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대표가 국민참여당에 공직으로 출마하는 것을 저는 찬성합니다.
지난번 6.2 지방선거때 국민참여당의 후보로 나설 선수가 없어서 무척 어려웠니까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은 서로 먼저 출마하겠다고 난리였는데, 우리는 한 명도 없어서 그랬죠.
첨맘님은 되도록 많은 분들이 후보로 나서주길 주문 했구요
.
첨맘님이 당선되었어도 사실은 도정 운영하기가 여간해서 쉽지 않았을 겁니다.
국민참여당원이 많이 공직에 들어와서 힘을 실어줘야 하는데 주위 온통 민주당이나 딴나라당
인간들로 둘러싸여 있으면 무엇하나 제대로 실행하기가 힘들었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시민광장은 팬까페로 남아 뭘 하자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을 그렇게 쉽게 끌어들여 우리세력으로 만들수 있다면 뭔 걱정을 합니까.
그사람들 술 사주면서 여기 가입하여 동참하자 해도 잘 움직이지 않는데 글 몇줄 읽고
감격해서 몰려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마 그랬으면 우리나라 지금 이런 지경까지
않되었겠지요. 각 정당의 잠룡들이 그 욕을 먹어가면서 돈들이고 시간투자해서 왜 조직과
세력 만들기에 몰두하는지 생각해 보면 알 일인데 말입니다.
첨맘님이 좋아서 이곳 첨맘님을 위한 까페에 들어 왔다는 사람들이 정치인인 첨맘님이
주력으로 활동하는 국민참여당을 시민광장과 분리해서 생각 하자는 취지도 앞뒤 안맞는 얘기이고,,
첨맘님이 깃발 잡고 싸움터에 나서는데 이곳 시민광장이 강력한 뒷받침 역할을 해줘도 부족하거늘
우리는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뜻인지,,아니면 선수들끼리 싸우고 우리는 생활정치나
하면서 적당이 재미있게 즐기는 것을 먼저 하고, 집회와 오프 지원은 나중에 하자는 것인지..
제가 알기로 김성현 대표가 비례대표로 나선 것은 그 당시 상황이 불가피하게 그렇게 되었다고
봅니다.물론 이곳에 가입한 많은 분들이 정치에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답답하여 지난 선거에 김성현 대표가 출마하는 과정을 확인하기 위하여 지난 글들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첨맘님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과정 부터 해서 단일화 되기까지 우여곡절
그리고 시간적으로 쫓기게 된 상황,시민광장 대표로서 첨맘님 돕는데 걸림돌인 현행선거법,
찬조 연설가로서의 자질 및 군중에 대한 인지도와 회원들을 불러 모울 수 있는 위치, 기탁금 문제
거기에다가 비례대표로 출마해서 낙선될 가능성 거의 100%인 경제적 개인부담..등..
온라인의 허상이 얼마나 큰지 전 그때 알았습니다. 게시판에서 보면 다 될것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각자 열의에 차 있는데, 막상 지원 유세장이나 선거 운동원 집합이나 단일화 전화 자봉등
에 가보니 그런 사람 한사람도 안보이고,,그러면 대표나 집행부에서 뭐했느냐고 또 그러겠죠.
대표나 집행부에서 각종 문자나 공지를 올려도 사람들 그렇게 쉽게 안나옵니다.
거의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맨날 나오는 사람 몇 명 나와서 거드는 정도이거든요.
당시 수원캠프에 전화 자봉인원이 60석인데 초전에 30 명도 안됐습니다.물론 각자 개인적으로
하신 걸로 알지만, 상황이 그렇게 절박한데 거기 그 인원도 못채우는 것이 그당시 사정이었죠.
이것이 시민광장회원분들이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의 한계란 뜻이고 그 일면이란 의미입니다.
그래서 다급하니까 대표자신이라도 동원하여 몸빵하게 되었다는 뜻이죠.
한 번 누구 그 입장 되어 보세요. 일는 터지고 사람은 없고,, 다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결론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상한 대로 아닙니까? 낙선에다 경제적 고통만,,
자꾸만 대표를 흔들며 대표가 못마땅 하여 그 난리를 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적인 오해가 있거나 어떤 다른 목적이 있지 않고서는 이해가 안됩니다.
참으로 답답하여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