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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저 쫌 놀아봤습니다~!!
말야 | 2010-11-25 11:09:43 | 조회 3128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5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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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지글을 올렸으나 또 다시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는 제가 신기합니다.
중앙 게시판이라는 큰 곳에 그간 제가 올린글이라고는 행사 안내 관련 글들 뿐이더라구요. ^^
제가 다시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는건 꼭 한가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입니다.

 

저는 요즘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다 라는걸

새삼 느끼는 중입니다.

'놀다'의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니 [동사] 1. 놀이나 재미있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내다 라는 뜻이 있더군요.

저에게 시민광장에서의 생활은 그런'놀다'라는 말에 가깝습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니 참으로 많이 놀아본거 같습니다.
워낙 일벌리기 좋아하는 여성/주부광장 일꾼들과 지내다 보니 쉴틈이 없었네요. ^^;;

 

봄에는 여러 단체들과 집행부와 협력해서 시민광장의 이름으로 라면쌓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추운 여의도 바닥에 며칠씩 지내보기도 하구요~

 

또, 어떻게 하면 선거가 잘 될까 싶어 6.2 지방선거 2달전부터 서울 곳곳 경기지역을 돌며 투표 독려운동도 했었네요.

6.2 지방선거가 저에게는 시민광장을 하면서 처음으로 겪어본 선거였습니다.
노란옷입고 유세현장 쫓아다니며 응원도 해보고 사람들에게 기호8번이라며 인사도 해보고
난생처음 친구들에게 투표하러 가라고, 가서 다른거 없고 경기지사만은 꼭 뽑으라며 강요와 협박, 회유등도 해보았지요.

'은평재보선 선거'때는 머리에 꽃도 꼽고 같이 춤도추고 연신 사람들에게 홍보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을엔 봉하에 농활도 다녀오구요~

뭐~ 제가 이런저런일을 했다고 자랑하려고 쓰는 글도 아니고 또 제가 그거에대한 보상을 바라고 진행했던 일들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시민광장내 많은 분들이 올 한해 숨가쁘게 지내셨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이런 일들을 하며 어떠한 생각을 하시나요?
물론 첨맘님이 무조건 잘되야한다 생각 누구나 하시겠죠.
저는 이런 일들을 하면, 즐겁게 즐겁게 해야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에게는 '노는 것' 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혼자사는 아가씨가 뭐가 재밌다고 '김장 담그기'같은걸 하겠습니까~

(도와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시민광장을 하기 전부터 오랜세월 함께 보내온 친구들이 불평불만을 늘어놓습니다.
어느 날엔 '너의 정치적 동지들과 잘먹고 잘살아라' 라는 문자도 받습니다.
서울에 따로 나와 자취 생활을 하며 부모님댁에 잘 내려가지 못하자
우리 어머니께서 저에게 '여의도라도 갈꺼니?' 라며 섭섭해 하시더군요.

그들이 보기에 저는 이미 정치생활을 하는것처럼 보이나 봅니다.
저는 아닌데 말이죠. 그저 저에게 즐겁고 재밌는 일들을 하며 '노는 것' 뿐입니다.

 

지난 한해 절대 한가로이 보내지 않았습니다.
때론 본업이 무엇인지 고민을 해보기도 했으니까요.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라는 말은 이런것입니다.

 

저는 시민광장이 첨맘님께 '비빌언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언덕이 더 넓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을 살펴보던 중 '유시민 알리기'라는 것이 있더군요.
그것에 대한 컨텐츠를 만들겠다라는게 구시대적인 사고라고 말씀하신 분도 있지만,
그럼 누가 이야기 해주나요??


첨맘님께서 일일이 "내가 원래 그런뜻으로 했던 행동이 아니고~~" 이러면서 설명하실 수도 없는건데요.
이 공약이 말단소총수님께서 글에 언급하신것처럼 집단 지성을 중시하는 웹2.0 트렌드에 역행하는 것일까요?
그 집단 지성들이 생산해 내는 컨텐츠의 기본적인 자료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흔한 말로 '떡밥'이라는 것이 있어야 그들도 끌어 올 수 있는 거지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누군가 알아서 돌아가는 것이 웹이라는 공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까요?
첨맘님께서 앞으로 가실 그 길을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별천사님께서 출마하시며 쓰신 글에 보면 '물 밖에 던져진 물고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첨맘님이 마음껏 헤엄치실 수 있는 물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큰 바다에서 헤엄치실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웹을 중요시 한다고 해서 오프는 버려두는게 아닙니다.
오프 활동이 기본이 되고 좀더 쉽게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웹을 강화하자는겁니다.

이게 '같은 이야기의 다른 단어 선택'입니다.

 

 

어찌되었든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유시민 입니다.
저는 그 최종 목적지를 위해 오늘도 즐겁게 놀껍니다.
함께 놀아보실래요?

   

5기선거
덧글쓰기 | 전체글 45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정  

나도 놀건데~~~ 똑같군요~*^^*
10-11-25

boraa  

ㅋㅋ같이 놀아요^^아정님^^
10-11-25

말야  

흐흣~ 아정님~~
같이 놀아요~~~
그나저나 서울광장 선거 공지 수정해야하는데.. 스틱스님 안계시냐는.. ㅠㅜ
10-11-25

아정  

혼자 바뿌신가봐요~~~ㅠㅠ
수정안 그분께 쪽지로 보내주시는게???
10-11-25

말야  

흐흣..밖에서 행사중이시라네요~~~ 게시판에 올려두었으니 검토해주시겠죠~~
10-11-25

아정  

잘하셨어요~~~
10-11-25

당희(당원희망)  

어떻게 놀건지 왜따져?
시민광장에서는 첨맘님 위해서 놀면 그만이지.^^
10-11-25

말야  

헉. 저한테 따지시는건가요??? ㅎㅎ
함께 놀아보시죠??? ^-^
10-11-25

boraa  

ㅋㅋ덩달아 같이 논 1인임다~~
우리 참 신나게 자~~~알 놀았지요~~??
내년에도 놀자구요!!
10-11-25

말야  

보라대포님 덕분이 지난 일년 잘~~ 놀았습니다.
여성/주부광장 종신대표는 어떠신지.. ㅋㅋㅋㅋ
10-11-25

저문강  

그러니까,,내말이
웹을 중시한다고 누가 오프를 버려?
노는김에 같이 놉시다 나두 쫌 놉니다
10-11-25

말야  

저문강님.. 뵙고 싶어요~
이번 총회때 오시나요??? ^^
기다리겠습니다~
10-11-25

boraa  

나도 쫍 놉니다222222222222
10-11-25

노마드  

신명나게 제~~대로 놀고싶은 1인 여기 있습니다 ^^
10-11-25

말야  

우리 한번 제대로~~~~ 놀아보아요~~~ ㅎㅎㅎ
10-11-25

질달 채송화  

노는건 난데...
옛날에 쫌 놀아봐서 아는데...
우리집 청담동인것만 봐도...
10-11-25

말야  

좋은데 있음 좀 데꼬가주세요~ ㅋㅋㅋㅋㅋ
10-11-25

별천사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너무 이분법에 길들들여져 있다는 겁니다.
인류역사상 최고의 2분법은 세익스피어의 '죽느냐? 사느냐?'일겁니다.
삶과 죽음은 하나,동전의 양면이라는 걸 잊습니다.
일단 태어나면 그건 죽으러 가는 것이지요.
놀래?뛸래?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계적인 골프 선수 신지애는 골프를 즐깁니다.
시합도 놀이처럼 생각하는 것이지요.
논다는 것을 그저 퍼질러 앉아 고스톱 치는 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지요.^^*
즐기는 것인데....

10-11-25

말야  

저는 저항도 즐겁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저항~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라고 누군가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게 살고싶습니다~
별천사님과 함께요!!
10-11-25

미스바  

전 이제 늙고 병들어서 놀기 힘들것 같아요ㅋ
10-11-25

말야  

미스바 청년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김장와서 한번 버무려 주세요 ㅋ
10-11-25

통뼈친구  

마눌님 한달용돈 30줍니다
10마넘 담배
3만원 유풍지대 회비
27만원 고양광장 정모회비 또는
같이 노는데 씁니다
시민광장 4진으로써 감히 말씀 드립니다
여기서 노는게 재미 없으면 걍 딴데가서 놀껍니다...
10-11-25

질달 채송화  

강남에 오시어서 강남의 미모 삼총사랑 놀으심이...
10-11-25

말야  

음???? 통뼈친구님~ 덧셈하다보니.. 10만원은 비자금이신가요??? ㅎㅎㅎ
재밌을겁니다~~
어디 다른데 가시면 안돼욧!
10-11-25

가누토  

'워낙 일벌리기 좋아하는 여성/주부광장 일꾼들' <--- 공감합니다^^;
10-11-25

말야  

가누토님~~ 애기는 잘 있나요???
농활의 귀염둥이 알람보이~
담번에도 보고싶어요!!
10-11-25

도리몽  

같이 놉시다~~
정치야 놀자~~ㅎㅎㅎ
10-11-25

말야  

도리몽님~ 같이 놀아야지요!!
그런의미에서 꽃좀 꼽아드릴까요? ㅎㅎ
10-11-25

이언  

말야님~~ 같이 놀아요~~~
저번에 은평에서 꽃 꽂은 말야님, 대박이었어요 ㅋ ㅋ ㅋ 담에는 나도 같이 꽂게 해줘잉...
10-11-25

말야  

하하... 사실 나중에 사진보고 초콤 후회했습니다.
근데 그런 미친짓도 즐거우니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담번에 예쁜 꽃으로 준비해드릴께요~~
10-11-25

허브허브  

같이 놀아드려야 하는디
기력이 쪼메 딸려부러서^^끙~끙~
10-11-25

말야  

놀때는 구경꾼도 있어야 즐거운 겁니다~~
ㅎㅎㅎ 구경하시다 기력이 생기시면 또 같이놀고 하는거 아닐까요???
10-11-25

후회막심  

노는 거 좋고
떡밥도 좋고
역쉬 젊은 말야~~~~
10-11-25

말야  

너무 노는거 좋아해서.. 탈인가봐요
엄마 얼굴 본지 두달은 된거 같네요.
인천이 뭐 멀다고 ㅎㅎㅎㅎ
그래도 또 전화했습니다~
어무니.. 이번주는 총회고 다음주는 김장이니 그 다음주에 뵙지요.
핫.. 또 삐지셨어요 ㅠㅜ
10-11-25

서울농부  

저 점심먹어야하는데..
감동을 너무 많이 먹어버렸습니다.
저도 잘 놉니다. 나도 끼워줘~~~ 이~~잉
10-11-25

말야  

감동은 과식해도 됩니다~
놀다보면 소화도 잘 되지요 ㅎㅎㅎ
10-11-25

민주아빠  

노는 거 조아해서 저의 반쪽에게 쿠사리 먹지만
그래도 놀때는 화끈하게 놀려고 합니다.. 담날이 무섭지만...ㅋ
10-11-25

말야  

흐흣. 내일이 두려워야 하겠습니까~~
오랫만에 총회때 얼굴뵐 수 있음 좋겠어요
10-11-25

눈물과희망/눈희  

저도 신나게 놀수있는 시민광장이 좋습니다^^
내년엔 전국적으로 들썩이는 시민광장이 되어 첨맘님께 확실한 비빌언덕이 되어드리자구요~~
10-11-25

말야  

들썩들썩~ 말만들어도 좋습니다!
10-11-25

응급의사  

함께 놀겠습니다.
10-11-25

말야  

놀다가 다치면 치료도 해주시나요? 흐흐흣
10-11-25

블루아이  

저랑도 놀아여^^
10-11-25

말야  

물론 환영합니다~~~~ ^_____^
10-11-25

음풍농월  

결국 같은 말인데, 니들은 배짱이처럼 놀아 제끼기만 할거냐, 는 선긋기에 놀라다가
그래도 같은 말임을 결국은....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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