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게 어떻게 보면 참 쉽습니다.
자신이 습득한 정보와 생각을 타이핑만 하면 되니깐.
거두절미하고,
최근 다른 커뮤너티나 포탈 게시판에서 하이에나님, 구축함님
님들의 활약이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지금과 같은 방향이면 그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 진영에, 특히 유시민 대표께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 해를 설명드리자면 50줄로 써도 부족합니다.
그럼 지구는 누가 지키나, 소는 누가 키우나 걱정되시지요.
아닙니다. 다 지킬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나갔습니다.
최근 님들이 남긴 글에서 '주어'만 보십시오.
지금은 이름도 까먹은 나모 의원의 '주어 없다'란
어록이 무색할만큼 주어가 없지요.
한편, 꼭 님들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순필 대변인님이 이 글을 볼 지 모르게습니다만 같이 언급합니다.
최근에 양 대변인님이 쓴 논평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한 좌충우돌 누리꾼이 쓴 글인줄 알았습니다.
'저들은'의 '저들'은 과연 누구를 지칭한 건가요?
'저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알고 보니 완전히 엉뚱한 쪽이었다면.
또는 '의도' 자체를 완전히 잘못 해석했다면
그 민망함을 다 받으시겠습니까.
공당의 대변인이 그렇게 '음모'를 깔고 올렸으니
논쟁과 논란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 '확신'이라는 날개를
달아준 격만 되어 버렸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사실은 참 어렵습니다.
우선 주어도 찾아야 하고, 그 글이 미칠 여러 영향을
고려한다면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써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해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겠지요.
다시 부탁드립니다.
구축함님, 하이에나님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노무현, 유시민, 참여당 지킴이를 자처하지 마십시오.
아 정말 곤란합니다. 진짜 곤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