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글은 경기고양광장 스튜디오에서 함께 입력된 으뜸벗님의 글입니다. |




연휴 동안 모처럼 푹 쉬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산행 계획은 급작스럽게 통지된 (유산소) 토요 야간 산행으로(자연스럽게 불참하게 됨에 따라), 모처럼 삼겹살에 와인한잔 하며 집사람과 뜨거운 대화도 나누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 일요일 아침은 느지막하게 시작했습니다만 그래도 살기위해(?) 약간의 운동으로 연휴 동안 늘어진 여러 가지 '상념', '뱃살' 등을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일요일 오후 홀로 호수공원으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후 느리게, 천천히 포근한 날씨 속에 사진도 찍어가며 걷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연휴 동안 Why '유시민'이냐, 민노당 이숙정 후보의 MBC보도 등 약 두 가지 정도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했습니다만 결론이 쉽지는 않고 의견이 통일 되지도 안았습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새로 산 스마트폰의 구글 계정이 없어서 제 구글 계정을 연동 했다가 전화번호가 서로 엉켜서 전화번호 초기화 후 새롭게 카카오 톡을 설치했더니, 친구 중 한명이 친구 목록에서 제가 사라져 버려 (이숙정 논쟁 후 진보신당, 민노당 논쟁이 약간 있었음…….저와 의견이 틀렸던 친구는) 문자 메시지로, 그렇다고 절교 하고 떠나 버리나(?) 라는 황당한 문자 메시지를 (저에게)보내기도 했습니다.
인간관계는 오해의 연속입니다. 그렇다고 남을 '계몽'의 상대로만 여기니 답답함은 배가 되고, 진도는 더디게 나갑니다.
아무튼 오늘 홀로 산보를 하면서 얻은 바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문세, 이은미, 이승철, 윤도현 등의 노래를 들으며 산책 중, 언제쯤 좌. 우 구분 없이 참 잘한다는 소리를 하게 될까 위 가수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