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김영춘최고 지명, 손학규대권가도에 걸림돌 될 것
하이에나 | 2010-10-10 21:10:21 | 조회 1749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54281     


트위터 페이스북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손 대표는 또 김 전 의원에 대해 "앞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꼭 거쳐야 할 과제인 민주진보진영의 대통합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김 최고위원 지명자는 2012년 부산에 출마할 것이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제2의 노무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단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딜 감히 김영춘을 노무현대통령에 비교하냐?"라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손학규의 정치적 고향 역시 한나라당이고, 한나라당에서 같이 있었던 자기계파인 김영춘을 최고위원으로 내세운게 아니냐" 라는 반응, 그리고 또 "결국,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것 아니겠느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학규대표는 지난 10월 7일 고 노무현대통령의 묘소에 가서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열린우리당을 거쳐 한국당에 가 있었고, 현재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무당적의 소유자로서 아직 민주당의 당적조차 없는 사람이 바로 김영춘최고위원이다.

 

참고로 지난 2007년당시 노무현대통령께서는 손학규대표에게 "보따리장수"라는 표현을 하며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이라고 말씀하셨었다. 그리고 유시민 역시 김영춘씨를 비롯한 손학규에게 "보따리정치인"이라는 표현으로 강의시 언급을 했다.

 

가뜩이나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을 지지했던 세력들이 권력을 한나라당출신의 '굴러온 돌'에게 권력을 빼앗긴 허탈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최고위원도 "집단지도체체"를 운운하면서 손학규대표체제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고, 또한 정세균최고위원도 첫날 부터 회의에 불참하곤 하였다.

 

사실, 민주당은 지금 당내부의 분란이 잠재적으로 가득 차 있는 형상이다. 그나마 손학규대표가 광주와 봉하마을을 방문하면서 잠시 그 서운함을 달래보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광주와 봉하마을을 방문한 그 다음날 민주당의 당적도 없는 자기 측근을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지명한 것을 놓고 민주당의 당원들은 '부글 부글' 끓고 잏는 모양새다.

 

한편으로는 '어제는 노무현전대통령묘소에 가서 사과를 하고 오늘은 뒷통수를 친 꼴이 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측면' 있다는 것을 진정 생각을 하지 못하였을까?

 

사실, 손학규대표의 입장에서는 민주당내에 조직도 없고, 계파도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못할 바는 아니며, 향후 대권을 향해 구도를 잡아야하는 상황에서는 최소한 자기측근을 최고위원으로 지명을 해야 하는 상황도 역시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런데, 이번 김영춘최고위원의 지명은 어쩌면 큰계산을 한 것이라기 보다는 아주 작은 계산을 한 것 같은 안타까운 생각마저 들 정도이다.

 

손학규대표가 말한 "김영춘을 제2의 노무현이 될 것"이라는 표현을 보면서 정말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김영춘이 어떤 정치의 길을 걸어 왔길래 부산에서 3번이나 떨어진 노무현대통령과 비교를 한다는 말인가?

 

만약에 김영춘최고위원을 민주당의 전국정당화차원에서 영남지역을 배려하는 측면을 강조하는 손학규대표의 의중대로라면 '김영춘보다는 김정길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어야 할 것이다.

 

김정길최고위원은 노무현대통령과 오랜기간 동안 지역갈등구도를 깨기 위해 지금껏 지역에서 민주당간판을 들고 노력해온 인물이 아니었던가?

 

굳이 오래된 예를 들지 않더라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허남식시장에게 위협할 만한 수준의 지지도를 이끌어 냈지 아니하였던가?

 

결론적으로 한나라당출신이면서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있지도 않은 김영춘을 민주당의 복당심사를 통하여 복당시키고 최고위원으로 앉히려는 손학규대표의 의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계파챙기기' 또는 '향후 대선을 위한 포석' 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민주당의 전국정당화'라는 의도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진정으로 손학규대표가 향후 민주당의 당대표라는 권력을 딛고 야권의 대권후보로 되려면 진정으로 민주당이 호남위주의 지역당이라는 이미지를 걷어내고 영남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국정당을 만들어야 가능할 것인데 아마도 손학규대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결국, 손학규대표는 이번에 어쩌면 향후 대권가도 있어서 큰 오판을 한 것 같으며, 향후 민주당의 당대표로 업무를 수행하거나 대권후보로서 자리매김을 하는데에 큰 걸림돌이 될 것 으로 판단된다.

 

*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덧글쓰기 | 전체글 2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적모험  

김영춘 지명은 저도 못마땅합니다. 더군다나 저런 인선 코멘트라니. --a
10-10-11

이무현  

김영춘은열린우리당시절 노무현대통령정치를 몹시훼손한 정치인으로서 못마땅하지만 일단은 지켜볼랍니다
10-10-12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50710 有 우는 이정희 의원을 달래는 한나라당 의원들.jpg 식물도감 10-10-10 0 0 3026
50709 오늘 모라1,3동 야권단일후보 최종 협상안이 타결되었습니다.   3 갑똘이 10-10-10 3 0 1685
김영춘최고 지명, 손학규대권가도에 걸림돌 될 것   2 하이에나 10-10-10 3 0 1750
50707 [‘봉하가을’ 온라인사진 공모전] “봉하의 가을을 보내주세..   3 김성현 10-10-10 3 0 1987
50706 드래곤52님+문성근=유시민 이무현 10-10-10 1 0 1804
50705 오랫만에 들어옵니다 묵고 사는 일이 바뿌다 보이 .....   1 댓따케라 10-10-10 1 0 1882
50704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6 짱돌공화국 10-10-10 5 0 1886
50703 [바늘] 운영진 시스템 담당자님에게 질문.   3 미늘바늘 10-10-09 0 0 1698
50702 ●● 만평 종합 2010. 10. 09 토요일...한글날!!   1 순수 10-10-09 0 0 1802
50701 노무현   1 이무현 10-10-09 1 0 2260
50700 ★ 참여가 힘~~~!!!(경기 화성광장 곰곰이님 작품)   20 아정 10-10-09 8 0 4078
50699 10.7 김포 천안함의 진실 강연 사진 민주사랑(지연) 10-10-09 0 0 1835
50698 산으로 가자 - 김표무 가지않은길 10-10-08 0 0 1970
50697 북한 3대 세습-비판하지 않겠다는 민주노동당의 잘못된 선택[..   5 길형구 10-10-08 1 0 1664
50696 "민주주의와 나"-대구대 강연 후기   5 유화 10-10-08 3 0 1931
50695 ●● 만평 종합 2010. 10. 08 금요일...탈을 쓴 민주!! 순수 10-10-08 0 0 1524
50694 첨맘님이 야구모자 쓰구 경기장에 나타난다면   3 솔트 10-10-08 1 0 2134
50693 경제 악재를 보도하는 KBS의 아부능력! 역쉬-!! 호빗 10-10-08 0 0 1661
50692 <조선><중앙>, 대놓고 “교육감 직선제 폐지하라” 어화 10-10-08 0 0 1798
50691 그래 이렇게 될려면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하늘손 10-10-08 0 0 1932
50690 내일 전주 [U-리그 ] 유빠스야구단 우승은 당연지사..!!!   105 초록뱀 10-10-08 5 0 4652
50689 손학규대표에 대해서....   4 진상이 10-10-08 5 0 1960
50688 두둥~~낼 봉하가요~~저희~~~^^   18 boraa 10-10-08 3 0 1677
50687 10월 8일(금)조간-행복전도사 최윤희 사실상 자살 넝쿨 10-10-08 1 0 1514
50686 [10월 8일 출석부] '봉하'로 떠나는 가을 소풍. 잘 다녀오시..   36 플로이드 10-10-08 8 0 1896
50685 [산벗]10월3일 도봉산 산행후기   6 다정무심 10-10-08 1 0 1817
50684 철창 안의 봄   1 초하나 10-10-07 0 0 1594
50683 10.10.10 [텐!텐!텐!] 촛불들 가을소풍~ 모두 오십시요~!!   2 임병환 10-10-07 0 0 1596
50682 한·EU FTA, 조중동 “장밋빛 미래” 어화 10-10-07 0 0 1504
50681 참여당 -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야4당 단일후보 선정   18 노란잠수함 10-10-07 5 0 1813
50680 '유시민'일 때와 '유시민'이 아닐 때, 20대는 달랐다(오마이.. 솔트 10-10-07 6 0 2424
50679 국민참여당 사상구 모라1.3동 재보궐 구의원선거 사무실 개소..   2 갑똘이 10-10-07 2 0 2419
50678 ●● 만평 종합 2010. 10. 07 목요일...말로만!! 순수 10-10-07 1 0 1598
50677 [10/7] 첨맘님 신문기사 나들이   3 김성현 10-10-07 4 0 1977
50676 [10월15일] "함께 사는 세상" 즐거운 후원의 장! [최종 수정..   33 골드스타 10-10-07 9 0 2110
50675 [10월24일] 마이크임팩트 청춘 페스티벌   5 시민광장 10-10-07 3 0 2054
50674 [후기] 대구2030 벼룩시장, 덕분에 잘 치뤘습니다~!   19 시민포옹 10-10-07 8 0 3942
50673 봉하마을서 봅시다~~   2 smurf 10-10-07 0 0 1799
50672 전북신문에 "떳다..유시민!!"   16 종이연 10-10-07 7 0 2635
50671 프로젝트2] 대한민국에 분노한다!!!   4 동방전기 10-10-07 3 0 1714
50670 10월 7일(목)조간-외교장관 후보자도 병역의혹 넝쿨 10-10-07 1 0 1551
50669 유시민 前 장관 대구대 특강차 來邱 관음죽 10-10-07 1 0 2361
50668 노전대통령님께 사과를 한 손대표님 아직 믿을 수 없네요   2 하이에나 10-10-07 3 0 1516
50667 [10월 7일 목요일] 10/2일 양동촛불 1주년- 우리 떡 돌렸어요..   21 소중한 10-10-07 3 0 3738
50666 [함께 사는 세상] 2차 장수사진 진행사항   16 포토조 10-10-06 6 0 3509
50665 유시민 "이름 두 개만, 투표지의 선택 설계를" - 유시민 "다.. 관음죽 10-10-06 2 0 3049
50664 [건의] 가능할까요? 트위터와 연계되는 게시판...   2 하이에나 10-10-06 1 0 1771
50663 조중동은 '공정사회' 열외? 알콜소년 10-10-06 0 0 4329
50662 의견 여쭙니다 - 헌화와 관련하여   85 김성현 10-10-06 13 0 5825
50661 의견 여쭙니다 - 문학상과 관련하여   21 김성현 10-10-06 5 0 2071
50660 3% 진보의 몸값은 왜 비쌀까   10 솔트 10-10-06 11 0 4978
50659 MBC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방송 보셨어요? 호빗 10-10-06 0 0 1736
50658 민주당..손학규 대표 선출..   4 노란잠수함 10-10-06 0 0 1863
50657 MB정부, 요미우리상대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할까?   1 길형구 10-10-06 0 0 1660
50656 오래된 개인정보를 수정해주세요!   7 시민광장 10-10-06 1 0 1745
50655 MB나팔수 KBS, 조중동종편 위한 수신료 인상, 한푼도 안된다   2 로키 10-10-06 2 0 1489
401402403404405406407408409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