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제의 아우성 속에서 온몸으로 죽고피멍든 땅에 살아오는
그대의 이름 불이라
마른 수풀 깊은잠 깨우고 밀리는 어둠속 그대 몸던져 꽃피우는
아아아 그대 가신길 불 지르고
꽃피는 산천에 다시 살아서그대여 그날까지
피어오라 살아오라
꽃피는 산천에 다시 살아서 그대여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