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23 이후에 시민광장에 가입을 했으니까
가입을 한지 거의 2년이 되어가네요
2년차 저도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이쪽에서 10년 이상 있으신 분들은
얼마나 많은 일을 겪으시고도
살아남으신건지^^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이번에 성남광장의 운영위로 봉하에도 다녀왔습니다
타지역 광장에서 사랑방도 만드시고 여러 모임도 가지고 계시고
부럽고 배도 많이 아프고 그랬습니다
부러워만 할거 뭐 있겠습니까 우리도 만들면 되지요
그 뭐라고..이웃 용인도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운영위 회의할 때 우리도 사랑방 만들고 텃밭이랑 모임까지 만드는걸로하고
텃밭에는 뭘 심어야 되나도 의논하고 그랬었습니다
여러가지 링크도 정리하고 활용도가 낮은 게시판도 합치고 그런것도 의논하고요
그 링크중에 김태년블로그라는게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분이 민주당 전 국회의원이시고 지금도 열심히 활동하시고
지역에서도 참여당 내에서도 존경하는 사람이 많으십니다
전에 시민광장 모임에도 나오셨던 걸로 제가 기억하고
첨맘님과는 개인적인 친분도 꽤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내년 국회의원이 다시 되는것도 큰 문제없어 보이시고
그러니까 지역의 유력정치인이 성남광장의 회원이시고 링크도 걸어두고 그랬었습니다
근데 정치인은 선거때(예비후보자시점)만 링크를 걸기로하고
그 링크를 이번에 내렸거든요
그리고 성남광장이 뒤집어졌네요
광장이뭔지 정치란 무었인지 여러가지 훈수도 나오고
시민광장의 역할이 무었인지
참여당 너네끼리..에다가
어제는 운영진 어떻게 뽑은거냐는 말이 나오더니
오늘은 민주당은 시민광장에서 나가라는 말이냐는 말도 나오고
질낮은 단어들은 저급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되고
예의를 갖춘 글들은 가식적인것 같아서 싫고
뭐 그러네요
근데요
이번 사건^^의 시발점은요
김태년전의원이 봉하마을에서 김경수씨를 영입하려고 하는데 일조한다는 기사를
성남광장의 한분이 접하고 나서 였거든요
얼마나 애를 쓰셨는지 까지는 몰라도 기사에도 나왔으니 상관없다고는 못하실테고
거기가 첨맘님이 먼저 김봉수선대위원장으로 내려가 있었던곳 아닙니까
결국 김경수씨 불출마 선언하고
유시민은 노빠 아니다라는 말도 나오게 한 곳요
김태년씨가 민주당 내에서 열심히 활동하신다는것 알고있습니다
첨맘님을 지지하는 방법이 참여당을 지지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도 동의할뿐만아니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가 명색이 첨맘님을 믿고 지지하는 곳이지 않습니까
이런 곳에서 경기도지사때는 김진표 선대위를 하시고
이번에는 봉하에서 김경수 영입에 힘쓰시고
그런데도 유시민 팬클럽에서
링크걸어 특별대접해드리기를 바라시는건 양심에 털난 행위 아닌가요
시민광장에서 탈퇴하라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원분들 나가라는 것도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첨맘님과 대치되는 길을
그것도 소금뿌리는 길을 힘껏 걸으시는데 저희가 이분을 특별대접해 드리는건 모순아닙니까
이게 상식아닌가요
제가 운영위에 들자마자
지금까지 아무도 문제삼지 않던 운영위 선출은 어떻게된거냐는 말이 나오는 것도 슬프고
게시판의 분란도 스트레스이고
성남광장에서 텃밭 같은게 가능할거라 믿었던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어떻게 슬기롭게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성남광장도 좀 마이 무섭고
2년차의 권태기가 오려나 봅니다
크던 작던 문제 하나 없는 지역광장이 어디 있겠습니까 만은
그럼에도 사랑방 있으시고 광장 모임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지역에 부러움을 담아
유시민을 사랑하지 않는 모든 자들에게 지옥을^^
제 입장에서 글을 쓰기는 했지만
힘이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겠는건 사실이네요