이렇게 시민광장의 발전적인 행보와 함께 앞으로도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토론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민광장이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기본적으로 시민광장은 정치인 팬클럽입니다. 그러니 정치와 따로 놓고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고로 유시민이라는 정치인, 그를 통해 또는 그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활동하고 행동하는 것이지요.
* 1(국민, 시민, 회원, 눈팅) + 2(소통, 토론) + 3(아젠다, 홍보, 놀거리, 선동) + 4.(관심, 참여, 행동) = 유쾌, 상쾌, 즐거운 축제.
시민광장의 출발선은 정치는 축제다. 정치는 즐거운 놀이다. 정치는 우리의 삶이다. 정치야 놀자! 이런 인식위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끊임없이 축제의 장을, 즐거움의 장을 회원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면서 만들어 가야 합니다. 1, 2, 3항을 매일 경험하다 간혹 4항을 함께하는 것이죠.
위에 *산술식에서 열거한 다양한 조합들이 있지요. 회원들이 소통, 토론하고 다양한 놀거리를 만들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행동한다는 도식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의 여러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폭발력이 생깁니다.
시민광장은 2만 명을 넘는 회원분과 소수의 눈팅들이 존재합니다. 거기다 정기적으로 CMS회비를 내는 회원도 4천 4백여 명이 상당해서 매달 3천 3백만 원이 넘는 돈이 회비로 들어옵니다.
이런 인터넷상에서 이런 조직을 가진다는 건 매우 드문 일이지요. 회원들의 충성도나 회비의 규모로 보면 가장 큰 규모의 단체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단체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회원들에게 끊임없이 어떤 목표점들, 그리고 재미와 즐거움을 줘야 합니다.
이런 재미와 즐거움을 주기위해 시민광장이 대표를 뽑고 집행부를 선발하고 지역 운영위원들을 두고 사무실에다 월급 주는 상근자 3명을 두는 이유일 겁니다. 다들 생활인들이니 좀 바쁘겠습니까? 그러니 책임질 수 있는 분들이 이런 즐거운 놀이 공간과 축제의 장을 한번 만들어서 우리들과 함께 놀 수 있게 놀이터를 만들어 주세요. 그런 취지로 시민광장 집행부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시민광장은 이런 부분이 전혀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럼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풀어 가볼까요?
1. 국민, 시민, 눈팅. 회원
시민광장은 이미 2만이 넘는 회원 분들이 존재 합니다. 2,3,4번 의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 시민, 눈팅들이 시민광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그런 관심이 폭발해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그래서 회원의 수가 10만 20만, 30만 명으로 증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십니까?
2. 소통, 토론
이 문제는 이전에도 많이 이야기 했지요. 게시판에 유쾌한 글쓰기 문화를 만들어야지요. 누구든지 게시판 글쓰기를 부담스럽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벼운 댓글을 편하게 달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간혹 어떤 사안이 시끄러운 논쟁으로 치닫게 되더라도 재미있게 관전하다 편한 마음으로 댓글을 달 수 있을 정도로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게시판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저의 다른 글을 참조해 주시고요.
3. 아젠다, 홍보, 놀거리, 선동
이 부분은 집행부가 고민해서 잘 이끌어 가야할 부분입니다.
시민광장은 무엇을 하고자 모인 조직인가? 시민광장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이 있는가? 이 부분에 있어 집행부가 확실한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들과 함께 그 목표점을 설정하고 그 목표점을 향해 가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가야 하겠지요.
그럼 시민광장의 목표점은 어디에 있을까요? 시민광장의 목표점은 다른 게 아니지요. 유시민, 그의 정치적 성공과 그로 인한 진보진영의 승리, 그리고 ‘대한민국이 사람사는 세상’으로 진보해 나가는 것 아닐까요? 이건 우리가 이루어야 할 가장 큰 목표점이자 총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 그 총론의 목표점을 가기 위해 각론의 작은 목표점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작은 목표점들이 하나, 둘, 이루어지고 성공할 때 총론의 큰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기 위해서 작은 목표점들을 축제처럼, 놀거리처럼 즐겁게 만들어 가자고 말하는 겁니다.
그럼 시민광장의 최고의 축제이자 놀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최고의 축제는 당연히 첨맘님의 선거지요. 그리고 첨맘님의 강연회, 지난 주에 있었던 체육대회, 시민광장 총회, 시민광장 야구리그, 참여광장과 직능광장의 각종행사 즉, 장수사진 증정, 지역공부방, 맹아도우미, 봉하 가을농활, 독서토론회 등등 각종 봉사와 행사, 노짱님 추모행사, 각종 시민단체와 시민광장이 연대하여 추진하는 여러 행사(각종 바자회, 각종 집회) 등등, 무수히 많은 놀거리, 또는 참여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봐도 당면한 문제에서도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우선 이번 지방선거를 뒤 돌아보면, 과연 우리가 이번 선거에 얼마만큼 즐겁게 참여를 했는지 조금 반성을 해야 하겠지요. 우선 어떤 선거가 있으면 그 선거 두 달 이나 세달 전에는 전국의 운영위원 분들이나 회원들이 게시판상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 할까? 에 대해 토론을 해야지요.
그럼 그 안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절차가 가져야지요. 다양한 방법이 나올 겁니다. 선거가 있기 두 달 전에는 집중적으로 전국의 각 기초광장에서는 릴레이 번개모임을 갖자. 아니면 전국의 광역광장이 하루 날을 정해 전국대번개를 추진하자 등등이 나올 수 있겠지요.
그리고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수도권을 기점으로 요즘 아프리카에서 실시간 생중계 되니 각 광역광장과 연계해서 서로 소통하면서 결의 대회를 갖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아니면 선거가 끝나고 나서 분란이 생겼다면,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전국광역광장 동시 번개를 아프리카 생중계로 연결해 추진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이런 일이 중요한 이유가 단순히 모여서 술이나 마시고 놀자, 그런 취지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아실 겁니다.
‘아! 우리는 혼자가 아니구나. 우리가 다시 뭉치면, 우리가 하나 되면, 뭐든지 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한다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를 확인시켜주고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회원들과 수 많은 네티즌들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겁니다.
지역이나 여러 다른 여건으로 비록 그 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나 눈팅 들이라고 그 영상이나 사진을 아프리카나 게시판상에서 실시간으로 보고 저들이 저리 열심히 모여서 뭔가를 하고 있는데 나만 이리 있으면 안 되겠구나! 그런 자극제도 되고요. 나도 다음에는 꼭 동참해야지! 그럼 마음도 공유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홍보, 선동,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노력이 더욱 절실히 요구됩니다. 또한 가장 잘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회원들과 눈팅들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더 많이 참여하고 활동하게 할 수 있을까?” 에 대해 토론하고 고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집행위원장 이하 집행위원들은 그냥 영업사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에 우리가 할 행사나 모임에 대해 회원들과 네티즌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알릴 수 있을까? 쉽게 이야기 하면 어떻게 하면 시민광장 행사를 회원과 눈팅들, 그리고 네티즌들에게 더 잘 팔수 있을까? 그런 고민들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자극적인 ‘선동 ‘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선동도 정치의 중요한 수단입니다. 회원들 가슴에 불을 확 질러야 하지요. 내가 참여 안하면 안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감동적인 사진이나 음악을 사용해서 ucc도 만들어 홍보하고, 디자인 잘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디자인으로 제작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글 잘 쓰는 사람에게 글도 자주 쓰게 권장하고 유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하고, 눈물나게 하는 겁니다.
집행부는 이런 부분을 집중해서 해야 하는 겁니다. 이거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홍보를 어떤 식으로 했나요? 거의 공지글 하나 올라오고, 지도 올라오고, 그리고 참여합시다. 이런 글 올라오고 끝이었지요. 우리가 체육대회를 참여해야 하는 이유, 언제 체육대회를 하면 좋겠는지, 그리고 그기서 뭐하고 놀건지, 뭘 먹을 건지, 서로서로 소통하고 토론해 가면서 게시판 상에서 먼저 엄청 즐겁게 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전혀 안보였지요. 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 참여하는 모습이 안보이고, 대전, 충남광장에서 수고해서 만들어 놓은 밥상에 집행부도 그냥 일반 회원들처럼 참여하는 꼴이 되었지요. 이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저는 이런 부분이 충족되어야 참여, 행동할 수 있게 되며, 그런 참여와 행동이 잘 이루어지면 눈팅들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그로 인해 회원들이 늘어나며, 우리의 세력이 커지면서, 그 세력이 힘을 내서, 우리 첨맘님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님, 집행위원장님 그리고 집행위원들게 바라는 부분은 다른 게 아닙니다. 게시판 상에서 소통하며 토론하자는 겁니다. 그리고 함께 호흡하면서 함께 만들어 가자는 겁니다.
회원들이 해주었으면 하는 일, 회원들에 대해 바라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고, 회원들의 건의나 질문에 솔직하고 빠르게 대답해 주며, 함께 호흡하고 애쓰자는 겁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이 부분을 말하기 이전에 참여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고, 회원들이 더 쉽게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리로 함께 갑시다! 우리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이리 이야기 해 달라는 겁니다.
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하나, 둘, 첨맘님과 함께 시민광장 회원님들이 인내심을 갖고 전진해 나간다면,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닿아 어두운 세상에 단비를 뿌릴 수 있을 겁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여전히 길어지는군요. 긴글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직 저에겐 하고 싶은 말, 해야 할 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