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4.27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후보단일화에 대하여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요즘 부쩍 많이 나오는 기사가 민주당에서 문재인변호사카드를 들고 만지작거리다가 문재인변호사가 끝까지 고사를 하니까 새로 들고 나온 것이 봉하재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경수카드]다
아마도 김해을선거와 관련해서 언론의 보도대로 민주당에서는 친노인 백원우의원에게 ‘친노후보 공천을 위한 모종의 역할’을 맡긴 것 같으며, 김경수국장을 출마시키려고 봉하마을에 내려간다는 기사도 나왔다.
또 한겨레신문에서는 김경수국장의 출마가능성이 80%이상이라는 기사도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는 김경수국장의 출마와 관련하여 반대하는 회원들의 의견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국장이 출마를 할 경우에 대한 김경수국장이 처할 개인적인 상황, 현재 및 향후에 정치환경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1. 만약, 김경수국장이 출마를 강행할 경우에 다가올 각 상황들
1) 김경수국장에게 다가올 상황들
● 봉하재단에 후원을 하고 있는 후원지지자들의 대거 탈퇴현상에 따른 봉하재단의 심각한 재정문제발생 및 회원들간 분열초래
● 김경수국장에 대한 국민참여당지지자들의 대거 실망에 따른 선거기권에 따른 당선불투명
● 설사 당선된다 하더라도 1년짜리 국회의원을 하기 위해 엄청난 ‘정치적상처’를 받아서 ‘노무현대통령의 원칙과 상식’을 배신했다는 이미지를 얻어서 큰 정치인으로 클 수 없을 것임.
● 친노정치인 중 민주당밖에 있는 동료들로부터 친노세력의 갈등의 원초적 역할을 한 원초적책임을 뒤집어 쓰는 형태의 ‘독박’을 쓸 것임
● 결국, 이러한 분열을 일으키게 만든 봉하재단 및 권양숙여사, 대표적인 친노정치인인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안희정, 이광재 등간에 돌이킬 수 없는 비난여론을 받게 하는 ‘민폐’를 끼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임.
2) 국민참여당 및 유시민원장에게 다가올 상황
● 김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시민차기대표의 정치적 사망선고와 맞먹을 정도의 후폭풍(노무현대통령 정치적자산을 승계하고 있는 정당 및 정치인에서 이런 것도 조율못하는 무능력자 낙인 찍힐 듯)
● 자칫, 노무현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는 국민참여당이 사실상 부정되는 선거로 흘러가서 국민참여당이 고사되는 상황으로 몰릴 듯
● 반면, 민주당의 ‘꼼수정치’로 인하여 야권분열 및 선거패배의 책임이 민주당에게 쏠리면서 반대로 국민참여당의 지지율상승으로 다가올 수도 있으나 미약할 것임.
=> 책임론 및 무능함에 대한 비판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됨.
3) 민주당에게 다가올 상황
● 김경수국장카드를 내세워서 김경수국장의 당선여부와 상관없이 상기의 국민참여당 및 민주당밖의 유시민을 정치적사망선고까지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야권제1당의 지속적 유지
=>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아주 절묘한 카드로 인식될 수도 있으나 결국 양날의 칼날이 되어 그 칼날에 자신이 해를 입는 상황이 될 것임.
● 민주당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김경수국장카드는 결국 ‘꼼수정치의 표본’으로 평가받아서 야권전체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하는 지지자들의 처절한 비판을 받을 것임
● 향후 야권연대에 응하는 민주당의 신뢰없는 표본적인 사례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어 결국, 2012년 총선, 대선에서 야권의 대패로 인하여 한나라당정권의 연장에 대한 총체적책임론에 따른 민주당이 고사위기
2. 향후에 각자가 다 같이 Win-Win하는 방법
1) 김경수국장의 처신
● 정치에 뜻이 있다면 국회의원을 1년뒤에 2012년 총선의 상황을 봐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 및 신상을 정리하고 출마해도 늦지 않을 듯.
=> 현재의 상황으로 김경수국장이 출마를 결정하기에는 친노정당인 국민참여당 및 유시민원장까지 선대본부장으로 내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3.12 국민참여당 전당대회까지 김해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곳에서 유시민대표로 거의 확정되있는 마당에 김경수국장의 출마카드는 가장 강력한 비수가 되는 형국임.
또한, 2012년 상황은 현재의 민주당이 제1야당의 국회의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쩔 수 없이 지지율이 25% 내외를 보이고 있지만, 2012년 총선을 앞두고는 야권의 제1위 지지율을 보유하고 있는 대통령후보를 보유한 지역적 편중이 없는 국민참여당의 지지율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서 국민참여당의 간판으로 김해에 출마해도 충분히 당선될 수도 있는 상황일 수 있을 것임.
2) 국민참여당 및 유시민차기대표
● 당과 야권의 제1위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 유시민의 정치적 사활을 걸고 김경수국장의 불출마를 친노정치인간 협의하여 이끌어내야 할 것임.
● 민주당에게 김해를 양보할 명분을 주기 위한 나름의 전략을 세워 민주당에 대한 선물(!)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할 듯.
3) 민주당 및 손학규대표
● 민주당과 손학규대표는 김해에서의 선거는 국민참여당에게 양보를 해서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는 당장 눈앞의 이익에 집중하기 보다는 큰계산, 큰정치를 통해서 ‘신의있는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갖는 정당 및 정치인이 되어야 할 것임.
=> 신의를 잃어 버리면 민주당과 손학규대표는 당연히 쇠락의 길로 접어드는 지름길을 가는 형국으로 변할 것이며, 또한 만약에 민주당이 이렇게 통크게 양보를 했을 때 혹시 국민참여당의 이봉수후보가 당선이 되면 민주당 및 손학규대표에게 진심으로 야권지지자 및 국민참여당원 및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서운한 감정을 오히려 고맙게 느껴질 수도 있도록 부채의식이 남아 있어서 민주당에게는 오히려 더 큰 이익이 될 것임.
● 국민참여당 및 유시민이 없으면 비한나라당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대단한 착각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서 군소정당들과 공정하게 ‘정치판을 키우고 난 다음에 공동정부수립을 위한 연대정치’를 이루려는 목표를 가져야 할 것임.
=> 원래 민주당의 지지율은 국민참여당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별반 차이가 없었기에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나라없는 백성이 정처없이 떠돌다가 노무현대통령께서 서거하기 전해인 2008년에 개설된 [구슬카페]를 만들면서부터 시작된 국민참여당이기 때문에 국민참여당을 없애버리는 전략보다는 인정을 해줘야 할 것임.
● 손학규대표는 현재 야권의 대통령후보 제1위 지지율은 김부겸의원도 인정했듯이 그대로 인정을 하고, 상대방과 정정당당히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함.
=> 그래야 나중에 혹시 손학규대표가 대통령후보가 되더라도 유시민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을 설득하여 표를 받아야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 것임.
3. 맺음글
결국, 민주당이 만지작거리고 있는 김경수국장카드는 김경수국장 개인은 물론 친노정치세력, 민주당, 손학규대표, 국민참여당 및 유시민차기대표 그리고 더 나아가 야권전체의 연대정치를 통한 4.27재보궐선거는 물론 2012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공멸의 상황으로 초래될 수 밖에 없는 최악의 카드]로 밖에는 도저히 해석될 수 밖에 없다.
이럴 경우에 가장 좋아할 세력은 누구일까? 당연 한나라당과 이명박정부임을 감안할 때 민주당이 김해선거에는 국민참여당에게, 순천지역은 민주노동당에게 통크게 양보를 하고, 나머지 지역에서 야권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바람’을 만들어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 승리를 통해 다같이 Win-Win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만약에 그렇지 않고 김경수국장카드 또는 다른 친노정치인을 앞세워서 김해지역에서 분열을 노리는 꼼수정치를 펼칠 경우에 과거 노무현대통령 생전에 인기없는 노무현대통령에게 같이 돌을 던지다가 막상 서거를 하시고서 수 많은 국민들이 애통해하니까 그때서 부랴 부랴 없던 초상화를 당사에 내걸고 상주완장을 차는 장남역할을 하겠다는 신뢰없는 정치를 하는 민주당이 될 것이다.
예전에 노무현대통령께서 김대중대통령시절에 이른바 ‘홍3트리오’ 등으로 인하여 인기가 곤두박질 칠 때에도 “어려울 때 일수록 의리를 지키는 정치인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사실, 나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민주당은 그러하지 않은데 이번에 그런 이미지를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민주당에 있는 ‘친노정치인’ 및 국민참여당에 입당하지 않은 ‘친노정치인’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
“솔직히 열린우리당이 해체되고, 노무현대통령이 탈당을 하신 후에 대통합신당을 만들어서 노무현대통령과 차별화를 했던 정치인들과 같이 몸을 섞고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하여 다소 아쉽고 서운하지만 그당시 노무현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정당이 없었고, 그나마 야권의 제1당이 현재의 민주당밖에 없으니 그 세력안에 있어야 그나마 선거에 나가서 당선을 생각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민주당에 남아 있는 것임을 충분히 내 이해는 한다.
또한, 유시민보다 노무현대통령과 더 오래된 정치적인연을 가지고 정치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대통령의 정치적유산을 유시민에게 상속되는 현상에 대하여 질투도 날 것이고, 불만도 있을 것이며, 서운함도 있을 것인데, 그렇다고 하여 역시 노무현대통령과 차별화했던 정치인들과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로 ‘유시민을 왕따’시키고 싶어하거나 애써 ‘유시민을 무시’하는 모양새, 더 나아가서는 ‘유시민을 고사’시키고 싶어 하는 모습을 하는 것을 간혹 느끼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런지를 생각하게 한다.
따라서 예전에 노무현대통령에게 다들 돌을 던질 때 겪었던 그 서러움을 근본 바탕으로 하여 제발 역시 작은 계산하지 말고 동지의 등에 칼을 꽂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를 간절히 빈다.
솔직히 말해서 백원우의원의 김경수국장에게 출마를 종용하려 악착같이 봉하에 내려가는 모습은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다. 과연 노무현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백원우의원의 지금 행동에 동의를 하셨을까를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 대목에서 생각나는 고사성어가 있다.
'순망치한(脣亡齒寒)'이란 고사성로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입술이 없으면 이빨이 추운 것과 마찬가지로 결국 같이 Win-Win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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