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죽어나가는 쌍용차 해고노동자 현실…조중동은 눈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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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 임모씨가 사망했다.
임모씨와 지난해 4월 투신자살한 그의 부인까지 ‘쌍용차 사태’ 이후 자살하거나 사망한 노동자와 가족이 10여명에 이른다.
2009년 쌍용자동차에서 2600여명을 정리해고한 데 반발해 이뤄진 77일간의 장기파업은 회사로부터 450여명의 ‘1년 무급휴직 뒤 복직’을 약속받으며 마무리됐다. 임씨는 무급휴직자 중 1명이었다. 그러나 예정 복귀 시점이었던 지난해 8월 이후에도 무급휴직자들은 복직되지 않았다. “‘쌍용차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2.<조선><중앙>, ‘혁신학교는 전교조 학교’로 색깔론 펼쳐
다음 달 서울시내에 신설 혁신학교 5곳이 개교한다.
혁신학교란 ‘교사 초빙권과 학교 운영 및 교육과정의 자율권’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인성․적성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교이다. 혁신학교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의 대표 공약 중 하나였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부터 만든다는 원칙으로 이루어진 사업이다.
26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혁신학교에 발령 난 교사의 대부분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이라면서, “친 전교조 성향인 곽노현 교육감이 ‘전교조 학교’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게 아니냐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중앙일보는 특정 학교를 언급하며 전교조 교사 비율이 84.2%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28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사설을 통해 “혁신학교=‘전교조 학교’”라는 색깔론을 펼치며, 곽 교육감을 비난했다.
조선일보는 전교조 교사들이 혁신학교를 “점령”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