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 회원가입
회원 게시판
[5기선거] <기호1번> 끝인사 올립니다.
음풍농월 | 2010-11-26 18:08:14 | 조회 4765 인쇄하기
http://www.usimin.co.kr/55465     


트위터 페이스북

음풍농월입니다. 다사다난했던 5일이었습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선거운동 끝나는 자정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해 지기 전, 온전한 정신(?)일 때 인사드리려구요.

 

5일 동안 매일의 분위기가 달랐고, 매일의 쟁점이 달랐습니다.

서로 참았다고 생각 했을 테고, 응당 할 말을 한 거라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가능한 일입니다.

게시판에서 5일 동안 의견을 나누었을 뿐임에도 이리 시끌벅적한데

우리 회원 22,672명의 생각과 의견은 또 얼마나 서로 다르겠습니까.

 

저도 오늘 그런 댓글을 하나 달고 말았다는 반성을 합니다만,

언제나 욱하는 마음이 문제입니다.

치고받더라도 생각을 정리하고 서로를 이해시키는 과정이겠지만,

문제는 욱하는 과정에서 생채기가 적지 않게 남는다는 것이지요.

특정 닉네임에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는 것이 첫째요,

동일 증세를 보이는 사람끼리 편을 가르는 것이 둘째입니다.

 

선거 끝나고 합체되어도, 온라인이든 오프든 두드러기 유발자가 등장하면

손가락에 들어가는 힘부터 달라지는, 눈초리부터 달라지는,

그런 경험은 제발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사람이 되자고, 나 자신의 도량을 높이자고 주문을 거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참여당과 시민광장의 관계를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의견들도 분분했는데,

[기호 1번 별천사, 음풍농월]이 된다고 한들

설마하니 우리끼리 놀다 힘 빼느라 첨맘님께 드릴 힘이 없다고 하겠습니까.

(첨맘님 선거전략 기획은 물론 숱한 선거판을 치르신 별천사님과

몸빵과 주변인 동원, 이벤트 기획에는 자신 있는 음풍인데요 ㅎㅎ;;)

 

[기호 2번 새벽21, 조이풀]님이 된다고 한들

설마하니 모두를 아우르지 않고 당원으로 가는 길만을 주창하겠습니까.

(이분들도 한 분은 현장경력 짱짱하고,

한분은 놀거리 만들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분명한데 말입니다!)

 

양쪽 다, 그리될까 염려하시는 마음들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강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서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이겁니다.

[설마하니]라고 전제해주십시오.

그렇게 믿어주십시오.

 

[설마하니] 별천사, 음풍농월이

첨맘님을 위해 최고의 동력이 되어줄 시민광장을 더 키우면 키웠지

한량처럼 놀며 유시민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미루다

결국 힘이 필요할 때 아무것도 못할까?

 

[설마하니] 새벽21, 조이풀님이

첨맘님을 위해 최고의 동력이 되어줄 시민광장을 더 키우면 키웠지

당의 일과 연계해서 소홀히 할까? 믿고 가자는 말입니다.

 

저보다 사회경험, 광장경험 많은 분들은 이 무슨 이상주의냐,

니가 등에 칼이 꽂혀봐야, 아~ 넘 순진했구나~

그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믿었는데 실망하는 것만큼 무서운 상처도 없지요.

그러니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우리가 이렇게 선거전을 치르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좀 더 믿는 쪽으로, 나를 좀 덜 실망시킬 사람으로...

 

그래도 믿어주십시오.

사람의 믿음을 사람이 느끼게 되면, 쉽사리 저버릴 수 없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지지를 표명해주신 후보의 손톱만큼이라도 상대 후보도 믿어주시고

누가 되든, 만약 그 무시무시한 실망의 모습을 발견하신다면

분명하게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주십시오.

 

5기 집행부는 회원들의 문제제기를, 진작에 반대파였던 이들이

딴지 거는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럼에도 경청해주시고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은 일하는 사람들 발목 잡는다는 말을 듣고

또다시 상처받을 만큼의 공격성이 아닌,

건전하고 따뜻따끔한 감시능력을 발휘해주십시오.

 

시민광장은 대표와 집행위원장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되지 않습니다.

동조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이 있어야 하고

그 수가, 선거때만큼 지지해주시는 인원으로도 어림 없습니다.

 

그러니 어느 쪽이 되었든 [설마하니] 그러겠느냐는 믿음을 전제로 깔고

너무 논다 싶으면 조직화는 어쩔 거냐고 각성시켜주시고

조직이 경직되었다 싶으면 놀자고 판을 벌여주십시오.

놀면서 얻는 효과와 장단점, 광장의 흐름을 가늠해보고

조직화를 이루는 동안의 효과와 장단점, 광장의 흐름을 가늠해 주십시오.

 

누가 되어도 양쪽 다 할 일입니다. 그렇지요?

 

시민광장이 그렇게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일 11월 27일(토) 5기 선거 투표날입니다.

머리보다 마음으로 결정한 후보에게 꼭 투표하시고요.

유심을 묵묵히 기다리고, 유심의 결정에 인정한 다음,

많은 분들과 총회에서 닭싸움 한판, 술 한 잔에 웃음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시판에서 뜨악하던 사람들도, 정작 만나보면 어찌나 좋던지.

만났는데도 싫은 사람은, 찐하게 얘기 나눠보고,

그랬더니 더 싫은 사람은, 음, 음,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납시다! 하하!

   

5기선거
덧글쓰기 | 전체글 36건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늘파랑  

좋은 글 잘 읽었고 추천 드립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알아갈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0-11-26

음풍농월  

그렇지요? 우리는 서로를 알아야 더 유연해질겁니다
한주 애쓰
10-11-26

플로이드  

설마!!
ㅋㅋ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10-11-26

음풍농월  

암요 설마!
고생많았어요~~~
10-11-26

천국문지기  

음풍농월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선거 후 술이나 한잔 진하게 하시죠.....
10-11-26

음풍농월  

진짜 고맙습니다
찐하게 뵐게요^____^
10-11-26

별천사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0-11-26

음풍농월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드릴 것이 없네요
사랑하므로 아름다웠습니다^^
10-11-26

민주아빠  

수고하셨어요..
10-11-26

음풍농월  

수고많으셨어요....!
10-11-26

조이풀  

음풍농월님 고생 많았어요.
이따가 도봉 정모에서 보구요.
10-11-26

음풍농월  

이힛. 도봉에서 뵙고 돌아가는 지하철 안입니다 ㅎㅎ
이제 몸챙기시고 낼 또 뵈어요^__^
10-11-26

노란잠수함  

수고 하셨어요...
음풍 ~~화팅 ~~
10-11-26

음풍농월  

이제는 마음 유들하게 다시..!
한주 달리시느라 힘드셨을텐데
편히 내려놓으시길^^
10-11-26

리바이스블루  

수고하셨습니다 음풍농월님^^
지난번 노량진 수산시장 벙개때 나오셨으면 아마도 제가 음풍농월님 선거운동원이 되었지 않나 싶네요~^^ㅎㅎ
10-11-26

플로이드  

ㅋㅋ
아쉬움을 극대화시켜주시는 리블루님!
10-11-26

음풍농월  

땅을 치고 있습니다 ㅋㅋ
내일 뵐수 있는거죠^^?
10-11-26

쌈장  

총회때 봅시다 ^^
10-11-26

음풍농월  

쌈장니임~~~~!
낼 삽들고 갈까요^^? ㅎㅎ
10-11-26

복희씨  

음풍농월님 멋져부러잉~~^^
10-11-26

음풍농월  

즐거운 선거를 위해
으
10-11-27

화룡추  

음풍농월님 님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맑은 샘이 다 증발 될때까지 그렇게 시민광장을 사랑해 주십시요.
저도 따르겠습니다. 수고하셨고 고생하셨습니다.
10-11-26

일천  

음풍농월님. 수고많으셨습니다.
10-11-26

boraa  

글을 보니 저도 마음에 여유로움이 묻어나느 듯하네요~~
그래요~~설마하니~~
10-11-26

카프카의 연인  

고생하셨습니다.
10-11-26

안개  

글을 보니 따듯함이 묻어나네요.
그간 고생많으셨구요..
고양에 함 들르시면 술 한잔 사죠..
역시 후보를 잘 선택한듯..ㅋㅋ
10-11-26

부자욥  

와 정말 구구절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글입니다.
명문입니다. 명문 !!!!
10-11-26

法下  

風?후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명 내일은 좋은일이 생길 겁니다!!!
10-11-26

시적모험  

아주 멋진 말씀이십니다 ^^* 그간 애 쓰셨습니다.

솔직히 별님보단 풍님땜에 1번이 더 땡깁니다 ㅎ
10-11-26

이언  

정말 멋진 음풍님!! 이번 후보들은 왤케 다들 이리 근사할까~~~
10-11-26

민들레처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론 자주뵈여~
10-11-26

쉰마  

음풍님,
열전의 5일을 거뜬히 견뎌내셨군요.
우리 지역광장 대표님인데 추천,지지도 못해드리고
어쩐지 댓글 다는것도 주저되고...
나이든 사람 특유의 유연성 결여일까요?

암튼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선거운동을 하셨으니
5일만에 모처럼 편히 쉬시고
좋은 꿈 꾸세요.

성동광장 나가면 대표님께 따 당하는거 아니겠죠? ^^
10-11-26

당희(당원희망)  

고맙고 감사합니다.
10-11-26

솔향!  

음풍농월님 며칠동안 애쓰셨습니다.
그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10-11-26

*울트라*  

음풍농월님 수고하셨습니다~~~
10-11-26

말야  

시민광장에 몇 안되는 동갑내기 친구 음풍양!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 봅시다~
시원하게 쏘주한잔 하시지요 ^^
10-11-26

시민광장 일정표 시민광장
51606 [5기선거] <기호1번> 운동을 마치며   27 별천사 10-11-26 20 0 4872
[5기선거] <기호1번> 끝인사 올립니다.   36 음풍농월 10-11-26 20 0 4766
51604 [5기 선거] 1, 2번 후보 지지하시는 분들만!(후보 분은 오지..   21 플로이드 10-11-26 2 0 1765
51603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다 해주실 겁니다.   7 응급의사 10-11-26 18 0 4637
51602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즐기는것..그리고 의지   8 도리몽 10-11-26 14 0 4700
51601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함께사는세상   6 하늘파랑 10-11-26 20 0 4448
51600 가입했어요   9 워나비님 10-11-26 4 0 2000
51599 보도자료 "규탄 성명서 보도와 재판 방청 요청" 김게바라 10-11-26 1 0 2062
51598 선관위 경고문 언제까지 올릴겁니까?   18 초록뱀 10-11-26 1 0 2262
51597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노스탈지어, 그리고 마중물   10 이제다시 10-11-26 24 0 4761
51596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펜을 내려 놓으며...   18 아이럽시민 10-11-26 25 0 2198
51595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시민광장은 첨맘님을 위해, 국..   31 당희(당원희망) 10-11-26 32 0 8052
51594 여러분은 대통령님을 잘 보내드렸는지요?   4 무극이아빠 10-11-26 5 0 2486
51593 조국이 조국을 위해 나선 까닭은??   2 늘푸름 10-11-26 1 0 2082
51592 그냥...3   20 빨간내복 10-11-26 6 0 2030
51591 [5기선거] <기호2번> 새벽21/조이풀 - 지지 호소문   21 조이풀 10-11-26 26 0 5019
51590 한템포 쉬시죠???   5 말야 10-11-26 6 0 2246
51589 미자는 왜 울었을까   25 솔트 10-11-26 10 0 1907
51588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사랑하고 싶습니다.   13 독하게살자 10-11-26 22 0 4645
51587 이상한 프레임????---2   2 *울트라* 10-11-26 3 0 2267
51586 [5기선거] 별천사님께 묻고 싶습니다.   65 바라며 10-11-26 27 0 2698
51585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별천사/음풍농월님께 드리는..   10 david 10-11-26 20 0 4535
51584 [5기선거] 우린 아직 어깨동무해야 할 사람들이 더 필요합니..   21 동트는새벽 10-11-26 23 0 1716
51583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저는 이래서 지지 합니다.   15 솔잎처럼 10-11-26 32 0 6922
51582 국민참여당 당원이 시민광장 회원님들께.   12 제로나인 10-11-26 8 0 2622
51581 [5기선거] <<유시민, 시민광장 그리고 국민참여당 4.>>   47 성난대추 10-11-26 21 0 3087
51580 타칭. 키보드 워리어에 속해 버린 제가 드리는 글   6 플로이드 10-11-26 2 0 1849
51579 [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오늘(26)밤 자정까지..   4 선거관리위원회 10-11-26 1 0 4309
51578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시민광장에 올인할 사람!   16 솔바람향기 10-11-26 23 0 4312
51577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진영을 넘어서...   16 *울트라* 10-11-26 24 0 4338
51576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전사? 놀이터?   28 나라 10-11-26 27 0 4498
51575 [12월5~7일] <문예광장> 2011년 대표 선출 공고   28 골드스타 10-11-26 1 0 2282
51574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승리와 공존, 나눔!   4 플로이드 10-11-26 14 0 4520
51573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그림자일때가 아름다운 사람   13 천국문지기 10-11-26 15 0 4250
51572 이상한 프레임 ???   25 일천 10-11-26 14 0 2235
51571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새벽21/조이풀! 그대들은 우..   22 나라 10-11-26 25 0 4392
51570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그래! 나 밖에 없어~~   26 희망으로 10-11-26 21 0 4359
51569 [첨맘님동영상]제가국민참여당 주권당원인 이유...   12 너울 10-11-26 13 0 2904
51568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잊고 살았네   21 늦겨울 10-11-26 19 0 4121
51567 광장과 당   17 다정무심 10-11-26 9 0 1702
51566 [시민광장 중앙선거 정보] 후보자분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8 카로사 10-11-26 5 0 1865
51565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너 밖에 없어~~~!!!   83 아정 10-11-26 39 0 11343
51564 [5기선거] <기호1번> 마지막 날,대통령 유시민   18 별천사 10-11-26 20 0 4545
51563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지금은 무인시대!   12 김한누리 10-11-26 23 0 4267
51562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지지합니다.   7 우물정 10-11-26 21 0 4319
51561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저 바다에 배 띄워라   18 아사달의 봄 10-11-26 20 0 4323
51560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기호2번 사퇴하라!   14 김한누리 10-11-26 24 0 4567
51559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좀 더 치열하게 싸울 때입니..   16 서윤아빠 10-11-26 22 0 4023
51558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별풍불어 좋은 날 ^^*   13 기억ㆀ 10-11-26 22 0 4225
51557 인지부조화(認知不調和)...   35 노란잠수함 10-11-26 17 0 1880
51556 새벽21 대표후보님께 궁금합니다...   2 밤까시 10-11-26 3 0 2042
51555 [5기선거] <기호1번-지지의 글> 지지합니다^^   17 法下 10-11-26 28 0 4990
51554 [5기선거] <기호2번-지지의 글> 기호2번새벽21.조이풀 지지자   5 오케이장군 10-11-26 17 0 4330
51553 [5기선거] 11월 27일은 시민광장 5기 대표진을 뽑는 선거일입..   8 말야 10-11-26 5 0 2245
51552 시민광장이 첨맘님께 힘이 되는 강한 조직이기를 바랍니다   23 제로나인 10-11-26 17 0 2102
51551 [5기선거] <기호2번> 마지막날, 내일 총회에서 뵙겠습니다.   13 새벽21 10-11-26 17 0 4115
39139239339439539639739839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