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은 눈이 잘 안오는 곳인데 올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첫눈 치고는 꽤 많이 내렸네요. 대통령님 묘역이 온통 눈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야말로 눈의 세상이군요. 한폭의 그림같은.
춥지 않으세요?
추우시다구요
눈이 와서 추운 게 아니라
얼음처럼 차가워진
사람들의 마음에서
송곳같은 찬바람이 불어온다구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할 일이잖아요
때가 왔을 뿐
친노가 전리품이라면
저도 한조각 얻어 가질 수 있을까요?
용서하세요
어서 속히 따듯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봉하에도 우리들 가슴속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