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5일은
양력으로 하자면 2월 17일이
오늘이 정월대보름이랍니당..
정월 대보름이란..
새 해가 돼서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을 부르는 말입니당..
옛날 사람들은
대보름 전날에
작은 보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일 년동안 집안이 편안하도록 굿을 하기도 하고~
부잣집 마당에 흙을 몰래 파다가
자기집 마당에 뿌려서
부자가 되기를 기도했다고 합니당..
.

대보름날
아침이 되면
껍질이 단단한
과일, 밤, 호두, 땅콩, 잣같은 것들을
한번에 딱~ 깨물어서
집 밖으로 버리는데 이것을
‘부럼’
이라고 부른니당...
대보름날 아침 이면
찬 술을 한 잔씩 마시는데..
이 술을
"귀밝이술"
이라고 해서 귀가 밝아지고
일년 내내 좋은 소식만
들으라는 의미로 술을 마신다고 합니당..
.저녁에
남푠이랑 귀밝이 술한잔 해야지욥~~ㅎㅎ^^

대보름에는
더위를 파는 놀이도 있는데
아침에 만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서
그사람이 대답을 하면
"내더위 사가!"라고 외치는 겁니당..
.작년에는 대보름날에
친정엄니를만나서
엄니께 더위를 팔려고..
"엄마 내 더위 사가세요!"
라고 외쳤다가 엄니가
"니가 내더위 사가렴!'
하고 외치셔서 더위를 팔려다가..
오히려 친정엄니 한테 당하고 말았네욤~`ㅋㅋㅋ

오곡밥에
묵은나물,조기, 두부,생태탕,무우생채, 김 ~등
맛나게 먹었네용~~
시민광장님들 ~
보름음식 맛나게 드셨남용~~~
아적 못드신분들은
숟가락만 들고
울집 오셔랑~~ㅎㅎ^^
비가와서..
오늘밤 보름달이 뜨기 힘들겠지만
소원들 한가지씩 빌어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